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합격드림 프로젝트와 함께한 나의 입시 성공 스토리 표선고 고담윤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예비신입생) 저는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주관한 ‘고3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 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대입 면접에 대한 감을 빠르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학생부 및 제시문 두 가지 유형의 면접을 모두 준비해야 했지만, 면접일까지 한 달 남짓한 시간을 남겨둔 시점에서 면접에 대한 구체적인 상상은 어렵고 막연했습니다. 그러나,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학생부 기반 면접과 제시문 기반 면접에서의 답변 내용을 직접 구상해보고 상호 피드백을 통해 내용을 수정하면서 면접에 대한 구체성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의 진행 방식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동일한 유형의 면접을 보는 학생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답안을 들어볼 수 있었고 전문가가 그에 대한 맞춤형 조언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저는 수업에서 다양한 관점들을 접했고, 이를 통해 색다른 면접 답변들을 만들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은, 실제로 제가 면접장에서 만족스러운 답변을 하기까지 있었던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대학 합격의 꿈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입시를
제주시는 2025년‘시민과 함께하는 자연친화적 도시공간 조성’을 목표로 도시건설분야에 총 2,80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도시계획 분야 777억 원, 도시재생 분야 1,201억 원, 건설 분야 293억 원, 주택·건축 분야 316억 원, 상하수도 분야에 221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축을 위해 총 777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 19개 노선, 공원 12개소 등 도시계획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도심지 내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계속·일몰 사업 위주로 중앙중~오남로 간(중로1-1-31)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외 15개 노선에 23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사업으로 도로 4개 노선, 공원 12개소에 예산 531억 원을 투입하여 토지 매입 및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시 균형 개발 및 재생을 통한 도시 활력 증진을 위해 올해 304억 원을 투입해 화북상업지역 개발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으로는 건입동, 용담1동, 일도2동 지구에 64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도시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지난해 12월 23일 신규 공모 선정된 세화지
제주시는 2025년 1월 2일 오전 9시, 제1별관회의실에서 2025 을사년 시무식을 열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시민 인터뷰 영상 시청, 김완근 제주시장 신년사 낭독, 새해 악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다만 이날 시무식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국가애도기간인 점을 고려해 차분하게 진행했다. 2025년 을사년을 맞이하여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소망하는 사항들을 담은 영상을 통해 제주시 공직자들은 제주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면서 시민 행복을 위한 제주시 구현을 다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 새해에는 해묵은 절망과 고난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희망의 바람이 시민 여러분의 삶을 가득 채우기를 기원한다”고 전하면서, “제주시정은 현장 행정을 더욱 강화하면서 시민들의 삶터에서 행복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지난 29일,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를 표한다”고 전하면서, 공직자는 빠른 초동조치와 복구 등을 위해 재난 매뉴얼 교육과 현장 훈련을 소홀함 없이 전개해 시민이 안전한 제주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 도내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잇는 신년참배를 통해 도민 화합과 제주의 번영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1월 1일 오전 7시 30분 도청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삼성혈을 시작으로 순국선열을 모신 창열사, 호국영령이 잠든 국립제주호국원, 제주 현대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4·3평화공원을 차례로 참배했다. 탐라 개국신화의 발상지인 삼성혈이 처음으로 신년참배지에 포함되면서 제주의 시원(始原)부터 현대사까지 제주역사의 큰 흐름을 성찰하며 미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의식이 됐다. 참배지 선정은 도내 역사․문화 전문가들의 자문과 논의를 거쳐 참배의 역사적 의의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해 이뤄졌다. 제주도는 이번 신년참배를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 호국정신, 평화의 가치를 아우르며 도민 행복과 제주 발전이라는 새해 도정 목표의 기틀을 다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시조이자 수호신인 고을나, 양을나, 부을나의 위패가 봉안된 삼성전에서 첫 참배를 진행했다. 오 지사는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탐라는 제주입니다. 빛나는 탐라의 시대, 다시 열겠습니다’고 적으며 탐라국의 번영을 잇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제주도
제주시는 「환경변화의 선제적 대응으로 프리미엄 축산업 육성」을 목표로 오는 1월 15일까지 축산분야 주요사업에 대해 신청·접수를 받는다. 2025년 제주시 축산분야 투자계획은 총 120개 사업에 500억 원으로 그중 32개 주요 사업(52억 원)에 대해 공모를 시행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한우·낙농산업 분야에 4개 사업·4억 1,000만 원, 말산업 분야에 5개 사업·8억 2,400만 원, 양돈·양계 산업 분야에 4개 사업·7억 1,200만 원, 양봉·곤충 산업 분야에 7개 사업·4억 1,400만 원, 축산물 유통 분야에 4개 사업·2억 8,400만 원, 가축분뇨 적정 처리분야에 5개 사업·21억 8,200만 원, 조사료 생산이용 분야에 3개 사업·3억 6,6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축산농가, 생산자단체, 농축협,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농업법인 등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설명서, 신청서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누리집 축산과 부서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일리지 제조 및 경영체장비 등 조사료 생산이용 분야 중 일부사업과 2025년 동물방역·위생·복지 시책은 별도 공모 할 예정이다. 김재종
