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품종으로 갱신하여 감귤 고품질화에 앞장섭시다
고품질 다품종으로 품종 갱신하여 감귤 고품질화에 앞장섭시다.
1970년대 제주 감귤 산업화 시기에 일본에서 들여온 감귤나무가 지금까지도 전체 감귤나무의 절반이 넘고 있고 감귤나무 수령도 고령화 되어 품질저하가 되고 있는 실정으로 고품질 감귤생산을 위한 품종갱신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감귤재배 역사를 되돌아보면 ‘64년 연두 순시 차 방문한 고 박정희 대통령이 여건이 다른 제주는 전국 공통사업인 식량증산보다는 수익성이 높은 감귤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라는 특별 지원정책을 계기로 감귤재배는 ’65년부터 정부의 장려 정책에 따라 재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68년부터는 농어민 소득증대 특별지원사업으로 저리융자 지원되면서 감귤원 조성을 촉진하였고, ’69년부터는 획기적인 재배면적 확대가 이뤄 졌다.당시 육묘업자에 의한 감귤묘목 생산을 장려 했지만 농가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서 일본산 묘목수입과 재일교포 기증묘목을 들여와 대량 식재하는 과정에서 품종이 좋지 않은 묘목이 혼합되었을 뿐만 아니라 활착이 불량 하는 등 문제가 많아 ‘71년부터 묘목 도입을 제한조치 했다.아직까지도 당시에 수입된 묘목이 그냥 있어 수령이 35 ~ 40년생 노령목이 되어 나무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