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12일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26기 제주시 여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위탁운영 기관인 제주대학교 김인중 평생교육원장과 입학생 등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급변하는 사회 변화에 부응하고 여성의 잠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을 지원해 지역사회 공동체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사 운영은 3월 12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되며, 12월 3일까지 총 29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강좌는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젠더역량 ▲자치활동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매주 각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의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도 처음 개설된 이후 지난해까지 1,7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의 사회참여가 늘어나면서 배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대학의 내실 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 제주들불축제 본행사가‘제주!, 희망을 품고 달리다!’를 주제로 3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통적 가치와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축제로, 고유의 전통인 달집태우기를 계승하면서도, 오름 전면을 무대로 활용한 ‘디지털 불놓기’를 더해 시각적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운영 면에서도 과감한 변화를 꾀했다. 내빈 소개는 자막으로 대체하고 축사와 환영사는 전면 생략하는 등 ‘방문객 중심’ 운영을 강화했다. ESG 가치 실현…‘탄소중립’과 ‘상생’두 마리 토끼 잡다 지난 축제에 이어 친환경·상생 축제로의 정착을 위한 시도 역시 주목받고 있다. 다회용기 사용 범위를 푸드트럭까지 확대해 ‘일회용품 없는 축제’ 전환을 본격화하고, 탄소중립 스탬프 투어와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과 인식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노력도 눈에 띈다. 축제장 입구에 제주의 우수 농수축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을 한데 모아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상생장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본행사 첫날인 13일(금)에는 삼성혈에서의 희망불씨 채화 제례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주 청년이 실질적 주권자로서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하여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년참여기구의 역할 정립과 청년자율예산제도의 제도화를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주권 실현을 위한 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3월 6일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권 의원은 제주 청년정책의 체감도 미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난 2024년 청년 당사자들과 함께하는 “제주 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을 6개월간 운영하면서, 총 14회에 걸친 회의와 일반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집담회를 통해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구체화하고 도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한 문제 제기를 거쳐 강구된 정책대안을 120페이지에 달하는 결과보고서에 담아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조례는 그간 논의한 내용의 일부와 관련하여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구성·운영 중인 청년원탁회의와 청년주권회의 간의 기능 및 역할 중복 문제와, 제도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자율예산제도의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 조문을 청년 기본 조례에서 분리하여 참여기구 운영 체계를 보다 명확히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공정하고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공명선거 지원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3월 20일부터 선거일까지 ‘공명선거지원대책추진단’을 구성해 선거 준비 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법정 선거사무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공명선거지원대책추진단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도와 행정시 간 선거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선거사무 지원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선거인명부 작성·확정 등 시기별 선거사무는 일정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선거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된다.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27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행정시‧읍면동 선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점검 활동도 강화된다. 제주도 선거관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간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명선거 지원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법정 선거사무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4·3사건 생존희생자 및 유족 결정자에 대한 유족증 누적 발급건수가 5만 3,645건으로 6만건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제도 시행 이후 해마다 발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족증 소지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혜택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19년 4·3희생자증 및 유족증 제도 시행 이후 올해 2월 말까지 총 5만 3,645명이 발급을 완료했다. 신청은 도내 거주자는 주소지 읍면동, 도외 거주자는 희생자 등록기준지 해당 읍면동, 국외 거주자는 도 4·3지원과를 통해 할 수 있다. 