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21일 '제63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제주경찰청 강호준 정보과장(총경)이 근정포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귀포경찰서 강창윤 경정과 제주공항경찰대 김두현 경정, 제주지방경찰청 강성윤 경위가 대통령표창을 받는다.또 동부경찰서 오영식 경위와 서부경찰서 강오성 경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제주지방경찰청 김상범 경감 등 12명이, 경찰청장 표창에는 제주지방경찰청 양신덕 경사 등 55명, 제주지방경찰청장 표창에는 제주동부경찰서 양경철 경장 등 64명이 수상한다. '제6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은 21일 오전 11시 제주지방경찰청에서 열린다
제주도청 공보관실은 10일 제주시 한림읍 한림바다생태체험마을에서 주요 도정현안 및 시책 홍보와 여론수렴 등을 위해 도정홍보위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림과 애월, 한경 지역 홍보위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국제자유도시로의 육성과 2009년 재정 운영 방향, 도민 협조사항 등 도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지법 차진석 판사는 지난달 30일 제주서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준법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학교폭력의 위험성 및 악영향’에 대해 강의했다.
FTA 체결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과 경제적 글로벌화가 급속히 진전됨에 따라 기업들의 경영환경 역시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더욱 가속화되는 글로벌화는 물류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증폭되고 있으며 경제규모가 커짐에 따라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더욱이 우리나라의 경우 물류비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해외 선진국에 비해 2%에서 5% 가량 높다고 한다. 글로벌화에 따라 인건비와 원료비는 세계적으로 거의 차이가 없는 현실에서는 국제물류의 향방에 따라 제조업체의 경쟁력이 좌우된다고 할 수 있으며 우리 제주 역시 물류체계가 위기와 기회 사이의 기로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류비 수준은 기업뿐만 아니라 제주경제에서도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수출기업을 포함한 제주중소기업 모두가 물류비 부담으로 경쟁력에서 크게 뒤지고 있으며 그 위기를 넘기기 위해선 물류비를 절감해 나가는 방법을 강구해야만 한다. 특히, 지리학적으로 더욱 물류비가 부담되고 있는 우리 제주로서는 물류체계의 혁신이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물류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말에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이와 같은 상황속에서 우리 도에서도 6개 광역시를 제외하고 타
황금 같은 토요일 아침. 유난히 아침잠이 많은 나에게 토요일까지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것은 고통스런 일이다. 올해 3월 표선면에 발령을 받은 후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아침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나의 달콤한 단잠을 희생해야만 했다. 지난 3월 처음으로 직원들과 함께 찾아간 기초수급자 할머니 집에서의 봉사활동.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심각한 오물냄새와 신발을 벗고서는 도저히 들어가기조차 힘든 마루바닥을 보면서 ‘이런 집에서도 사람이 살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부엌 싱크대는 때가 꼬장꼬장 끼어서 아무리 닦아도 깨끗해질 것 같지도 않았고 이불과 널려진 옷가지들에서는 오랫동안 세탁하지 않은 듯한 냄새가 진동을 하였다. 같이 간 직원들조차도 도대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르는 상황에 숨조차 제대로 쉬기 힘든 그곳에서 두세 시간을 코를 막고 열심히 쓸고 닦았다. 하얀색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때가 가득한 헌 수건을 버리고 가져온 새 수건을 수십 번 빨아도 계속 검은 때가 묻어나왔다. ‘내 집안청소도 이렇게는 안할 것’이란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내 집이 아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청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이상 대충 끝낼 수
지난 6월 28일 개장 이래 두 달간 피서객들로 붐비던 해수욕장이 폐장되는 오늘. 초가을을 알리는 다소는 시원한 바람에 해수욕장 진입로에 심어져 있는 야자수 가지가 한들거리고 가로화분의 폐튜니아가 만개하여 화사로움을 더하는 가운데 한가로이 백사장을 거닐며 마지막 피서철의 아쉬움을 달래는 연인과 가족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정성과 노력, 책임감 속에 숨 가쁘게 달려왔던 두 달간의 개장기간이 막을 내리는 표선해수욕장의 8월 마지막 날 모습이다. 해수욕장 한 모퉁이 바위에 걸터앉아 지난 2개월의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을 머리에 떠 올려본다. 피서객들이 불편함은 없는지, 안전에는 이상 없는지, 피서용품을 비싸게 받지는 않는지, 우리가 도와주어야 할 일은 없는지 하루에도 몇 번씩 해수욕장을 들락거리며 긴장의 연속이었던 지난 2개월! 단 한건의 안전사고, 단 한건의 바가지요금 사례, 단 한건의 불친절사례가 없는 해수욕장으로 기록된데 대해 커다란 자부심과 함께 큰 보람이 다가온다. 작년도 이용객 15만 명을 감안하여 자체적으로 20만 명을 목표로 삼았었는데 이를 훌쩍 뛰어 넘어 26만 명을 기록하여 작년대비 73%의 이용객 증가율을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처럼 이용객의
