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 조천읍의용소방대(대장 이근후, 고순자)와 신촌의용소방대(대장 진석찬), 함덕의용소방대(대장 고성화), 조천119센터(소장 김창철)는 2일 조천읍체육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2007 조천읍 119어울림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이날 축제에는 김행담 제주도의회의원과 이용만 제주소방서장, 고용범 조천읍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직장단체, 초등학교 어린이등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직장단체 6개팀이 참가한 속도방수경연, 직장단체 5개팀과 5개초등교 119소년단이 참가한 화재진압 경연이 이뤄졌다. ▲ 경연대회 결과 - 속도방수경연 우승 선샤인호텔, 준우승 오션그랜드호텔 - 화재진압체험 . 직장단체 우승-선샤인호텔, 준우승-오션그랜드호텔 . 119소년단 우승-대흘초등학교, 준우승-조천초등학교, 장려-함덕초등학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1일 개원 기념일을 맞아 조천 체육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직원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모범직원 표창 및 병원장 기념사, 명랑체육대회를 열어 직원 간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의 아름다운 숲 우리 함께 가꾸자. 11월 한달은 심어져 있는 나무와 숲, 공원을 아름답게 손질하는 숲가꾸기 기간이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위원회가 인정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된 제주는 자연자원, 독특한 자연경관, 다양한 동. 식물의 생태계보고로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섬, 세계평화의 섬 제주이다. 이와 같이 아름다운 환경을 인간의 지혜와 자연이 힘으로 자연생태계를 건전하게 잘 가꾸어 나아가야 할 책임도 우리들에게 있다. 제주의 산과 들에는 많은 나무들이 심어져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 도시 중심의 도시 공원과 숲, 마을주변의 마을 숲, 학교울타리에 학교 숲, 가정, 기관 울타리 정원수, 거리에 가로수가 조성되어 있다. 올해 숲 가꾸기 기간에는 태풍피해복구, 가을추수, 감귤따기 등 바쁘시겠지만 하루 또는 3,4시간 정도라도 시간을 내어 생활주변 가까운 곳에서 나무와 호흡을 같이하며 나무을 손질하는데 참여해 줄 것을 권유하고 싶다. 왜냐하면 나무가 없는 사막을 먼저 생각해 봅시다. 나무와 숲의 우리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우리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의 큰 원인은 첫쌔가 세계적으로 산림
단풍구경 대중교통으로 가자 단풍절정기를 맞아 한라산에는 연일 만추의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의 물결로 넘쳐나고 있다. 평일에는 수학여행 학생들로, 주말에는 관광객과 도민들로 한라산은 인산인해다. 지난 주말엔 15,000명의 등산객이 한라산을 찾아 가을의 정취에 흠뻑 취했다. 11월 초중순까지 이러한 행렬은 계속될 전망이다.문제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른 주차능력이다. 각 등산로 입구마다 등산객을 태운 버스가 주차장을 가득 메우는가 하면, 도로변의 한 귀퉁이가 어느새 대형 주차장으로 변한다. 특히 정상등반이 가능한 성판악등산로 입구의 5·16도로변은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오가는 차량이 많은 곳이라, 도로변 주차로 인한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있다. 교통혼잡 때문에 즐거워야할 주말 소풍을 짜증나게 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한라산국립공원의 등산로 입구에는 버스와 승용차를 합해 470여 대의 주차공간이 있다. 그러나 지난 주말에만 대략 1,200대가 넘는 차량이 한라산을 찾았다. 당연히 입구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주차장을 무작정 늘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대부분의 등산로 입구는 울창한 숲으로 이루어져 있어, 훼손이 불가피하다. 대안은 있다.
