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황순익)는 지난 4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소장 변광옥)와 관·학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조직 배양 기술 및 산림 전문 교육이 이뤄 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과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 및 취업 등에 힘을 합치게 된다.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이 2008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됐다.이번 평가에서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은 환경과 에너지 분야 연구활동결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포럼은 지난해 2건의 정책연구서를 발간하고 17건의 바다 관련 법안을 발의 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왔다.이와 관련해 강 의원은 “2009년에는 세계 금융 위기 및 세계적인 불황에 따른 해운 및 조선산업 위기 극복과 독도영토 수호 등 해양주권 강화 및 도서지역 교통편의 제고 등을 위해 정책개발 및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바다와 경제 국회 포럼은 강창일 의원을 비롯해 박상은, 유기준, 장세환, 강기정, 김성곤, 김학송 등 총 14명의 국회의원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위원회의를 열고 신임 위원장에 윤승은 제주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선출했다.신임 윤 위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해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 등을 역임하고 2월26일에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취임식에서 윤 위원장은 “올해 각종 위탁선거 등을 깨끗하게 치를 수 있도록 엄정한 관리를 해 나가겠다”며면 “2010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깨끗하게 치를 수 있는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지방병무청(청장 김수익)은 3일 오전 10시 청 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의 병력동원업무 검토 및 개선을 통한 완벽한 전시 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제주방어사령부 및 소집부대의 동원담당관 등 1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2009년도 전반기 동원자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제주지방병무청 동원예비군계장은 “유사 시 신속하고 정확한 병력동원이 이뤄지려면 평시에 병력동원업무의 검토·개선을 통한 완벽한 전시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2009년도 변경된 동원지정 방침 및 결과 분석, 2009년도 병력동원훈련소집 집행 협조, 병력동원업무 검토·개선방안 등의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산업정보대학은 4일 오전 11시 대학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심규호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처장과 교직원, 신입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보육교사 양성교육과정 입학식과 함께 치러진 이날 행사는 심규호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유아교육과 오유경 학생의 신입생 대표 선서, 축사, 보직교수 및 학과장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심규호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제주를 넘어서서 제주를 품에 안을 젊음에게, 유쾌한 가능성과 끼를 지닌 청년에게, 생기발랄한 상상력을 지닌 젊은이에게 바다로 향할, 대륙으로 진출할 교두보가 되겠다”며 “도전과 창조의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대학생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이 선사한 낙원 제주! 제주의 온갖 숨은 자연과 자원은 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탄생시켰다. 한라산 영실입구며 한라산을 횡단하는 아스팔트길이 뚫린지 40여년 되었을까! 그 도로 인근에 펼쳐진 원시림의 숲을 지날 때면 문득 한라산 전체는 천연녹지공간이자 자연휴양림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금수강산 한반도의 백두대간 어디나 풍부한 산림이 자랑이지만 제주 원시림의 산림과는 비교가 안 된다. 그러한 산림에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자원이 있다는 점과 이를 알면서도 개발하지 않고 돈벌이로 활용치 못한다면 말이 되겠는가! 우선 제주의 자원을 있는 그대로 채취·수확만 하면 되는 그런 천연자원이다. ▲ 하나는 한라산의 생태계를 파괴시킬 만큼 무차별 번성하여 지천에 널려 있는 ‘조릿대’라는 것인데 이는 조릿대차로 일부 상품화 되어 시판되고 있는 것도 있지만 5월과 6월에 유휴인력 투입으로 맨 위 몰아져 올라오는 순을 뽑는 방법으로 채취만 하면 된다. 한편 한사람이 하루에 수확 가능한 물량이 한·두마대는 가능할 것이고, 제주의 녹차밭 수개 정도의 면적에 해당하는 물량이며 수확·채취가 가능하다. ▲ 또 하나는 제주 중산간의 광활한 곶자왈 어디에서나 서식하는
해병대전우회 제주시지회는 지난 2월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진용수 씨를 선출했다.이어 상임부회장에 서상수 씨, 조직부회장에 장관중 씨, 내무부회장 김성택 씨, 외무부회장에 양성우 씨, 감사에 안재학, 고현배 씨를 각각 선임됐다.정기총회 후 회원들은 조천읍전우회(회장 고수담)전우회들과 함께 교통정리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신임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에 홍성수(83) 상임부회장이 선출됐다.제주4·3희생자유족회는 3일 오전11시 제주하니관광호텔에서 유족회 창립 8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홍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아픈 불행이 재현되지 않도록 제반 활동에 주력하고 유족들의 복지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이와 함께 차기임원으로 상임부회장에 양영오 씨, 사무처장에 김관후 씨가 각각 선임됐다. 차기 임원진은 오는 2011년까지 2년간 제주4·3유족회를 이끌게 된다.