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동주민센터(동장 강철수)는 지난해 나리태풍 때 침수됐던 다세대 등 공동주택 14개소에 대해 건축과 및 자체 동예산을 들여 지하 주차장 입구 수문설치 공사를 완료했다.12일에는 태풍대비 병문천 상류 고사목 정비와 하천 잡재물 제거 작업을 마무리했다.
대륜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용규)는 지난 10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인 법환동에 거주하는 박혜진(지체장애 3급)자택을 방문해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청소년지도협의회는 오는 12월에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탐라교육원(원장 정희원)은 추석을 맞아 가정환경이 불우한 제주여고 2학년 1반 이다빈 학생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탐라교육원의 불우이웃 및 난치병학생 돕기 행사는 지난 1996년부터 지금까지 총 46회에 걸쳐 백혈병 어린이, 12명과 '아가의 집' 등 장애인 수용 시설에 183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용하 의장은 오는 16일 표선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3회 제주도 수산경영인 대회에 참석해 축사하고 관계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제주노형로타리클럽(회장 고길홍)은 11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창아)을 방문해 저소득 중증재가장애인 가정에 50만원 상당의 라면, 김치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또한 제주은행남문지점(지점장 김상범)은 장애인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일에 써달라며 직원들이 모은 30만원을 복지관에 기탁했다.
제주상공회의소 문홍익 회장은 11일 추석을 맞아 자매마을인 조천읍 북촌리 소재 해동마을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유대관계를 다졌다. 제주상공회의소는 매년 추석과 연말연시에 도내 경비부서 및 자매마을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 신경과 최재철 교수가 최근 뇌혈관질환에 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인정받아 세계적 인명사전인 2009년 마르퀴즈후즈후에 등재됐다.뇌혈관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맡고 있는 최 교수는 대표적인 유전성 뇌졸중인 CADASIL의 뇌출혈 발생에 관한 연구결과를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Neurology에 2006년 발표하고, 2007년에는 대한뇌졸중 학회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현재까지 제주대학교병원 교수중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르크스후즈후에 등재된 이는 이번 최교수 포함해서 4명이다.
농협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출장소(지점장 좌홍익)은 10일 추석절을 맞아 평화양로원을 방문해 전 직원이 모금한 성금 전달하고, 홀로 요양 중인 독거노인을 위문했다.
제주출신인 제주대학교 화학과 오헌승 초빙교수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했다.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연구회는 10일 오헌승 교수를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오 원장은 10일 오후 2시30분 대전 유성구 대덕연구단지내 한국화학연구원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오 원장은 오현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캐나다 맥길대 대학원에서 유기합성화학 박사학위를 취득 했다.지난 1974년부터 3년간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을 맡았으며, LG화학 기술연구원 정밀화학연구소장, 삼양사 중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고복희)은 지난 9일 추석절을 맞아 중증장애인주간보호시설인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소재 창암교육활동센터(대표 박광수)를 찾아 위문했다.이 자리에서 고복희 원장은 “마땅히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특정한 날을 맞아야만 어려운 이웃을 찾게 되는 모습이 부끄럽다”며 “조그만 성의지만 제주학생문화원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것이니 장애우를 위한 뜻깊은 일에 사용해달라”고 말했다.이날 창암교육활동센터를 찾은 제주학생문화원 직원들은 장애우들의 활동프로그램을 직접 참관하고 센터운영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격려했다.
난치병에 걸린 학생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도교육청에 60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농협직원이 있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특히, 이 농협직원은 10일 도교육청 민원실을 찾은 자리에서 한사코 이름 밝히기를 거부해 신원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이 자리에서 그는 “얼마 되지 않은 금액이지만 난치병 학생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한 뜻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힘겨운 투병생활 속에서도 꿈과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어린 학생들이 하루빨리 쾌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도교육청에서는 이 성금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치병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익 제주지방병무청장과 직원으로 구성된 ‘참사랑 자원봉사단‘ 10일 오후 민속 최대의 명절 추석절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제주장애인요양원을 방문해 장애아동 돌보기, 산책하기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또한 이날 봉사단은 자매결연을 맺은 소년소녀가장과 관내 홀로 사는 강모 할머니를 초청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 청장은 위로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열심히 살아 줄 것과 소년소녀가장에게는 훌륭하게 성장해 새 시대의 주역이 되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정읍(읍장 정성규)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 1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대정읍 시내 우수집수구의 낙엽과 풀 등 퇴적물을 제거했다.지난해 대정읍에서는 10월25일 230mm의 폭우를 기록했고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시간최대 61mm의 강우를 기록해 60여채의 가옥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화북초등학교(교장 박두윤)와 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재필)은 지난 8일 교육투자우선지역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복지관은 화북교 아동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300만원의 학생자립지원금을 전달했다.
민주당 김재윤 국회의원(서귀포시)이 지난달 28일 제주·서귀포지역위원회를 대표해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당으로부터 우수상을 받았다.민주당은 김 의원이 당에서 실시한 쇠고기재협상 및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국민청원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에 크게 기였다는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김 의원은 “관련법 개정은 국민 스스로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분들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