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청소년지도사들에게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를 이해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도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예비청소년지도사와 함께하는 ‘배워서 남 주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항상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다가 청소년지도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가 되고 청소년의 입장이 아닌, 청소년들과 함께하고 싶은 어른들의 입장에서 서서 바라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그런데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보면서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지도사를 꿈꾸고 있는 대학생들이었는데 참가자 중 절반 이상이 3~40대였다. 현재 각기 다른 곳에서 자기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을 하시면서 시간을 내어 자신의 꿈을 위해 주ㆍ야간으로 대학을 다니시는 분들이셨다. 주말에는 편하게 쉬고 싶은 마음도 들텐데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그 분들을 보며 ‘정말 배움 앞에는 시간이 장애물이 될 수 없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숨가쁘게 오름을 오르면서, 4ㆍ3 등 제주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도 지금 느끼고 있는 이 느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는 8일과 9일 제주시지역 위탁아동들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 명도암 유스호스텔에서 ‘내 마음의 파랑새를 찾아서’라는 행사를 실시했다.가정위탁보호아동들은 우선 함덕해수욕장에서 카약타기 등으로 물놀이를 즐긴 뒤 유스호스텔에서 감자 굽기, 캠프파이어 등으로 여름밤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제주시청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자조모임 ‘행복나누미’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농협제주대학교출장소(지점장 김길찬)은 지난 7일, 올해 농협에 입사한 제주대학교 출신 신규직원 10명과 직원 대표인 한성규 노조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대학교 발전후원의 밤을 개최했다.참석자들은 제주대학교가 동북아 중심대학 및 국내 20위권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학홍보 및 개인별 발전기금 출연 등 모교발전에 관심과 지원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6월 17일부터 3박4일간 우리 서귀포시 환경클린감시단은 자원회수시설, 재활용품선별장 등 타지의 환경시설 운영 등을 보고 느끼기 위해 市의 배려로 도외 나들이를 하였다. 감시단장 및 각 읍면동 지역팀장 일행 20명은 부산김해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견학 현장을 가기 전 김해공항과 가까이에 있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봉화마을에 들러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 우리는 준비해간 제주 갈모자를 선사하고 세상이야기도 들었다. 현직에서 물러난 대통령의 아름답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았다고나 할까? 적어도 나의 눈엔 그렇게 보였다.다음날 우리는 장맛비가 촉촉이 내리는 가운데 관광버스에 몸을 싣고 목적지로 가는 동안 노래를 부르기고, 이야기도 하면서 17개 읍면동 팀장들은 친구, 언니, 동생처럼 친해져 가고 있었다. 자기 동에서 감시활동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 등을 서로 얘기하다보니 어느 덧 전문 감시원처럼 서로의 좋고 그름을 주고받는 여유가 생기기도 하였다.여러 환경시설 중에 기억나는 것은 창원시와 통영시의 환경시설이다.창원의 재활용품 선별시설과 자원회수시설을 들어갔을 때 혐오시설이라는 나의 선입견을 저 멀리 떨쳐 버리게 한 모습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같은 색상의
제주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제주도민들이 사랑하고, 적극 애용해야 할 것이다. 우리 지회 회원 1천여명은 지난 1월 노지감귤 가격이 폭락해 처리난이 심해지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제주감귤이나 감귤쥬스를 승객들에게 제공할 것을 건의하기 위하여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1만명 서명을 받은 명부를 갖고 지난 1월 22일에는 서울에 있는 양 항공사를 방문해 “탁월한 함암효과가 입증된 청정 제주감귤을 국제선 및 국내선 탑승자들에게 제공해 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했다. 그 건의로 인하여 양항공사는 항암효과가 높은 제주감귤주스가 기내에 잘 제공되는 줄 알고 있었다.그러나 지난 8월초에 대한항공을 탑승하고 제주에 오는데 기내에서 제주감귤쥬스를 찾았더니 음료대에는 없고 주방에 가서 1병을 갖고 오는 것이 아닌가. 제주감귤주스라고 하니까 주변 많은 어린이 들이 그 쥬스를 찾았지만 부족해서 필자는 한잔도 못 마셨다. 승무원을 찾아 물어 봤더니 제주감귤주스는 회사 방침이 기별로 1병만 제공한다는 것이다. 너무 화가 나서 고함을 지르고 항의를 했다. 제주감귤쥬스는 항암효과와 감기예상, 피부미용, 어린이들의 아토피 치료 효과 등 그 효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
서귀포소방서(서장 강문봉)는 8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개서 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서귀포소방서는 1980년 8월 1일 개서한 이래 산남지역의 소방안전을 담당해 오면서 주민들에게 친근하고 든든한 119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03년 이후 3년 연속 전국우수소방관서로 선정됐으며 도에서 실시한 2005년도 행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도내 최우수 기관임을 공인받기도 했다.이외에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1위(1994년), 전국소방행정연찬대회 도내 최초 입상(2003년)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에서 높은 위상을 높였다. 강문봉 서귀포소방서장은 “서귀포소방서가 28년 동안 서귀포 시민의 안전을 기원하며 오직 한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사랑과 희생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소방가족과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안전도시 기반을 닦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반면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공무원'에 동홍119센터 소방교 오천우씨가 선정되는 등 소방행정업무 발전을 위해 헌신한 30명이 표창패를 받았다.다음은 수상자 명단▶ 민 간 인 : (주)인성 백성철, 회청수산 김용철 ▶
이용만 제주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5일 회의실에서 휴가와 관련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직원이 책임의싱르 갖고 업무를 추진하는 한편 공직자로서의 언행을 바로 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지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소장 강철남)는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3회에 걸쳐 ‘08 위탁가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위탁부모 심화교육'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양육방식 교육을 통해 부모역할과 아동양육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심화교육을 받은 위탁부모들은 “올바른 역할과 적절한 양육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평가했다.
