서귀포시 대정읍 하모2리(이장 이문선)는 지난 23(수)일 오후 농어업 특화 워케이션 공간인 ‘대정읍 촌-피스’건물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민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 한분도 대정읍장, 문대준 모슬포수협 조합장, 이문선 하모2리 마을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워케이션 사업 운영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였다. ‘대정읍 촌-피스’건물은 지난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인구유치 분야)에 선정되어 도비 5억 원을 투입, 기존 노후된 행정 소유 건물을 리모델링한 농어촌형 공유 오피스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총 연면적 163.45㎡ 2층 규모의 건물로서, 1층에는 공유오피스와 회의실, 2층에는 소규모 세미나실과 다목적 교류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인 ‘대정읍 촌(村)-피스’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청년인재의 유입기반 마련 ▲디지털 기반의 유연한 근무 환경(Co-working space) 구축 ▲지역 주민과 외부인의 교류 및 협업 촉진 등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특히, 본 사업은 하모2리 마을회가 대정읍에서 관리하고 있던 행정재산을 위탁받
서귀포시는 지난 24일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 동부소방서, 표선면과 합동으로 표선면 지역의 재난취약가구 15가구를 방문하여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가정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하여 ▲노후 형광등을 LED등으로 교체 ▲누전차단기 점검 ▲화재경보기 설치 및 노후 소화기 교체 ▲가스 누출여부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위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및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 홍보를 실시하였다. 매월 안전점검에 참여하고 있는 서귀포시 시민안전봉사자협의회(회장 김영효)는 전기‧가스분야 종사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재난 및 생활 안전사고에 취약한 가구에 방문해 전문 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6월까지 관내 117가구를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7월 4일에는 동홍동 재난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 홍보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냉방용품 사용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이 많은 폭염기간 재난취약가구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시민들의 건강지표 개선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웰 에이징 건강 숲 항노화 프로그램’을 2025년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사전 건강검사 및 개인별 건강 목표 설정 ▲나를 돌아보는 명상 및 숲 활동 ▲식이요법 실습 및 건강한 식생활 체험 ▲숲 요가 및 아로마 만들기 ▲사후검사 및 변화 점검 등으로 구성하였다. 참여대상은 서귀포시민 중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으로 복약 또는 유소견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되, 청년 10명에게 우선권을 부여하여 선발하여 7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참여자 29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건강지표 HDL(고밀도 지단백) 5.5mg/dl 증가, 체중 0.5kg 감소, 허리둘레 감소 등 숲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건강이 개선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프로그램을 통하여 서귀포시 시민들의 건강수명이 연장될 뿐만 아니라 숲의 심미적 치유 자원으로 건강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고 건강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엉또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7월 착공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강정동 62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이번 사업은 지난해 산림청 국비 보조사업인 ‘2025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총사업비 25억 원(국비 12억 5천만 원, 도비 12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 완화, 탄소 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엉또공원 도시숲은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원 내 약 2.5ha 규모의 녹지공간에 탄소 저장능력이 뛰어난 수종을 식재하여 도시 내 탄소흡수원을 효과적으로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2022년 대정농공단지 미세먼지 차단숲을 시작으로, 올해 6월 준공된 시흥공원 도시숲까지 최근 4년간 72억 원을 투입해 총 4개소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숲 조성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한 녹색
서귀포시는 2025년 하반기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로 인해 보관 중이거나 관내에 방치된 슬레이트를 전수 조사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하반기 정비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시행중인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미수거된 방치 슬레이트 및 하반기 자연재해로 발생한 폐슬레이트는 즉시 처리한다는 방침 아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화재 등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한 방치 슬레이트 폐기물을 보관 중이거나 원인 제공자(배출자)를 알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된다. 특히 자연재해 및 화재로 발생한 슬레이트는 피해 발생 사실확인서 및 공사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시에서 확인하여 처리하게 된다.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를 해체처리함으로써 주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주민 신고 및 읍면동 자체 조사를 통해 지역 내 방치된 폐슬레이트 5.77톤을 수거하여 안전하게 처리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방치된 슬레이트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및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자주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서귀포시는 생태계교란 생물로 인한 생태계 위해 등을 줄이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사업비 60백만 원(국비 30백만 원, 도비 30백만 원)을 투입하여 생태계교란 생물 퇴치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생태계교란생물은 번식력이 강해 토종생물의 생육을 방해하거나 고사시켜 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지속적인 제거가 필요한 생물로서 환경부 고시로 지정된다. ‘25년 6월부터 현재까지 4개 환경단체에서 총 20회, 4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십리시공원, 걸매생태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등지에서 서양금혼초, 애기수영, 환삼덩굴 등 생태계교란 식물 5톤을 제거하였으며, 10월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방식은 고유 자생식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작업 방식으로 뿌리 전체를 제거하고 있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외래종이 확산되어 지역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기 전에 지속적으로 퇴치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며, 시민분들께서도 제주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7. 