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월4일자로 김동진 울산지사장을 제주지사장으로 발령했다.김 지사장은 부산출신으로 한국방송대를 졸업했다. 지난 1978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전신인 한국기술검정공단에 입사해 경북지사장, 부산남부지사장과 울산지사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김 지사장은 “학습조직화 사업 등 평생능력개발지원사업을 폭넓게 추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와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에 힘쓰겠다”며 “더불어 기능인의 사회적 우대풍토조성을 통해 대우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원장 고유봉)은 지난 2일 일본 오키나와 로코아나하호텔에서 오키나와 트로피컬테크노센터(대표 나코 호즈미)와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제주도와 오키나와에 공동으로 서식하고 있는 생물자원의 기능성 연구 및 제품개발연구, 해양생물을 활용한 바이오 제품개발 등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두 지역의 바이오 관련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공동심포지엄 개최 및 기업 간 교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트로피컬테크노센터는 일본 정부와 오키나와현, 민간기업이 투자, 운영되는 제3섹터 방식의 주식회사로 지난 1990년에 설립됐다.주요사업은 창업보육과 산·학·연 공동연구 개발, 시제품 생산 지원, 시설 및 장비임대, 제품평가 등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사무처는 4일 오후1시부터 전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함덕리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공동체 의식 함양과 발전적 조직문화 창출을 위한 직원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경제 관련 특강과 공동체 의식함양 프로그램과 체험형 교육이 이뤄졌다.또한 김영식 한국웃음연구소장의 ‘웃음요가를 통한 건강관리법’ 특강과 김방희 생활경제연구소장의 경제관련 강의가 진행됐다.한편, 도의회는 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 직무연찬과 워크숍, 타시도 벤치마킹 등을 통해 직무수행 능력 향상과 능동적 조직문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21대 강희은 도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 후임으로 22대 하희찬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사)한국농촌지도자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4일 오전11시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농촌지도자회원과 농업관련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감사패 전달식과 결의문 채택 등이 있었다.
대정읍(읍장 이정부)과 대정읍새마을부녀회(회장 임유자)는 3일 직원 및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이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대비한 것으로 상모-보성 일주도로변 1㎞ 구간에 대해 꽃양귀비 1만본을 식재했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진우종)은 지난 2일 오전 9시 국제교육정보원 영상학습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전국 1위 회복을 위한 클린 제주교육 서약식’을 개최했다.이번 서약식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강력한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직원들은 클린 제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하해 거듭 태어난다는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경제 한파가 한국사회를 凍土로 만들고 있다.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동일한 병에 신음하고 있다. 아직 따스한 기온을 받기에는 몇 달이 더 지나야 할 것 같은데 주위는 아직도 추운 겨울이다. 대학에는 중도 탈락자들이 비일비재하고 대학 진학자들의 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경제라는 바탕이 튼실해야 각 가정과 사회 모두가 건강할 수 있을 터인데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술계에는 이보다 더 먼저 한파가 있었다. 아니 예술계에 봄이 언제 왔었던가? 제주 사회는 경제! 경제! 를 부르짖으면서 도민들을 경제 전문가로, 아니 경제 이외에 다른 것을 생각할 기회나 여유를 주지 않는 것 같다. 예술은 이러한 틈바구니 속에서 연한 노오란 새싹을 세상에 빼곰히 속을 드러내지만 경제라는 인간의 욕심과 절대적인 명제 앞에서 그저 시들어 버리기가 십상이다. 꽃을 보기도 전에 사그라지는 꿈의 세계인 예술들, 어쩌면 작품만이 아니라 창작 욕구와 삶의 의욕과 열정들도 경제라는 너무나도 큰 벽 앞에 산산히 무너지는 장면들을 우리는 직시하면서도, 경제 제일주의는 오늘도 제주화두의 맨 선두에 자랑스럽게 서 있다. 마치 경제 이외에는 다른 해결 방안이 하나도 없다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과 구성지 부의장, 강원철 운영위원장, 박명택 문화관광위원장은 지난 1일 전세버스 사고와 관련, 3일 부상자들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해 부상자와 가족들을 위로했다.
