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41만 시민 여러분! 햇살 가득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하여 41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 마다 기쁨이 충만하고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 대부분은 함께 웃고 기뻐할 가족이 있어 행복함을 깨닫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일 것입니다. 기쁨은 더하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듯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의미, 그것은 바로 가족 아니겠습니까?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소중하고 고마운 가족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가족을 위한 조그만 선물을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주변에 어려운 가족이 있으면 그 분들과도 조그만 사랑과 기쁨을 나누어 주는 아름다운 가정의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하면 쉬운 행복, 언제나 가족입니다. 부디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마시고 늘 가족과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제주시장 김 영 훈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 봄의 전령 벚꽃과 유채꽃이 앞을 다투며 피어나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활기 넘치는 봄을 맞아 시민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일익번창하시기를 충심으로 축원 드리면서, 제주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우리 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책에 대해 협조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 실정에 놓여 있습니다. 특히 고유가로 인해 시민들의 경제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각종 관광시설에 대한 입장료와 숙박료, 교통비, 음식값 등 각종 요금이 비쌀 뿐만 아니라 너나 할 것 없이 불친절을 개선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이에 도는 올해를 ‘신경제 혁명’의 해로 선포하고 다방면에 걸쳐 지역경제살리기운동을 펴 나가고 있으며, 유류와 서비스요금 인하운동은 물론 국제관광지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친절․질서․청결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제주경제와 문화의 1번지라 할 수 있는 우리 제주시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제주의 미래발전을 견인해 나갈 수 있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지난달 23일 강풍으로 인해 아쉽게 연기해야만 했던 2008제주정월 대보름들불축제 오름불놓기 행사를 3월1일 재개하여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무사히 마쳤습니다. 오후 다섯 시부터 재개된 이번 오름불놓기에는 6만여 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참여하여 활활 타오르는 불의 향연을 바라보며 감동과 감격의 순간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한 분들 모두 즐거워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축제를 준비한 주인의 입장에서도 뿌듯한 마음에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강풍으로 연기되었던 행사인 만큼 준비가 쉽지 않았음은 물론 계속 이어지는 기상악화의 날씨로 조바심이 나기도 하였으나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행사당일에는 화창한 봄날씨로 우리 시의 정성에 하늘도 감읍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오름불놓기 행사가 대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애정을갖고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매사 일을 끝내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다고 합니다. 내년 정월대보름들불축제는 이번에 부족했던 부분과 그간의 개최 노하우를 살려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여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오름불놓기 행사에 함께해주신 도민과 관광객 모든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아끼고 성원해 주시는 도민과 관광객 여러분 ! 큰 기대감 속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새별오름에서 열린 2008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마지막 날인 23일 심한 강풍으로 인해 끝내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소원기원 불놓기를 실행하지 못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도민과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기 위해 세밀한 방재 대책을 세우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았으나 워낙 바람이 강해 만에 하나 빚어질 지도 모를 산불과 인명피해 등의 사고를 우려해 불놓기 행사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을 세웠던 만큼 당시 결정을 아쉽지만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면서 멀리에서 내방하신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아쉬움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는 축제를 주최한 시장으로서 죄송한 말씀을 드리면서, 못 다한 소원기원 불놓기 행사를 오는 3월1일 속개하여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오는 3월1일 오후 4시부터 속개될 2008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의 ‘소원기원 불놓기 행사
다사다난했던 정해년 한 해도 이제 다 저물었습니다. 송구영신의 뜻깊은 시점에서 금년 한 해 제주시정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애정을 쏟아주신 각급 단체장님과 지역지도자님, 그리고 40만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2007년은 그 어느 해보다 바쁘고 힘든 한 해였습니다. 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제주시대를 열기 위해 연초부터‘뉴제주운동’에 불을 지피고 추진에 최선을 다하여왔고, 감귤의 경쟁력 강화와 고품질 생산, 4년 연속 감귤 제값받기를 위한 감귤원 1/2간벌과 불량감귤열매솎기, 감귤유통명령제 이행에 이어 현재 감귤소비촉진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제주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나리’는 우리 시민들에게 실로 엄청난 피해를 안겨주었습니다. 복구가 불가능하게 여겨질 정도로 그 피해상황은 참담하기 이를 데 없었습니다만 피해복구에 민관군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이 모든 역경과 고난을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미FTA 타결로 우리 농어촌의 체감온도가 급격히 냉각되는 반면,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는 가슴벅찬 일도 있었
환상과 신비의 섬 우도에서 지난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된 제25회 유채꽃잔치가 성황을 이룬 가운데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우도에서 열린 이번 유채꽃잔치는 섬이라는 특수한 여건으로 우려했던 점도 적지 않았습니다만, 3만 명에 가까운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우도를 찾아 노란 유채꽃의 향연을 만끽하였고, 우도 주민들의 후한 인심과 아름다운 자연을 접하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축제 기간중에 우리 제주시와 종근당건강FD(주)간의 특산물 기능성연구에 관한 협약식을 가짐으로써 우리 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기능성 상품개발과 공동마케팅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는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처럼 유채꽃잔치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제주시관광축제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행사참가 예술인들의 노고와 특히 우도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이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교통편과 기상여건 등 여러 가지로 불편한 가운데도 불구하고 차량통제와 승차 질서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도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제주시는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기존의 북제주군과 통합을 이룬 이
도심에 피어난 꽃들이 우리 마음에 평화와 기쁨을 안겨주는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우리시가 새봄을 맞아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과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건전한 정서함양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시민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도로변 꽃 화분 관리 1대 1 자매결연사업에 동참하여 적극 협조해 주시는데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국제자유도시와 세계 평화의 섬’이란 목표 실현을 위해 낡은 사고와 행동, 구태의연한 관습과 행태를 과감히 개혁해 나감은 물론, 선진사회질서에 걸맞는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뉴제주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뉴제주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학교와 도심지 거리 ‘꽃 화분 자매결연운동’은 우리시의 이미지를 보다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가꾸어 나가는데 큰 힘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거리는 우리 제주시의 얼굴입니다. 우리 도시에 꽃이 없거나 있어도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 시들시들한 꽃들로 채워졌다고 상상을 해보면 삭막하기 짝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아침에 물을 주고, 쓰레기를 치워 깨끗하고
지난 3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개최된 2007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정월대보름들불축제사상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고, 각종 프로그램의 원만한 진행,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오름불놓기는 참여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함께 큰 감동을 안겨줌으로써 제주도를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30개 풍물팀이 출연하여 도민대통합의 장을 펼침으로써 화합과 상생의 축제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으로 기존 북제주군과 통합을 이룬 이후 우리 제주시가 처음으로 개최한 축제여서 부담감도 적지 않았으나 대성공을 거둠으로써 우리 제주시의 위상도 높아졌습니다. 이 모두가 시민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교통문제등 이번에 나타난 문제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감은 물론, 지역경제에 힘을 보태고, 제주의 관광산업의 발전과 독특하고 제주민속문화를 널리 선양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 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