우리 사회에서 상대적 약자인 어린이에 대한 여러 가지 범죄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물론 사회에 있어서 그러한 현상이 없을 수야 없겠지만 그중 어이없이 희생되는 안전사고는 그 사회의 기반수준을 나타내주는 하나의 잣대가 될 것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매년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희생되고 있으며 그중 75%는 안전할 것을 신뢰하기 때문에 무방비적이라 할 수 있는 횡단보도 보행 중에 일어나는 사고이다. 차량운행자의 안전주의가 절실히 요구되는 대목이다. 이에 철저한 스쿨존 속도준수, 어린이 보행자 절대우선 및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과 같은 강력한 교육 지도 등 등하교길 안전 확보와 관련된 기관과 학교, 학부모회의 다각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 우리는 이러한 단편적인 문제를 넘어 보다 근본적인 안전문화 기반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 제주가 지난해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으나 다시금 안전도시의 의미를 되새겨봐야만 한다. 안전도시는 구성원 대다수가 일정한 시스템에 따라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게끔 시스템이 갖추어진 도시이며 바로 그 점이 공인된 것인데 과연 그러한지가 의문이다. 공인조건 중 하나인 지역사회 안전네트워크 구축만 해도 여러 기관을 요소로 하
제주소방서 연동119센터(소장 임승규)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 2차 놀이터에서 아파트 입주민 및 관내 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 시간에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물소화기 이용 화재진압체험, 심폐소생술 배우기, 화재영상 감상하기 등으로 이뤄졌다.
제주청소년지도사회(회장 강철남)는 최근 예비청소년지도사,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 체험 프로그램 ‘가자~ 지역사회로’를 실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지도사로서의 길’이라는 주제로 서귀포YWCA 이신선 사무총장의 강연을 들으며 청소년지도사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자세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5회기로 진행된 이번 ‘배워서 남 주자’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사업으로 1회기 4.3유적지 탐방, 2회기 곶자왈 탐방, 3회기 우도 탐방, 4회기 남원 청소년문화의 집 탐방 및 소방안전교육 체험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제주시 애월읍 중엄리 노인회(회장 이선보)는 최근 월찬회를 열어 노인회원들에게 닭죽을 접대했다.이번 월찬회에는 중엄리 출신 홍원숙씨(이호동)가 닭 15마리를 협조했다.
KCTV제주방송이 23일자로 김석범 보도부장을 부국장으로 여창수 차장을 보도부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승진 ▷영업국장=고성훈 ▷부국장=김석범 보도부장, 김기정 관리부장, 신경민 서귀포지국장▷부장=강동우(기술부장), 강명훈(선로운용부장), 고탁현(영업부장), 여창수(보도부장 대우), 김상범(영업부장 대우), 최충헌(기획관리국 부장 대우).
한국은행 제주본부(김하운 본부장)는 21일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 신한은행 제주지점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표창장 및 부상을 전달했다.신한은행 제주지점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영업점내 동전 교환운동 창구 신설 및 전담직원 배치, 자투리 동전 모금함 및 홍보포스터 등을 객장에 부착, 고객들에게 적극 홍보함으로써 우수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신한은행 제주지점은 이 기간 모두 44만개(점포당 7만 3333개)의 동전을 지폐로 교환해 줬다.
얼마 전 2012년 IPVS(세계양돈수의사대회)가 유치되었다. 지난해 한국양돈수의사회가 제주를 유치후보지로 결정한 이후 여러 관련 기관들과 단체들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런데, 하나의 컨벤션은 결코 몇몇 사람의 정열이나 노력에 의해서만은 결고 유치되지 않는다. 설사 재수 좋게 솜씨 좋은 몇몇 사람에 의해서 하나의 컨벤션이 유치된다 하더라도 제대로 치루고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컨벤션과 관련된 모든 산업과 사회 체제가 뒷받침이 되어야만 가능한 것 같다. 이번 2012년 행사가 결정된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컨벤션 유치 성공 못지않은 좋은 교훈을 얻을 수가 있었다. 더반은 항만, 국제공항, 고속도로 등의 충분한 도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컨벤션 전문시설인 ICC Durban과 선진 컨벤션 국가에서 도입한 체계적인 컨벤션 운영시스템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아프리카의 대자연과 야생동물이 있는 사파리가 한 두시간 거리에 있고, 아프리카 줄루 족의 독특한 문화는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이러한 컨벤션 인프라 시설을 바탕으로 더반은 2008년 세계양돈수의사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