제주교총은 지난 2일 오후3시 제주교총회관에서 제26대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취임식에는 한국교총 이원희 회장과 제주특별자치도 좌문철 교육정책국장, 전국 15개 시도교총회장, 제주교총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이창준(57) 회장은 “현재 회원이 3200여명으로 과반수가 넘어섰다”며 “임기 내 교원의 60% 회원확충을 다짐하고 낮은 자세로 함께하는 제주교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지난 12월 전회원 직선으로 치러진 제26대 제주교총회장선거에서 당선된 이창준 회장과 부회장 4명은 2012년 1월 31일까지 3년간 제주교총을 이끌어가게 된다.이창준 회장은 제주제일고와 경희대학교를 졸업한 뒤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장과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부회장, 생활체육지도자연수원 원장을 역임했다.▲제주교총 신임회장단 명단회 장 : 이창준 제주대 교수부회장 : 강경문 수원초 교장, 김관형 중앙고 교사, 양성호 제주대 교수, 현정열 예래초 교사
이도2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문례)와 주민센터(동장 강철수)는 2일 동관 내 마을 및 아파트 단지 등에 모아져 있는 헌옷 1톤가량을 수거했다.수집된 헌옷은 부녀회 상설 할인 알뜰매장 등을 통하여 판매되며 판매수입금으로 관내 독거노인 등 자매결연 가구 16세대에 대하여 생필품 전달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민국해군 ROTC동우회는 지난 1월30일 오후7시 제주그랜드호텔 2층 연회실에서 정기총회 및 제3대 문재신 회장·제4대 박경훈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제4대 회장에 오른 박경훈 시는 해군 22기로, 현재 오현고 총동창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이와 함께 감사로 해군 26기 오윤홍 씨와 30기 이동춘 씨가 각각 선임됐다.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한용선 부회장과 이동춘 재무이사, 송무진 중령이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문재신 전회장에게는 재직공로패가 주어졌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한라산 관음사 거사림(회장 강학진)은 지난 1월30일 오후 7시 아람가든 회의실에서 지도법사 진우총무국장스님과 고봉식, 조명철 고문, 지도위원, 거사림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예산결산 및 2009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이날 거사림은 2009년도에도 삼보사찰 성지순례와 회원 취미동호회 결성을 통한 화합, 원례법회를 통한 불심을 키우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성산고(교장 홍택용) 동문인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오태곤 회장이 지난달 30일 성산고를 방문, 학교발전기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이어 오 회장은 학교장 및 총동문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모교인 성산고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전달된 학교발전 기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는 성산고 학생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기축년 새해가 밝았지만 작년에 이어 경기침체라는 암울한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지고 있다. 미국에서 촉발된 세기적 금융참사인 월스트리트 위기라는 전대미문의 불길이 우리 경제에 옮아붙기 시작하면서 수출 의존형 경제구조를 갖는 한국경제도 큰 시련을 맞고 있다. 올해 세계경기에 대한 나라 안팎의 경제연구소들이 내놓는 경제 전망도 한결같이 어둡다.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0.9%로 전망했다. 세계의 경제성장률이 0%대로 전망한 건 지난 70년 관련통계를 만들기 시작한 후 처음이라고 한다. 국제연합(UN)은 올해 세계 경제가 최악의 경우 -0.4% 성장을 전망했다. 또한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다본 올해 성장률 전망은 가히 충격적이다.KDI는 상반기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수출과 수입이 각각 -10.7%와 -11.4%씩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놀라움을 준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최근 한국 10개 은행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실직자,취업준비자,불완전 취업자를 합하면 대략 320만 명이라는 통계가 있다. 공식 빈곤층,가장이 실업자인 가구 등은 600만 가구를 헤아린다. 여기에 올해 대
국제로타리3660지구 모슬포로타리클럽(회장 이계온)과 자매클럽인 부산 부전로타리클럽(회장 조길제)은 최근 대정읍과 안덕면 관내 어려운 가정 47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쌀 47포대(2백여만원상당)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클럽에서 자체 기금을 이용해 마련한 것으로 2차로 부산지역에서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