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불리는 이중섭 거리에 들어서면 우선 천재화가이자 국민화가였던 이중섭화백의 피난생활 당시 모습을 그대로 복원한 집과 그의 불같은 예술혼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이 있다.지난 2002년 소장그림이 1백점이 넘지 않아 전시관으로 문을 연 이중섭 미술관은 이후 각계각층에서 작품 기증을 받아 2004년에 1종 미술관으로 등록, 현재 이중섭 원화를 비롯해 총 138점이 소장되어 있다. 관람객 수 또한 2006년 50,576명, 2007년 60,615명, 2008년 71,174명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회에 걸쳐 열렸던 기획전에서는 총 39,440명이 다녀갈 정도로 관람객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올해에도 시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 향수 기회 확대 및 관람객의 욕구 충족을 위하여 지난 1월 14일부터 3월 8일까지수구초심(首丘初心), 그리운 내고향을 주제로 기획전을 열고 있으며, 오는 3,4월에는 드로잉전(개인 및 이중섭 미술상 수상작가 등)을 7,9월에는 이중섭화백 원화작품 대여전, 10월에서 12월에는 작고 작가 강태석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다양한
공직자의 자세와 가치관의 기준 法(水+去)이란? 자연현상에서 보듯이 물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것과 같다. 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고 그에 따라 보호받을 권리와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민원이 접수되거나 상담하면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여 드리겠습니다”라고 한다. 우리 공무원은 특별한 지위와 권력을 갖고 있다기 보다 국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정확성과 신뢰성, 효과성을 두고 성실히 임무를 다하고 있다.2006년도 공직기강에 대한 판례를 살펴보면 모 보건소 방역팀장으로 재직 중 정상적인 절차를 받고 (보건소장 결재)휴가를 갔는데 당시 관내 집단식중독이 발생하여 보건소장이 복귀하도록 했는데 복귀하지 않고 휴가가 끝난 후 사무실에 와서는 보건소장에게 강한 어투로 항의(대꾸)한 것에 대해 공직기강 문란 행위로 감봉 2월을 받았는데 불복하여 소송 제기한 사건이다.판결문에서는 “원고(팀장)가 집안사정 등 처리해야 할 개인적인 일이 있고 휴가 신청의 적법한 절차를 거친 사정 등을 감안하더라도 적절하지 않은 시기에 휴가를 간 것은 공무원에게 부과된 성실의 의무와 복종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 판결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요즘
주택 임대차 보호와 법정계량단위 사용을 일상화해야 민법상 부동산이라 함은 토지 및 그 정착물을 말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우리들의 거주하는 건축물은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으로 구분된다.공동주택은 다시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 구분되며 개인이나 법인에게 분양할 수 있다.다시 말해 아파트는 주택으로 사용하는 부분이 5층 이상이고, 연립주택은 1동의 바닥면적(지하주차장 면적 제외)의 합계가 660제곱미터를 초과하고 4층 이하인 주택이며, 다세대주택은 1동의 바닥면적(지하주차장 면적 제외)의 합계가 660제곱미터 이하이고 4층 이하인 주택을 말한다.흔히 말하는 빌라(villa)는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와 같이 주거용 건축물(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에 전세나 임대로 사용 거주하면서 생기는 일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그 중 전세금 관계로 법정시비까지 번지는 사례를 주변에서 종종 보고 듣는다. 임대차는 등기가 없는 경우에도 임차인이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을 마친 때에 그 다음날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 경우 전입 신고를 한때에 주민등록이 된 것으로 본다.임대차가 종료된 후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임차인은 임차주택의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법원에 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