WHO 제주안전도시 만들기 운동이 1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제주시 전역에서 일제히 전개되었다.행사는 화재가 빈발하는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제주시 통장협의회(회장 고인국)와 제주소방서(서장 이용만)가 도민들에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의식을 고취시키고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시청 후문 앞과 제주시 주요 로터리 등에서 제주시 통장협의회원 400여명과 제주소방서 직원 100여명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도시 만들기 홍보전단지 1만매를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차량 부착용 홍보스티커 2만장을 운전자들에게 나눠줬다.시내 일원에서는 제주소방서 직할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참여, 자전거 이용 불조심 캠페인도 전개됐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29일 오후 3층 강당에서 병원장과 많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QI(의료의 질 향상) 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QI 발표회는 부서별로 제출된 지난 1년간의 다양한 질 향상 활동들을 소개하고, QI활동 과제 중 예심을 통해 본선에 오른 12팀(포스터 및 구연)의 활동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현희숙 QI팀장은 “QI 발표회를 통해 발표된 여러 가지 사례들을 실제 업무에 확대 적용시켜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한은 나눠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별자치도이기 때문에 중앙에서 특별한 것을 인정해줄까 기대도 했지만 역시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 과거에는 도와 시·군 서로 간에 의견차가 있어도 상호견제와 균형속에 나름대로 질서가 형성되었었다. 이제는 제왕적도지사로 불리는데 그것은 특별자치도로서 특별한 권한이 새롭게 부여된 것보다는 미흡하지만 견제해줄 수 있는 민선단체장들이 없기 때문에 모든 권한이 특별도지사에게 집중되어 있어서 그렇다. 도지사의 일거수일투족이 많은 도민들의 관심을 낳고, 지역간.단체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지방자치의 가치는 일정지역안의 공통문제를 자주적으로 결정하고 집행하는데 있다. 이런 점에서 우리는 기초자치권이 없는 특별자치도가 좋으냐 아니면 기초자치권도 있으면서 특별자치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지방자치를 2계층제로 할 것이냐 단층제로 할 것이냐는 그 지역의 면적, 인구 및 밀집상황등 여러요인에 따라 그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광역자치체와 기초자치체의 2계층제를 택하고 있다. 다만 산업화등의 영향으로 대도시가 형성되면 좁은 지역에 많은 인구가 지역적 특색
한국농촌공사(사장 임수진)는 23일 태풍으로 인해 큰 침수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제주보육원, 홍익보육원)에 백미 30포씩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 격려했다.지난 주 제주특별자치도에 수재의연금(5천만원)을 전달한 한국농촌공사는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MBC△취재부장 김건일△기획보도부장 직무대리 오승철△영상취재부장 김봉훈 △기술관리부장 고담호△송출기술부장 강성호
강제성을 띄게 되면 대부분 무리가 따르기 쉽상이다.스스로 알아서 하는 자율적인 자세가 나름대로의 목표와 함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적극성을 보이게 된다.극조생으로 불리는 노지감귤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출하가 다소 늦어지는 다른 품종의 감귤도 가을 햇살에 하루가 다르게 익어가고 있다.감귤 재배농가라면 보다 높은 감귤가격을 받고자 하는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하지만 눈앞의 이익을 강제적으로 만들려는 일부 감귤 생산농가와 유통업자 그리고 판매업자 등이 덜 익은 감귤을 카바이드를 이용해 강제로 착색하는 불법행위 우려가 없지 않다.이에 따라 소방방재본부는 소방법과 제주도화재예방조례에 근거해 다음 달까지 카바이드를 이용한 감귤강제착색행위 특별단속을 집중 벌여 나갈 계획이다.일반적으로 카바이드(탄화칼슘)는 화학적으로 물 혹은 공기 중의 습기와 반응하면 수산화칼슘용액과 아세틸렌가스가 발생하게 되는데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폭발 위험성이 높아 소방법에서는 제3류 위험물로 규제하고 있다.이 때문에 소방방재본부를 비롯한 각 소방관서는 카바이드를 이용한 감귤강제착색행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동시에 감귤이미지 훼손을 막기 위해 허가 없이 카바이드(탄화칼슘) 저장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을 햇빛에 익어가는 감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감귤은 수 십년 동안 기후적 여건을 바탕으로 제주경제를 지탱해온 특화된 작물로서 앞으로도 도민소득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최근 감귤열매솎기가 한창이다.