제주시 한림읍 출신 김택남씨(49, 사진)가 제민일보의 최대 주주가 됐다.김택남씨는 서울 소재 퍼시픽그룹 대표로 종전 최대주주였던 일본 거주 김효황 회장이 갖고 있던 지분 76.59%를 전부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씨는 현재 제주지역에서 천마물산㈜와 천마종합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퍼시픽그룹은 퍼시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호텔 및 관광사업장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광초등학교(교장 오광훈)는 18일 학교운영위원장, 녹색어머니회장 및 임원, 모범운전자회, 교내 청소년단체,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등교시간대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무단횡단 하지 않기, 교통신호 잘 지키기, 정지선 지키기, 스쿨존 차량 속도 지키기 등을 중심으로 교통질서의식 함양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경택 JDC 이사장은 18일 오후 1시 제주마리나켄싱턴리조트에서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CS 강연을개최했다.이번 강연은 면세사업단 직원 전원이 참여하는 JDC면세점 워크숍 중에 이루어지며 CS 비전 구축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전략과제를 도출, JDC면세점의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JDC면세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하는 서비스평가에서 AA+ 등급을 부여받아 이번 워크숍 중에 김경택 이사장이 인증패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08년 9월 19일자로 소방본부 포함 5개 소방관서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 승 진 (19명) ■ 소방위 ▶ 제주소방서 : 허창진 ▶ 서귀포소방서 : 고정배, 양권진 ▶ 서부소방서 : 임영근, 고행수, 신필환 ▶ 동부소방서 : 김근영 ■ 소방장 ▶ 소방본부 : 현영철(소방정책과), 강승호(안전도시과) ▶ 서귀포소방서 : 이창한 ■ 소방교 ▶ 소방본부 : 양진혁(안전도시과) ▶ 제주소방서 : 양용석, 서현주 ▶ 서부소방서 : 강병욱, 송영종, 김남훈 ▶ 동부소방서 : 정광훈, 김주천, 김동근 ◆ 전 보 (35명) ■ 소방본부 ▶ 소방령 : 이성종(소방정책과장 직무대리), 강창희(관리담당) ▶ 소방경 : 정해국(대응조사담당 직무대리) ▶ 소방위 : 윤영식 ▶ 소방교 : 이정길 ■ 제주소방서 ▶ 소방령 : 오희범(소방행정과장), 임정우(예방지도과장) ▶ 소방위 : 양동희 ▶ 소방장 : 고명호, 김세열, 오낙영, 장진석, 한상학, 고경남 ▶ 소방교 : 강영신, 김병윤, 고창윤, 이현준, 김양근, 강미숙 ▶ 소방사 : 오건영, 이정헌 ■ 서귀포소방서 ▶ 소방장 : 문경진 ▶ 소방교 : 한경효, 도기수 ▶ 소방사 : 김대홍 ■ 동부소방서 ▶ 소
강원철 제주도의회 의원은 10일 오후 서울특별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기 후반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서 감사로 선출됐다.
제주지방법원은 8일 형 집행기관인 제주교도소를 방문, 교도관 및 수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형사재판진행 과정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제주지법은 교도소에 이어 제주소년원도 방문, 업무현황을 보고 받았다.이번 교정기관 방문은 교정행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히고, 재판과정에서의 개선점을 보안하고자 마련됐다.
제주소방서연동119센터(센터장 강동진)와 연동의용소방대(대장 박영욱,강숙자)는 8일 추석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계층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더불어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관내 독거노인 8가구를 방문하여 쌀과 라면등 생필품을 전달했다.또 기초건강체크 및 주택소방안전전검을 실시하였다.
지난 8. 13일 인사발령이 났다. 제주시 오라동주민센터였다. 서귀포시청에서 12여년간의 근무를 하였고, 4년여간을 도청에서 근무를 하다가 제주시에서의 초임 발령지다.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오라동주민센터가 위치하고 있다는 지인의 말을 떠오르면서 오라동주민센터를 찾아가기 시작했다.공설운동장 정문을 지나서 한 50미터 올라가니 하천위의 이름모를 다리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그 다리옆에는 풀과 꽃들이 익살스러운 웃음과 앙증맞는 자태로 반겨주는 모습이 나를 한껏 편안하게 한다.다리 왼편에 3층 건물의 붉은 벽돌집이 보이는 데, 그곳이 오라동 주민센터였다. 한천을 끼고있는 오라동 주민센터, 정말로 도심속의 목가적 풍광이였다.저녁노을이 붉게 서편으로 신비감을 숨가쁘게 하더니 그 반대편의 한천변을 따라 소나무들이 고즈란히 서있는 모습들의내 40대 초반의 모든 세포의 정서가 숨가쁘도록 내가슴에 즐거운 방망이질을 해준다.짧은 시간을 틈타서 나의 머릿속에서 “오라”를 연상해 본다.나도 오고, 이름모를 사람도 오고, 욕심없고 순박한 군상들, 그리고 선의 풍기는 이들도 오라는 곳 , 만인이 오라는 곳인가?“오라”가 내뿜는 그 왠지 모르는 토속적이면서 친근한 스스럽지 않은 이름은앞으로의
2008년도는 감귤정책방향 일대전환의 해로 정하고 감귤산업 주체별 역할분담을 확실히 하고 지원을 더욱 강하게 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감귤원 1/2간벌사업도 생산자단체, 감귤농업인의 자율 참여를 통하여 당초 계획목표 1,000ha보다 345ha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를 실시하고 올해산 노지감귤은 512천톤±(18천톤) 생산이 예상된다고 발표 하였다. 이는 2007년산 생산량 678천톤보다는 24.5%가 감소하고 2006년산 생산량 569천톤 보다는 10% 감소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산 노지감귤이 제값을 받기 위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가 ?그것은 고품질 감귤을 안정생산 공급하여 소비자가 감동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감귤 열매솎기에 감귤 재배농가 모두가 나서서 비상품 감귤생산 Zero화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고품질감귤 생산은 감귤농업인의 책임이요, 기본이기 때문이다.일반 밭작물인 경우 불량품은 밭에서 자체 폐기하는 것처럼 감귤도 불량감귤 열매솎기 작업을 농가스스로 착실하게 이행하여 불량감귤은 감귤원에 따서 버리는 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