제주시는 도서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총 52억 원(국비 42억 원, 지방비 10억 원)을 투입한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은 생산, 소득 및 생활기반의 정비 확충으로 생활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10년 단위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5년 사업으로 ▲우도는 해안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월파방지 시설보강, 하고수동 포구 정비, 농축수산물 판매장 건립, ▲추자도에는 올레길 탐방로 시설 정비, 보물섬 실크로드 조성, 웰니스 광장 조성, 엔조이풀 조성, ▲비양도는 도서지역형 드론 물류배송 인프라 구축, 천년의 섬 새마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하여 1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고, 4월까지 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올해 말 이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여건 개선 및 주민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1월 10일까지 2025년 감귤원 방풍수정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본 사업은 감귤원 방풍수 정비를 통해 감귤 생육 환경과 지역 경관을 개선하고, 봄철 알레르기 유발 요인 제거로 도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23년부터 `25년까지 3년간 보조율을 90%로 상향하여 한시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2023~2024년까지 예산 16억 원을 투입해 5만 4,655본 방풍수 정비를 완료하였고, △올해도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5,886본 방풍수를 추가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당초 삼나무에 한해 지원 가능했던 부분을 지침 개정을 통해 방풍수 전 수종으로 대상을 확대하였고, 도 감귤조례 개정에 따른 신규 과원 지원 제한 조건이 완화(10년 → 5년)되면서 더 많은 농가가 본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비는 1그루당 3만 5,000원으로, 농가는 1그루당 3,500원만 부담하면 방풍수 제거와 잔가지 파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1월 10일까지 과원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본사업의 보조율 90% 마지막 해인 만큼 방풍수 정비를 희망하는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
제주시 농수축산국에서는 2025년 ‘1차산업 성장환경 조성을 통한 농어업·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3개의 전략과제와 21개의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농‧수‧축산 369개 사업에 2,37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원별로는 국비 749억 원, 도비 1,103억 원, 융․자담 524억 원이며, 사업별로는 신규 65건·125억 원, 계속사업이 304건·2,251억 원이다. 농업 분야는「시장 경쟁력을 갖춘 탄탄한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8개 실행 계획에 1,339억 원이 투입된다. 농업인 복지증진과 후계농업 인력 육성을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농업성공대학, 영농정착금 지원 등 13개 사업‧56억 원, 과수산업의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FTA기금 고품질 감귤 현대화사업, 키위스피드스프레이어 지원, 방풍수정비 및 토양피복재배 등 34개 사업‧218억 원,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사업‧농식품 바우처‧지역브랜드마케팅, 어린이 신선편이 과일간식 지원 등 9개 사업‧291억 원 등이다. 고소득 특화작물 및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예소득 작목단지 육성, 친환경 농작업 생력화 장비, 유기농업자재 및 액비지원 등
김완근 제주시장은 2025년 1월 1일(수),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4.3영령의 넋을 기리고 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신년 참배했다. 김 시장은 새해 첫 일정으로 제주출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위패가 봉안된 창열사를 찾아 헌화하고 분향하면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50만 시민의 희망찬 미래로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국립제주호국원을 찾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며 평화롭고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음을 굳게 가다듬었다. 또 4‧3 평화공원을 찾아 4.3의 교훈을 되새기며 화해와 상생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면서 제주4․3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날 김 시장은 한울누리공원 내의 무연고 합장 묘역에서 안장된 영혼들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신년 제례를 지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4‧3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새해에는 시민의 삶터와 일터에 활력을 더하는 현장중심의 시정을 펼쳐 50만 제주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주인되는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내집 주차장을 만들어 주택가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접수를 지난 1월 2일부터 시작했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이 지원대상으로 관련 법령에 의해 주차장 확보 의무가 없는 건축물 소유주가 추가로 주차장을 조성하는 경우에 공사비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대문 철거시 최대 200만원, 담장 철거시 최대 150만원, 신규로 주차면 포장 시 최대 150만원 등 전년과 동일하며, 1개소당 최대 800만원(공동주택 2,000만원)을 지원하며 8년간 의무 사용하여야 한다. 차고지 설치 불가 부지(전·과수원 등), 출입구폭·공간협소 등으로 차고지 시설기준이 저촉되거나 불법 건축물 등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차고지 소재 해당 읍․면․동주민센터나 서귀포시청 교통행정과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된 건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보조금 심의를 통해 대상자 확정 후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시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총1,169개소 2,717면 주차공간 조성을 지원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수) 민생현장 방문 1호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을 만나 손님맞이 대청소 활동과 함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제주 올레 6코스를 경유하는 산남 최대의 시장으로,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아케이드 시설을 설치해 큰 관심을 끌었으며 이후 아케이드 시설 내부에 물이 흐르는 친수공간에 흐르는 물소리와 민물고기 등 전통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생태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간판) 설치 등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에도 수시 노력 중이다. 서귀포시는 최근 침체되어 있는 관내 골목상권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서귀포 지역 오일시장, 매일올레시장 등 전통시장과 명동로 이중섭거리 골목형상점가 방문 등 상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고 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4년 예산현액 1조 3,714억 원 중 91.09%에 해당하는 1조 2,491억 원을 집행하여 도 목표 90%를 초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서귀포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또한 4,112억원·63.3% 집행을 달성하며 道 내 행정기관 중 최고 집행률을 기록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재정집행률 목표 달성을 위하여 △1월 중 선제적 행정절차 이행을 위한 조기 발주 추진 △월 1회 부서별 집중 점검회의 △부진부서 수시 점검회의 등을 개최하였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 현황을 지속 점검하는 등 연간 체계적인 집행관리로 재정집행을 위한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귀포시는 2025년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선제적인 예산 투입을 통하여공공부문이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 선순환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역 경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집행을 추진해왔다.”며“2025년에도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이고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민생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