23.(수)에 2025년 상반기 자동차세 조기 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위한 경품 추첨을 실시하여 상품권 지급대상자를 선정하였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라 2025년 상반기 자동차세를 납부마감일 7일 전(6.23.)까지 조기 납부한 자 및 자동이체 신청납부, 1월·3월 자동차세 연세액 납부자를 대상으로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추첨인원은 ‘24년 하반기 자동차세 경품 미수령 이월분 9명을 포함한 109명이며 당첨자에게는 2만 원 상당의 탐나는 전 상품권을 우편교부(배달증명)을 통하여 발송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 24.(목)에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으로 서귀포시 홈페이지 또는 서귀포시 세무과(064-760-2333)로 문의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자동차세를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조기납세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납세자 중심의 세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23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미래전략팀 참가자 8개팀 40명과 외부심사위원,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5년 미래전략팀」은 모집 과정에서부터 7~9급 40명의 참가자 중 9급 공직자의 비율이 66.7%를 차지할 정도로 신규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작년보다 2팀을 확대 운영(’24년 6팀, 26명 → ’25년 8팀, 40명)하였다. 또한, 팀마다 퍼실리테이터를 지원하여 과제 발굴에서부터 팀별 토론까지 함께 진행하였고,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AI 분야 특강과 크루즈 준모항 현장학습 활동, 과제 관련 부서 면담 등을 추진하여 과제의 실현 가능성을 향상하였다. 이날 열린 결과발표회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맞닥뜨린 시정 현안에 대한 토론과 해결책 모색 등 지난 4개월 간, 각 팀별로 발굴한 시책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작년과는 다르게 결과발표회 심사 항목에 시민평가단 평가를 추가하면서 시민들의 의견이 평가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결과, 「88한 79팀」의 ‘수학여행으로 피어나는 서귀포시 경제활력 프로젝트’가 현장 심사위원단과 청중평가
서귀포시는 지난 7월 23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소속 공직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가죽공예」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무원연금공단의 공무원 후생복지 사업인‘찾아가는 공무원 취미클래스’와 연계하여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가죽 카드지갑’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손으로 제품을 만들어보는 경험이 색다른 힐링이 됐다”, “동료들과 함께 창의적인 활동을 함께하면서 하면서 평소보다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귀포시는 공직자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상담실(주 1회)과 마음안심버스(월 1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야외 건강 체험 「치유의숲」 3회, 숲속 목재 체험 「목공교실」 1회, 공직자 「걷기교실」 1회 등 총 5회에 걸쳐 16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
이번 주말(7월 넷째주)! 서귀포 도심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축제가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으로 ①새섬∼새연교∼천지연 폭포 ②이중섭거리~명동로 두 개 권역에 야간경관, 산책로 등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하여 시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 7. 25.(금) 새연교‘금토금토 새연쇼’와 불꽃쇼를 시작으로, 7. 26.(토) 이중섭로 ‘정방동 토토즐’, 그리고 7. 27.(일)에는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 순차적으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시작한다.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7월 25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에 새연교에서 열린다. 도내외 아티스트의 음악 공연과 댄스, 마임퍼포먼스 등 전 세대가 즐길수 있는 문화공연에 이어 불꽃쇼, 분수쇼, 새섬 야간조명 아트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서귀포만의 맛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중섭로와 명동로에서는 7월 26일 저녁 7시 정방동 토요 문화행사 ‘토토즐’이 문을 열고, 27일 같은 시간에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 개최되어 지역 상인과 협력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보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7월 26일 절물휴양림과 노루생태원을 연결하는 연계 생태탐방로를 새롭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로는 기존 절물휴양림의 탐방 동선을 확장해, 탐방객들이 노루생태원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하며 숲속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전체 길이는 약 500m로, 진물굼부리 오름의 능선을 따라 완만한 경사를 오르내리는 코스로 설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 특히 탐방로 경계는 제주 고유의 정서를 담아 현무암 돌담으로 마감했고, 천연림 사이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동선은 탐방객들이‘제주스러움’과 ‘숲의 고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이번 탐방로는 노루와 마주하는 생태적 경험뿐 아니라, 돌담길을 따라 걷는 정서적 안정까지 제공할 것”이라며 “절물휴양림을 방문한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청 통기타 동호회‘기타둥둥 오도방방’(회장 고정형)은 오는 7월 27일(일) 11시, 절물자연휴양림 삼나무 숲길에서‘숲속 버스킹’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시원한 숲 그늘 아래에서 펼쳐지는 힐링 음악회로, 절물휴양림을 찾는 탐방객에게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기타 동호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곡들을 연주하고 노래하며 감동을 더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절물자연휴양림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행사는 휴양림 이용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들을 거리 제공과 더불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무더운 여름날, 삼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들려오는 기타 선율은 탐방객들에게 잊지 못할 이색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탐방객 모두가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