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의 대가 양씨네 가족, 파이팅!
저의 집은 평화롭고 인정 많기로 입소문난 전원마을 연미에 살고 있는 가족입니다.저의 아버지의 직업은 전기 기술자이십니다. 어릴 적 기억에 아버지는 저희 오누이에게 전기를 아껴야 한다는 지적을 주는 것이 생활의 일부였습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필요하지 않은 콘센트는 항상 뽑아두고, 전구도 필요 없는 것은 빼놓고 큰 불보다는 책상용 스탠드를 사용하게 하셨습니다. 아마도 어릴 적 아버지에 가르침 때문인지 지금도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프린터기, 핸드폰충전기 등을 사용하면 코드를 뽑거나 콘센트에 있는 중간차단기를 사용하여 전기를 절약하고 취침 시에는 불필요한 전기는 반드시 끄고 나서야 잠자리에 드는 습관이 몸에 베이게 되었습니다.때론 귀찮기도 하고 아버지의 유별난 가르침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지만 성인이 되고나서 특히 요즘같이 에너지 절약에 대해 심각성을 느낄 때면 아버지의 가르침이 나에게 훌륭한 버릇들을 심어 주었다는 깨달음에 감사함과 부모 잘만났다는 말을 실감하게 됩니다. 부부는 닮는다고... 역시나 저의 어머니 또한 작은 절약은 너무나 열심히 실천 하시는 악질 절순이 여사입니다. 밥을 지을 때는 전기밥솥이 아닌 압력솥을 반드시 사용하십니다. 이렇게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