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기리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진수)는 11일 오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명존중, 국민안전 최우선’이라는 주제로,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보건복지안전위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영훈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이 있기에 제주도민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의 노력을 도정에서도 잊지 않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소방의 상징과 정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캘라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제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이후에는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OX퀴즈, 줄다리기, 족구대회 등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그간의 피로를
제주 올레길에 한-아세안 10개국의 문화와 우정을 상징하는 특별한 기념벤치가 조성됐다. 제주도와 한-아세안센터(AKC) , 사단법인 제주올레는 11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한-아세안 올레’구간에서 기념벤치 조성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한 아세안 10개국 대사단과 아세안 주요 언론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한-아세안 올레’는 서귀포시 월평 아왜낭목에서 주상절리를 거쳐 대평포구로 이어지는 19.6km 코스로, 한국과 아세안 간의 교류와 협력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관광길이다 이번 벤치 조성은 2024년 제주올레 8코스를 '한-아세안 올레'로 명명한 데 이어,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 걸어온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기념하고 지속적인 우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이번 행사에 맞춰 아세안 10개국을 상징하는 기념벤치와 안내 표지판을 ‘한-아세안 올레' 구간 주요 지점에 설치했다. 아세안 10개국을 상징하는 기념벤치는 각 나라의 문화적 특색과 상징을 담은 비정형 디자인(5~6m)으로 제작됐다. 각 벤치에는 해당 국가의 국기와 함께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1일(화) 오전 10시20분,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경제정책협의회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규 및 연임 위원을 포함한 총 30명(위촉식 21, 당연직 9)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논의할 협의체를 새롭게 출범시키기 위한 자리다. 경제정책협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정책협의회 조례」에 따라 설치된 자문기구로 제주도의 주요 경제정책 수립 및 지역 산업 육성방안에 대한 자문과 협의 기능을 수행한다. 위원장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맡으며, 부위원장을 포함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촉위원은 경제‧산업‧금융‧연구‧관광‧1차산업‧소상공인 등 각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위촉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또한 협의회는 지역경제 주요시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 및 단체간 협의・조정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위촉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제주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제주드림타워복합리조트(대표 김한준·이하 제주드림타워)와 ‘Hero&Zero, 제주 드림런’ 캠페인 참가자들은 맥파이 탑동점에서 완주 기념 세리머니를 갖고 성금 1,2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제주드림타워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연계한 ‘Hero&Zero, 제주 드림런’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제주도 해안도로 240km를 1박 2일간 릴레이로 완주하며 안전사고, 환경쓰레기, 이동장벽 등 사회문제를 ‘제로(Zero)’로 만들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제주드림타워 관계자는 “제주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드림런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의 안전, 환경, 이동 약자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ero&Zero, 제주 드림런’ 캠페인은 200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은 물론, 임홍식 제주도 119특수대응단 소방관을 비롯한 소방관 26명, 변수빈 디프다제주 대표 등 해양환경 활동가 9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사회
김순희 ㈜오현개발 대표는 최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제주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밤 행사에서 1억 원 기부를 추가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약정했다. 김순희 대표는 이번 약정을 통해 총 2억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약정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김순희 대표는 “이번 기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함을 나누는 데 계속 마음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순희 대표는 지난 2018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제주 86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오현개발 또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나눔명문기업 6호로 가입하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동참해왔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는 지난 6일, 제주시농협 본관에서 공익기금 3천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게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시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생계비·의료비 등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제주시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 본연의 가치인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농협은 지난 2024년 2월 제주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12호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매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이웃사랑 ‘다같이 동행기금’ 3백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야외주차장에서 ‘제주사랑의열매 사회복지현장 서비스 효율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사업 차량분야’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차량 지원사업은 2025년 신규 기획사업 ‘우리제주, 사회복지현장 서비스 효율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 및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 심의를 거쳐 22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기관에 전달되어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지언 회장은 “도내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배분사업 전개에 힘쓰겠다”며“앞으로도 제주사랑의열매는 지역 복지현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과 변화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신규 기획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의 예산 지원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차량지원 외에도 △노후시설 개보수 및 이용자 및 종사자의 안전을 위한 기능보강사업 △직능단체 네트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와 함꼐 전국 최초로 산림치유 활동가 양성과 인턴 현장 연계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제주 웰니스 관광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제주의 자연과 숲을 기반으로 한 치유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의 산림복지 및 웰니스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으로 추진되었다.