유족증 소지자는 항공·여객선·주차·의료·문화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국내선은 생존희생자 50%, 유족 40% 할인이 성수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씨월드고속훼리(진도, 목포)는 생존희생자 및 유족에게 30% 할인을 제공하며, 동반 4인까지 혜택이 주어진다. 2024년부터는 한국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로봇 수술비(한쪽 160만원, 양쪽 320만원)에 대한 유족 감면이 시행 중이다. 2025년 5월부터 롯데시네마 연동점‧서귀포점에서 유족 감면이, 제주 SK FC 홈경기 입장권 5,000원 할인 혜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이밖에 도내 공영주차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11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2028년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제주 전담조직(TF) 운영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국정과제(4번)로 명시된‘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면 시행’방침에 맞춰, 전국 유일의 20년 자치경찰단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모델 개발’정책연구(제주연구원 수행)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과업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정책연구과제는 제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향후 전담조직(TF) 운영단과 제주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조직(TF) 운영단의 분야별 역할 배분과 함께,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는 제주 자문단 구성(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제주의 숙련된 역량을 살려, 제주연구원과 협력해 현장 실효성 높은 제주형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민신협(이사장 고문화)‧호남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석)‧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과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제주은행 등 도 금고 위주로 운영되던 보조금 관리 체계를 신협‧새마을금고‧수협 등 상호금융권 전반으로 확대했다. 그간 읍면 지역 등 원거리 거주 보조사업자들은 계좌 개설을 위해 특정 은행 지점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협약 체결로 도민들은 평소 이용하던 주거래 은행이나 거주지 인근에서 보조금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됐다. 상호금융권은 지방보조금 예치‧운용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도정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오영훈 지사는 “보조금은 농가 소득 증대, 취약계층 보호, 탄소중립 실천 등 도정 핵심 정책을 실현하는 소중한 마중물”이라며 “도정 정책이 적재적소에 닿을 수 있도록 금융권이 안정적인 기반을 지원하고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한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2026년도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수출진흥회의’를 열고 도내 수출 유관기관, 기업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수출진흥회의 위원들이 참석해 올해 통상 정책 추진 계획과 제주수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 수출은 지난해 반도체·항공기 부품 등 신산업 분야의 성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80.2% 증가한 3억 4,042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성장률을 달성했다. 이번 회의는 성과의 동력을 유지하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2026년 통상정책 비전을 ‘수출기업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통상 제주’로 설정하고, 5대 추진전략과 48개 세부사업에 총 82억 9,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5대 전략은 △글로벌 통상 리스크 대응 및 무역기반 지원(6억 원)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수출 원스톱 서비스 강화(12억 6,100만 원) △신흥 유망시장 중심 통상협력 강화 및 수출시장 다변화(24억 5,500만 원) △칭다오 항로 활성화를 통한 수출진흥 추진(3억 6,200만 원) △농수축산 분야 수출 영토 확장(36억 1,500만 원)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3~14일 본행사를 앞둔 2026 제주들불축제의 안전관리를 위해 12일 도·행정시 및 유관기관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2026 제주들불축제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본행사 기간(13~14일)에는 하루 최대 7만 명, 이틀간 1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축제 특성을 고려해 제주시·자치경찰단·서부경찰서·서부소방서·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행사장 구조물 안전성, 전기·가스 시설, 동선 관리, 인파 밀집 가능 구간 등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으며, 미비사항은 행사 전 개선할 예정이다. 본행사 기간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현장 상황관리 체계가 가동된다. 우주모빌리티과와 자치경찰단이 협업해 인공지능(AI) 드론 3대로 공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행사장 인파 밀집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해 경찰·소방·자치경찰·제주시 등 유관기관 간 상황 정보도 신속하게 공유된다. 행정안전부의 인파관리지원시스템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장 내 밀집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체계가 즉각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년까지 도내 10만 가구의 난방과 온수를 화석연료 없이 전기만으로 해결하는 ‘생활영역 열에너지 전기화 대전환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오영훈 지사는 12일 금산로 주택을 직접 찾아 그린리모델링 전후 변화를 확인하고, 건물 앞 주차장에서 ‘외부 흔들림 없는 에너지 주권 실현’을 기치로 한 계획을 공개했다. 오영훈 지사는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한 외부 환경에 흔들릴 수밖에 없다”며 “생활 속 전기화 대전환으로 도민의 에너지 주권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금산로 주택은 제주도와 제주개발공사가 노후 공공임대주택에 태양광과 히트펌프(공기열 냉난방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등급 인증을 받은 사업이다. 화석연료 없이 전기만으로 난방과 온수를 모두 해결하는 이 건물은 제주도가 목표로 하는 에너지 전환의 표준 모델이다. 히트펌프는 공기 속에 있는 열을 끌어다 난방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연료를 태우지 않아 탄소 배출이 없고 같은 양의 전기로 등유나 가스 보일러보다 훨씬 많은 열을 만들어낸다. 비용 절감 효과도 상당하다. LPG가스 보일러를 쓰는 가정의 연간 난방비는 약 279만 원(월평균
일붕선교종 영암사 영암자비회(주지 제법스님)는 지난 1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암사 영암자비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보시한 성금을 정성껏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법스님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자비회는 지난 2025년 제주 8호 나눔리더스클럽으로 가입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과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되며, 전액 제주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사회복지 현장의 복지수요에 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사회문제 및 복지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6억 원 규모의 ‘2026년 1차 복지현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6년 복지현안 지원사업’은 지역사회 내 긴급하고 중요한 복지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25년에는 도내 38개소 기관에 총 5억9천8백5십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 바 있다. 본 사업은 오는 3월 20일까지 사랑의열매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http://proposal.chest.or.kr)를 통해 제주지역 내 사회복지활동을 수행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지역사회에는 여전히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다양한 복지현안이 존재한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긴급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