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 제주시을)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특별법 개정안)이 오는 2월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초당적 공감대를 이뤘다. 원 지사와 오영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만나 4·3특별법 개정과 관련한 국회 논의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원 제주도지사와 오영훈 국회의원은 화해와 상생이라는 제주4·3의 정신에 입각해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4·3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유족과 제주도민들의 72년의 한을 풀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영훈 의원은 그간 국회에서의 제주4·3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법무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대법원 등의 관련 부처와의 협의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형인에 대한 명예회복에 관한 조항, 배보상과 관련된 ‘위자료 등의 특별지원’에 대한 합의배경 설명, 진상조사 방안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입장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원 제주도지사는 “유족들과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 향후 2월 임시국회에서 제주4·3특별법의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
제주고등학교(교장 고용철)는 특성화고 혁신지원 사업 수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1인1시 번역프로젝트의 결과물로 ‘제주는 역시’ 번역시집을 발간했다. 제주의 시인들이 제주를 노래한 시 60여 편을 읽고 관광외국어과 학생들이 영어, 중국어, 일어로 번역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관광특성화 고등학교로서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 해녀 등 제주를 노래한 시들은 좋은 교재가 되어 제주를 더 깊이 체험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번역기의 등장으로 외국어교육의 변화와 새로운 시각을 요구하는 시점에 학생들이 직접 번역체험을 통해 번역기로 번역되지 않는 예술창작 분야가 인간 고유의 영역인지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었다. 정민석 학생(2학년 관광외국어과)은 “처음 해보는 번역이어서 재미있었다. 김신숙 시인의 <바다신호등>을 영어로 번역하면서 ‘곰새기(돌고래의 제주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어떻게 제주어를 영어로 옮겨야할까 고민이 되었다. 그냥 돌고래라는 단어를 선택해서 번역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숙제처럼 남았다”고 말했다. 고용철 교장은“전문적인 분야로만 인식되던 번역 분야에 우리 학생들이 도전한다는 것에 큰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제주중앙여자중학교(교장 한태국)는 성안신협(이사장 부창보)에서 1월 11일(월) 제주중앙여자중학교를 방문하여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하였다. 성안신협에서는 2016년부터 이웃학교인 제주중앙여자중학교를 찾아 졸업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부창보 성안신협 이사장은“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사회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한태국 제주중앙여자중학교 교장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키워 나가겠다”면서 어려운 가운데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성안신협에 고마움을 표했다.
제주도서관(관장 고남근)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코로나 시대에 이용자들의 높아지는 독서 열기를 지원하고자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책을 소개하고 있다. 새롭게 신설된 제주도서관 홈페이지 비대면 독서문화 코너는 △뉴스와 책 △책 속 문장 △책! 골라주세요 △제주, 그리고 책으로 ‘뉴스와 책’은 그날그날 주목할 만한 새로운 뉴스와 관련해 읽어볼 만한 책을 소개하고 ‘책 속 문장’은 그동안 사서가 읽은 책 속의 인상 깊은 문장을 발췌해 알려준다. ‘책! 골라주세요’는 이용자가 읽고 싶은 책에 대해 문의를 남기면 사서가 관련 책을 추천하는 답변을 올린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게시한 ‘제주, 그리고 책’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책들을 한 권씩 소개할 예정이다. 제주도서관의 SNS(instagram 계정 : jejulib)는 이용자들이 알지 못하거나 궁금해할 도서관의 일상과 풍경, 새로운 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며 친구처럼 좀 더 가볍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도서관의 온라인 플랫폼이 질적·양적 독서 정보의 보고”가 되길 바란다며, “이용자들의 독서 활동 지원 방안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숙)은 코로나 19 예방 및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2021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비대면 역량강화 특기적성 프로그램 세트 배부를 통해 각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비대면 역량강화 특기적성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36명에게 요리, 미술 등 체험 형식의 특기적성 프로그램 세트를 배부하여 가정에서 특기적성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활용 안내서와 동영상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또한 방학 중 프로그램 세트 활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에 발맞춘 방학 중 비대면 역량강화 특기적성 프로그램 세트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이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시는 임업인의 생산·가공·유통기반 마련과 산림 소득 증대 및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년 산림소득분야 보조금지원 사업에 대해 접수를 받는다. 보조금지원 대상사업으로는 임산물 출하 시 사용되는 포장상자지원을 위한 임산물상품화사업 및 임산물유통기반조성사업 등 5개 사업 총 4억3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을 원하는 임업인은 생산자(임업인) 및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등)를 증명할 수 있는 임업인 증명서류 등 관련 서류를 갖추어 제주시청 공원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2020년에는 표고자목구입비 지원 및 유통장비 지원 등 51개소 2억9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산림분야 보조금지원과 관련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www.jejusi.go.kr) 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서를 참고하면 되며, 지원사업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728-3582)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에서는 감량기 렌털 사업 지원 대상(128개 사업장)을 확정하여 본격적으로 감량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공개 모집 당시 선택한 각 렌털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장(사용자)이 먼저 렌털사용료를 납부한 후에 제주시에 지출내용 등을 포함한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렌털사용료 및 전기요금(감량기 소요 전력)의 50%를 지원받는다. 지원신청은 제주시(생활환경과)로 신청서를 월별 또는 분기별로 작성하여 제출해야 하며, 제출 방법은 방문, 우편 또는 팩스(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장은 당초 자체 처리(또는 위탁처리)가 의무화 적용·시행됨에 따라 공공 수거가 중단될 예정이었으나, 렌털 감량기가 납품될 때까지 음식물처리 공백으로 인한 업소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에서 공공 수거한다. 또한, 감량기 면적의 2배까지 가설건축물로 신고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조례개정(시행 2020.12.31.)으로 외부 감량기 보관용 비가림시설의 설치가 합법적으로 가능해졌으며, 이미 감량기 보관용 비가림시설(감량기 면적의 2배 이하)을 설치한 업소도 2021. 6. 30.까지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양성화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8일부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및 설치에 따른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LNG 가스가 공급되고 있는 가정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경우로서 일반가정은 20만원, 저소득층 가정에서는 6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보일러 대리점과 구매계약 체결 시 지원신청 서류를 작성하여 대리점으로 제출하면 되고, 보일러 교체에 따른 총 비용에서 지원신청 비용을 제외한 대금만 대리점에 지급하면 된다. 지난해 3월부터 공급이 시작된 LNG 도시가스는 현재 제주시 관내 9개 동지역 약 3만여 세대에 공급되고 있어 이들 가정이 지원대상에 해당되고 있다. 올해 사업비가 총 2억 5000만원으로 약 1200여 세대에 한하여 지원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보일러가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늦지 않게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지난해 상반기에는 8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424개소의 가정에