공공기관, 민간 사회단체, 부녀회 할 것 없이 모두가 가을 뙤약볕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감귤열매솎기에 나서고 있다. 119도 지난 태풍 ‘나리’ 피해복구에 적지 않게 지쳐있기는 하지만 감귤열매솎기에 연일 나서고 있다. 도내 1천 6백여 명에 이르는 의용소방대원들도 참여하면서 1만 5천여 톤의 열매를 솎아낼 계획에 있다. 주말도 반납해 가면서 열매솎기에 나서고 있다.‘왜 열매를 솎아내야 하는지?’ 하는 질문도 적지 않게 받는다.감귤정책 전문가는 아니다. 하지만 끼니를 걱정하던 보릿고개를 체험한 세대로서 호주머니에 든 돈이 없어 전전긍긍하던 지난날은 너스레 웃음을 짓게 한다.제주지역은 재정자립도가 낮다. 아껴 쓰고 또 아껴 써도 정책추진에 뒤따르는 재정지원과 확보에는 어려움이 많다.안전정책도 예외는 아니다. 119대원들의 개인장비를 확보하고 소방차를 구입하기 위해서도 적지않은 예산이 소요된다. 물론 사안별로 국비가 지원되기는
제주소방서 구좌읍 의용소방대(대장 고상우, 김옥자)와 구좌119센터(소장 김영근)는 17일 구좌읍 세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안동우 제주도의회 의원과 이용만 제주소방서장, 이순배 구좌읍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과 관내 8개초등학교 교장, 119소년단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구좌읍 119소년단 소방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경연대회 결과 - 종합우승 김녕초등학교, 준우승 세화초등학교
'노블리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란 고귀한 신분에 따르는 도덕적 의무와 책임을 뜻한다. 이는 지배층의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프랑스 격언으로 정당하게 대접받기 위해서는 '명예(Noblesse)' 만큼 의무(Oblige)를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지도층의 솔선수범을 말하며 특권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고 고귀한 신분일수록 의무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병역의무 이행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회적으로 지도층이라 할 수 있는 고위공직자의 신분으로서 본인은 물론 그 자제들까지도 솔선수범하여 병역의무를 자진 이행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그런데, 얼마 전 모 중앙일간지의 기사 중 ‘고위공직자 자제 병역면제율 일반인의 3배’라는 제목의 기사가 보도됐다. 보도 내용을 살펴보니 ‘고위공직자 자제의 병역면제 비율이 5.9%로 올 상반기 전체 평균 병역면제율(1.9%)의 3배가 넘는다’는 내용이다. 사실을 알고 보니 모 국회의원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단순 인용하여 보도하다 보니 이러한 중대한 사실이 잘못 알려져 보도가 된 것이었다. 이러한 잘못된 보도로 ‘고위공직자들의 대다수 자제들이 병역을 면제 받는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켜,
한국농촌공사(사장 임수진)는 17일 제11호 태풍 ‘나리’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제주 농업인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5,000만원을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번 수재의연금은 사상 전례 없는 최악의 피해를 입은 제주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공사 전직원 6,000여명이 동참해 성금모금 활동을 벌여 조성한 것이다.반면 한국농촌공사 제주특별자치도본부 직원 60명으로 구성된 ‘몽생이 나눔봉사단’은 수해피해가 극심한 제주시 및 서귀포시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침수가옥 청소, 비닐하우스 철거 작업 등 봉사활동을 시행했으며, 수재의연금과는 별도로 성금모금활동을 전개해 기탁했다.또한, 한국농촌공사 제주특별자치도본부(본부장 이규복)는 수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농지매매자금 지원 및 원리금 상환을 1년간 유예 해 주는 한편, 지하수시설물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반을 상시 가동해 고장난 지하수시설을 점검하고 보수 처리, 농업인이 불편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고관표 교수가 이달 초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4회 한일당뇨병심포지움(14th Japan-Korea Symposium on Diabetes Mellitus)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고관표 교수는 ‘체장 베타세포에서 단백질당화기전을 통한 2-Deoxy-D-ribose의 산화스트레스 및 세포자멸사 유발’에 관한 논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교수는 수상 상금으로 받은 일화 10만엔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