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원예치료복지협회(회장 한동휴)는 지난 28일 제주의료원 대강당에서 이성현 치료정원 전문업체 ‘푸르네’ 대표를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이동식 미니정원을 설치 지원에 따른 회원들의 치료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 후에는 원예치료사 2급 자격 취득자 8명에 대한 자격증 전수식을 개최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 대표 석종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지역의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이웃돕기에 나선다. 다음은 3일 제주시 오등동 소재 다음 글로벌미디어센터에서 제주지역공헌사업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의 올해 첫번째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석종훈 다음 대표이사, 박찬식 제주공동모금회 회장, 후원신청자 및 대상자들이 참석했다.지난해 3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인터넷하는 돌하르방’은 네티즌이 웹사이트(http://jeju.daum.net/daumharbang)에 도움이 필요한 제주이웃의 사연을 올리면, 다음과 제주공동모금회가 함께 실사 등을 거쳐 후원하는 네티즌 참여 지역공헌 사업이다. 다음 석종훈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위해 돕는 것은 사회의 의무”라며 “다음의 직원들도 제주의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성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올해 감귤 생산량은 70여만 톤 이상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전년도의 적은 생산량에 비추어 해거리 현상으로 올해는 열매가 과다하게 달릴 예측을 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정확한 생산량은 ‘감귤관측조사’를 통해 나오겠지만 예년에 비해 많이 달릴 것이라는 생각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 연말 감귤 가격이 걱정이다. 모두가 60만 톤 이내로 양을 줄여야만 제값을 받을 수 있고, 감귤산업이 살 수 있다고 한다. 행정에서는 폐원, 1/2간벌, 봄 전정, 열매솎기 등으로 8만5천여 톤을 감산할 예정이며, 여기에 시범사업인 안정생산 직불제와 시장격리 등을 합쳐 총 12만 톤을 감산해 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감산과 더불어 감귤의 품질까지 좋게 하는 1/2간벌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양이 줄어들 뿐더러 햇볕이 잘 들어 당도가 높아지고 품질이 월등히 좋아지는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감귤을 소득원으로 하는 농가의 의지이다. 병원에서 내장지방으로 가득 찬 뱃살을 빼지 않으면 얼마 못가 위급한 병에 걸리고 곧이어 죽을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치자. 대게는 살을 빼려고, 더 살아보려고 갖은 노력을 다할 것이다.
○쥐- 집안이 우울하면 의욕이 감퇴되니 어려울 때일수록 기운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 72년생: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를 뽐내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병행하라. 60년생: 정정당당하게 맞서고 경쟁하면 순서에 상관없이 발전이 있다. 48년생: 간단하게 설명할 것을 장황하게 늘어놓으면 모두가 지겨워한다. 36년생: 정확한 입장표명을 하는 것은 좋으나 명분이 없으면 매우 힘들 듯하다.○소-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뽑아내는 일이 있으니 절대 방심하지 마라. 73년생: 한발 뒤로 물러서 생각하면 불편한 마음이 금세 개운해질 수 있다. 61년생: 먼길을 우회하지 말고 지름길을 향하는 발빠른 움직임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49년생: 순조롭게 진행되는 일이 갑자기 막히면 당황하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37년생: 깊은 수렁에서 헤매다가 밖으로 나오니 하늘은 파랗고 산은 푸르다.○범- 지체하다가 손을 뺄 기회를 놓치면 예상치 못한 힘든 국면으로 빠져들 수 있다. 74년생: 조금은 짜증나고 힘들어도 절대 화를 내거나 급하게 구는 건 금물이다. 62년생: 현재의 고민은 아주 작은 것일지도 모르니 좀더 크게 생각하길 바란다. 50년생: 사업자는 날로 침체되는 경기로 인해
동부소방서는 재기능을 다해 폐기 처분되는 소방호스를 농촌지역에 보급해 양수기 등 농촌지역에서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이는 세계 경제위기속에 농촌지역 경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해 시행되고 있다.동부소방서는 우선 2008년부터 지금까지 불용 처분된 60여개의 폐 소방호스를 2일부터 7일까지 각 마을 리사무소등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MICE란 용어는 도민들 사이에 귀에 익숙하지 아니한 신조어이다. MICE란 아시아 컨벤션산업의 선두주자인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용어로 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컨벤션), Exhibition(전시회)의 첫글자를 따낸 약자로 지식 집약형 고부가가치 회의산업을 일컫는 말이며 이제는 대중적으로 사용되고 있다.컨벤션, 전시회, 인센티브 투어 프로그램 등을 아우르는 종합서비스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MICE참가자들은 일반 관광객보다 5배의 소비를 더 한다고 한다. 그 만큼 국제회의 개최시 관광수익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고(高)부가가치 관광상품으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세계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MICE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컨벤션개최실적 아시아 1위인 싱가포르는 최근 세계경제가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컨벤션센터와 호텔, 카지노 등의 시설투자를 계속하고 있다고 한다.우리나라의 사례를 보더라도 부산 벡스코, 대구 엑스코 등 컨벤션센터가 시설확장을 하고 있으며 대전컨벤션센터(2008년 4월), 인천 송도컨벤시아(2008년 10월)가 공식개관 하는 등 M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