제주시는 올해 “시민 모두가 골고루 누리는 포용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사회복지분야에 총 6626억 원을 투입한다. 2021년도 제주시 사회복지분야 예산규모는 시 전체예산 37.6%으로 전년도 예산보다 378억 원(전년대비 6.1%)이 증가하였다. ‘함께 돌보고 함께 행복한 지역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793억 원을 사용한다. 우선,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실직 등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완화된 긴급복지지원을 올해 3월까지 연장 적용하여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민관협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9년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애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안정화 및 표준모델 완성을 위하여 올해는 17억 2000만 원을 투입하여 안심돌봄(IOT, 스마트홈케어) 시스템 운영, 긴급돌봄지원기준 완화 등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 개개인의 욕구를 존중하여 지속 가능한 장애인의 자립생활 바탕이 될 주거지원, 보건·의료 연계 등을 확대 강화하여 통합적인 돌봄 지원체계를 조
제주시가 공직자들의 법률지식 향상을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법무사례집(알쓸신법)’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민들의 권리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국가 또는 행정청을 대상으로 한 법률분쟁이 급증하고 있으며, 분쟁의 종류와 내용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처분결과가 행정 및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국가와 국민의 정당한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제주시는 이에따라 다양하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공직자의 법률 지식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과 부담을 덜어주고 분쟁 대응능력을 제고시키고자 행정소송 판례 및 법률자문 사례를 수록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법무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행정법상 주요 법적 쟁점 및 업무 시 주의 사항을 다룬 판례 사안과 다양한 법률자문 사례 등 실무처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전 부서에 배부하여 공직자의 법무역량 향상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법무사례집이 동료 공직자들의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적법절차에 따른 행정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11일, “도서ㆍ산간지역과 같은 물류서비스 취약지역에 대한 비용지원 등의 근거를 담은 「물류정책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도서ㆍ산간지역은 택배 등 생활물류 배송비용이 도시에 비해 가전제품은 21배, 생활용품 11배, 전자기기 9배 등 평균 7.1배나 더 지불하는 등 배송비 격차가 심하다. 특히 제주도민의 경우 1인당 한 해 평균 50회 가량의 택배물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도시에 거주하는 국민들에 비해 1인당 10만원, 도 전체로는 매년 600억원 이상 더 지불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감귤을 비롯한 각종 농수축산품의 가격경쟁력에도 고스란히 반영되는 등 지역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개정안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도서ㆍ산간지역 등 물류 취약지역에 대해 비용지원 등의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도록 하고, 물류기업 등에 대해서도 제주를 비롯한 도서ㆍ산간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도시에 거주하는 국민들에 비해 과도하게 물류서비스 이용 비용을 부담하지 않게 노력하도록 하는 책무를 부여하도록 하였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 1월 8일 금요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소재의 블랙포엠카페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이사장 김효철)와 블랙포엠카페(대표 이동건)는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기부 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사회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나눔문화 확산과 양 사가 인적·물적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발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블랙포엠카페는 기부협약식과 동시에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에 지속적으로 물품(커피류 등)을 기부하기로 하였으며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기부받은 물품이 지역사회 저소득층에게 복지사업의 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외 협약식을 계기로 양 사가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월드씨앤에스(회장 김용광)은 지난 1월 11일 제주적십자사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6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칭찬릴레이 우수상 시상금과 건설기술연구원 참석수당 등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제주적십자사는 코로나19 극복 물품지원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김희순 이사는 “코로나19 확산을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자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씨앤에스는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사업과 화재가구후원금 전달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백록행복나눔(회장 김철)는 1월 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백록행복나눔은 대한민국해병대ROTC회원으로 구성되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전달했으며, 제주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가정, 위기가정 지원,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철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어 소외된 이웃이 고통이 배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추워지는 겨울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백록행복나눔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적십자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난 2017년 적십자회원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제주지역 코로나 19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 지역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일 연속 감소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발생 수치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하루 동안 총 396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졌으며, 이중 2명(제주#486~487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하루 동안 2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2월 8일 이후 50일만이다. 지난 4일부터 신규 확진자 발생은 연속 7일째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도 5.5명으로 전날과 비교해 1.2명 감소했다. 이달 제주 확진자 수는 지난 1일부터 13→4→10→8→5→9→6→5→4→2명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총 6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방역당국은 지난 12월보다는 주춤세를 보이고 있지만, 폭설에 이은 한파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이 신규 확진자 수 감소에 일부 영향을 미쳤을 개연성이 있다고 판단해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87명으로 집계됐다. 10일 오후 5시 이후 1명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11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