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9월 ‘어린이 건강교실’참가 가족을 모집하고 9월 20일 토요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5세~7세(19년~21년 출생) 어린이와 가족 40명이며, 9월 10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https://damoang.com/kids/)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주말에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건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프로그램은 어린이는 건강체험관 교육을 듣고, 부모들은 양육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강의 및 실습이 이뤄지며 마무리 공연으로 풍선마술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064-760-6043)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7~8월에 개최한 어린이 건강교실에는 81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했으며,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는 오는 16일 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소속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내 성평등한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건전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강의는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이신율 다다름교육센터장이 맡아 ‘모두의 안전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이 필요한 이유,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제시 등에 관하여 교육을 진행한다. 서귀포시는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소속 공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연 총 4시간 이상 폭력예방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5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는 고위직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하고 6급 이하 공직자를 대상으로는 상·하반기 각 1회씩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4~5급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례중심 특화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대면교육도 신설하여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폭력예방을 위한 교육과 함께 성평등 인식 확산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작은예수의집은 2025. 9. 8 ~ 9. 19.까지 감저갤러리(대정읍 대한로 22)에서 양영만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5 제주문화재단_장애예술창작활동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양영만 작가의 미술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양영만 작가는 2018년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 프로그램 ‘재미진학교’에 참여하며 그림에 대한 재능을 보였으여, 2022년 해당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시설에서 개별활동을 지원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 첫 개인전을 열게 되었고,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도전하여 두 번째 개인전에서는 ‘물놀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작가의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섬세한 시선에서 바라본 제주도의 바다, 사람, 동물, 놀이 등을 개성있는 색감으로 표현한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표현의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서귀포작은예수의집 관계자는 “두 번째 개인전을 통해 ‘양영만’이라는 미술작가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기억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미술을 좀 더 가까이 이해하고 따듯하고 소중한 감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
제주시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의 지원대상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현재 사업 대상자 3,142명 가운데 2,545명이 혜택을 받고 있어 제주시는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신청을 독려하고 제도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우선,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을 안내하고, 2016년생 신규 대상자 중 미신청자에 대한 개별 안내도 강화한다. 또한, 청소년 단체 협력 홍보, 온라인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의 9세부터 24세 여성청소년으로 월 14,000원(연 최대 168,000원)의 바우처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과 복지로 모바일 앱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별도의 연장 절차 없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민행복카드로 전국 가맹
제주시는 지난 50여 년간 취약계층의 중요한 의료안전망 역할을 해온 의료급여 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점진적으로 개편한다. 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 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 10월부터 수급가구의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부양능력 판정 유형별로 기존 30%또는 15% 부양비 부과율이 10%로 대폭 완화되고 2026년에는 부양비가 전면 폐지되어 의료 안전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급여 신청은 연중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8월 말 기준 의료급여 대상자 1만 77가구·1만 4,447명에게 희귀·중증 교통비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재가의료급여사업, 건강생활유지비 등으로 총 17억 2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 의료급여 제도개선으로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보장성을 강화하는 한편, 균형있는 자원 배분을 통해 탄탄한 의료보장 제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재지정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 낮 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재지정은 기존 지정기간(3년) 만료에 따라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5인으로 구성돼 기관 현황, 전문성, 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수준 등을 평가했다. 재지정된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별, ▲한국재활daycare센터이며,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별, ▲임언어발달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반디 등 총 5개소이며, 지정 기간은 2028년 8월 27일까지다. 현재 제주시에는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8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9개소가 운영 중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재지정을 통해 발달장애인 서비스 품질이 한 단계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중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한 업체다. 또한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은 9월 18일(목)부터 10월 10일(금)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 방식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급받는 사후 지원 형태다.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5인(월 1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한 경우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 사업체,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사업주의 노인고용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민간기업 취업 기회를 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찾아가는 돌봄창구’를 연중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시 ‘찾아가는 돌봄창구’는 경로당,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리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9월부터는 병원까지 범위를 넓혀 돌봄 서비스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병원 방문에서는 ▲식사지원, ▲일시재가, ▲방문목욕, ▲방역소독, ▲간편집수리, ▲대청소, ▲안전편의시설 설치, ▲동행지원, ▲운동지도 등 다양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대면 상담을 통해 돌봄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제주시는 9월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종합병원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등 14개소에서 찾아가는 돌봄창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8월 말 현재 제주시민 3,554명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도 전체적으로는 1만 161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병원 방문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선제적으로 발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애월아빠들’(대표 이욱기·김봉현)은 지난 3일,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에서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계란 15구 80세트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을 통해 독립유공자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정식 영업팀장은 "광복의 소중함을 마음 깊이 되새기고, 그 의미를 일상 속에서 이어가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웰빙영농조합법인 애월아빠들은 주변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조천읍도서관은 9월 21일(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매+그림책, 함께 웃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치매를 그림책과 체험 활동으로 풀어내어, 단순한 질병이 아닌 이해와 배려, 공감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국제학교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학생으로 구성된 치매인식 개선동아리 JIUS 소속 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해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 강사들은 또래보다 조금 앞선 선배로서 어린이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세대 간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9월 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lib.jeju.go.kr)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기억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광배)는 최근 KMI제주검진센터에서 멘토링 지원금 3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KMI제주검진센터 현직자 10명과 제남지역아동센터 학생 5명의 2:1 매칭 멘토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김창동 KMI제주검진센터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으로 직원들이 가진 지식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제남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바탕으로 꿈을 키워나가는 데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질병의 예방을 넘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MI는 지난해 11월 서귀포시장 집무실에서 청춘 돌봄 사업 지원금 3천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으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며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 제주시에서는‘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으로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하고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 비행사성 사업에 12개 단체, ▲연주회, 전시회 등 행사성 사업에 8개 단체를 선정하여 총 4,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앞선 공모에서 선정된 단체 가운데 비행사성 사업 분야 2개 단체가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공모 신청은 이달 12일까지 이메일(qnvnfj012@korea.kr) 또는 제주시 문화예술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를 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이며, 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과 같은 창작 기반 활동에 대해 단체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조율은 최대 50%이며, 타 부서나 기관으로부터 동일·유사 사업을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추가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