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6명의 산림치유활동가들은 서귀포치유의숲에서 총 10회의 인턴 과정을 이수하며 산림치유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였다. 이들은 인턴 과정을 통해 습득한 현장 경함을 바탕으로 머체왓숲 일대에서 제주 자연의 특색을 살린 산림치유 상품을 직접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인턴십 과정은 산림복지전문가의 실무 역량을 현장 중심으로 육성하는 전국 최초의 시범정책으로, 제주가 산림치유와 웰니스관광을 연계한 선도적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들은 숲의 치유 자원에 대한 이해와 참여 대상자의 이해, 숲과 사람의 연결 및 다양한 치유활동 등 실제 방문객의 체험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서귀포치유의숲은 2016년 개장 이후 연평균 2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제주 대표 산림복지 거점
서귀포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주변 소음발생원 사전 차단을 위해 10일부터 13일까지 소음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점검은 관내 4개 시험장(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인근 14개소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지난 4일 해당 건축공사장 관계자에게 수능 당일 소음 발생 공정을 자제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10일부터 3일간 14개소 건축공사장에서 브레이커, 굴삭기 등 소음 발생 장비 사용 여부 및 소음 발생 공정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수능 당일에는 중단하도록 재차 요청하여 수험생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점검한다. 특히 시험 당일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는 시험장 주변을 상시 순찰하여 사업장 스피커 소음 등 생활소음 발생원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소음 방해 없이 온전히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음 발생원 사전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더불어 확성기, 자동차 경적 사용 자제 등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초식가축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돕고 안정적인 축산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중인 2025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에 대한 상반기 추진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2025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877백만 원(보조 1,689, 자담 188)으로 지속적인 국제 곡물가격 상승 등 축산농가의 사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양질의 국산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여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경영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상반기 사일리지 물량에 대한 현장 검수를 실시하여 100농가에 20,487톤의 사일리지 제조실적에 대한 보조금 1,168백만 원을 지급하였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하반기 사일리지 제조 물량에 대한 현장검수를 완료하고 12월 중 잔여 보조금(521백만 원) 지급까지 신속히 마무리하여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원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농가의 애로사항과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사업 시행 지침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단순한 보조금 지원이 아니라 제주 축산업
서귀포시는 성산포수협 활어위판센터에서 성산포어선주협회어업인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산포어선주협의회 어업인 한마음 단합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과 현기종·양홍식·현지홍 도의원 등 수협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어업인들과 소통하며,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라 2인 이하 어선의 경우 기상특보 발효 여부와 관계없이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화된 점이 안내되었고, 어업인들은‘안전이 곧 생명’임을 되새기며 안전조업 실천 의지를 다졌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업인의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행정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어업현장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 관계자들은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조업 중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등 행정과 현장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11월 7일 서귀포수협 대강당에서는 ‘서귀포수협 청년회 창립식’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강충룡 도의원,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 등 청년 어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로
서귀포시에서는 젊고 유능한 청년의 농업분야 진출 촉진 및 농업 인력구조 개선을 위한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12월 11일까지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의지와 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경영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만 18세 ~ 39세이하)으로, 다만 2026년 1차 모집에 한하여 1985년생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최대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단계적으로 지원되며, 영농기반 확립과 경영 안정화를 목표로 정책자금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연 1.5% 금리로 5년 거치 2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 가능한 정책자금은 자금배정 절차와 개인 신용 평가 등 대출 기관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속에서 청년들의 영농 조기 정착과 유입으로 서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