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저녁 제주시 사라봉에 위치한 산지등대에 트리장식이 불을 밝혀 또 다른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 김영하 기자 ⓒ 김영하 기자 ⓒ 김영하 기자 ⓒ 김영하 기자 ⓒ 김영하 기자 ⓒ 김영하 기자 ⓒ 김영하 기자
정부합동청사에 입주하는 중앙행정기관은 ▲광주지방노동청(제주사무실) ▲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수산물품질검사원제주지소 ▲수의과학검역원 제주지원 ▲식물검역소 제주지소 ▲영산강유역환경청(제주사무실) ▲제주검역소 ▲제주보호관찰소 ▲제주세무서 ▲제주지방병무청 ▲제주지방조달청 ▲제주지방체신청 ▲제주통계사무소
이곳에 가면은 산타가 있다.제주우체국이 18일부터 사랑의 산타우체국을 운영한다.산타가 사랑의 선물을 전하듯이 제주우체국은 이날 오전 11시 점등식을 갖고 시민들이 사랑의 담긴 소중한 우편물들을 전국 곳곳에 전하게 된다. 산타우체국이 운영되는 제주우체국은 직원들이 산타모자와 복장을 갖추고 근무를 하며 산타할아버지 복장 2명의 직원이 방문객 안내와 우체국을 견학하는 어린이들과의 기념사진도 찍게 된다.또한 제주우편집중국 집배원들은 '도민감동 우정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70여 명에게 우리쌀 20kg 한 포 대식을 직접 전달한다.산타우체국은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며 21일부터 23일까지는 산타복장의 제주체신청장과 우편집중국장이 소년소녀가장과 결연시설을 각각 방문해 우리쌀과 학용품 등 사랑의 선물을 배달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시청 종합민원실에 근무하는 임영근 민원담당이 오는 14일 행정자치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0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한다.임 담당은 구좌읍 기술자원봉사대를 1997년 최초 창안했고, 올해 기술자원봉사대가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데 기여했다.또한 26년 공직기간 동안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업무추진은 물론 적십자자원봉사원으로 4,000시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와 같이 수상하게 됐다.임 담당은 종합민원실 이미지 바꾸기 추진과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 청렴.검소한 사생활로도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주변사람들은 말한다.임 담당은 이번 수상으로 정부포상 이상의 영예는 물론 특진의 기회와 부부동반 해외연수가지 주어지게 된다.
13일 오전 도내 고입을 치르지 않는 고등학교에서 수능 성적표를 배부했다.학생들은 가체점 결과보다 등급이 나오지 않았다며 다소 실망스러운 표정을 보였다.진학담당교사들은 사설학원 등에서 메긴 등급은 다소신뢰를 하기 어렵다며 진학시에는 본인 성적표를 적극 활용하고 신중한 진학 결정을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학생들은 친구들끼리 성적표를 보는 등 실망스럽기도 하고 예상외의 결과에 놀라기도 했지만 예전의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제주가 낳은 산악인 오희준이 2006년 희말라야 8,000m이상 4개봉 등정 보고회 및 환영회가 12일 제주시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렸다.오희준은 1999년 9월 16일 초오유(8,201m) 등정을 시작으로 2000년 7월 30일 브로드피크(8,201m)등정, 2000년 10월 2일 시사팡마(8,027m) 등정, 2001년 7월 22일 K2(8,611m) 등정, 2002년 5월 4일 안나푸르나(8,091m)등정을 했다.또한 2004년 1월 12일 남극점을 도달하며 44일 무보급 세계최단기간을 기록했으며 2005년 5월 1일 산악인 박영석씨와 북극점을 도달하며 박 씨의 세계최초 산악 그랜드 슬램을 같이 했다. 오희준은 올해 5월 11일 에베레스트 (8,848m) 등정하며 세게17번째 3극점 완등을 했으며 올해 7월 7일 가셔브롬2(8,035m) 등정, 2006년 7월 31일 가셔브롬1(8,068m) 등정, 10월 20일 마나슬루(8,163m)를 등정하면서 올해만 8,000m급 4개봉을 등정했다.오희준은 2007년 3월 에베레스트(8,848m) 남서벽 신루트 개척등반, 2007년 6월 낭가파르밧(8,125m), 2007년 9월 마칼루(8,463m)를 등반예정에 있으
11일 오후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전국최초로 수중로봇 경진대회가 열렸다.이날 경진대회는 제주대 해양과학대학 '2006년 해양학술제 및 해양산업취업정보박람회' 일환으로 개최된 것으로 해양과학대학 학생들 7개 팀이 참가해 직접 만든 수중 로봇을 직접 시연했다.
9일, 추운 겨울 따뜻한 온정을 전해줄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해 첫 타종을 했다.이날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광장에서 구세군 제주 다일사 나눔의 집 주최로 타종식을 갖고 훈훈한 온정을 전해줄 빨간 자선냄비의 입을 열었다.타종식과 함게 모금에 들어간 구세군은 도민들의 온정의 손길에 축복을 바랬고 어린이부터 노인들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조그마한 정성을 보탰다.구세군 자선냄비는 지난 2005년도에 총 29억2,820만8,096원을 모금해 기초생활보호자와 백혈병환자, 복지시설 지원 등에 모금액을 활용했다.
8일 오후 제주시 동문로터리 분수대 광장에서 제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고성남)과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본부장 현홍대) 주최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산 축산물 무료시식회를 가졌다.특히, 이날 삶은 달걀과 튀김 닭을 준비해 최근 조류인플루앤자로 주춤한 닭고기의 소비를 촉구하는 한편 미국산 쇠고기 수입파동 등에 제주산 한우의 우수성이 높다고 홍보했다.
7일 오후 4시 30분경 제주국제공항 도착 대합실에서 500만번째 관광객에 대한 기념품 및 꽃다발 증정식이 있었다.이날 행운의 500만번째 관광객은 서울 은평구 증산동에 거주하는 김미애(43세, 여)씨로 (주)한솔교육에 근무하며 대한항공 KE1235편으로 회사우수사원으로 선정돼 인센티브관광 차 제주를 찾았다.
6일 제주아이 행복한 겨울나기-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가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열렸다.이날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200여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가정 380세대를 직접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교육청과 제주은행 자원봉사단, 초등학교 교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6일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는 탐라장애인복지관 2층 예식홀에서 그동안 경제적 또는 장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7쌍에 대한 무료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이날 7쌍의 결혼식에는 김한욱 행정부지사와 김태환 도지사의 부인인 강경선 여사, 장애인단체장과 가족 친지 등 500여명이 참석해 결혼하는 부부들의 앞날을 축복해줬다.결혼식 주례를 맡은 김형옥 전 제주대총장은 "신체의 장애는 사회생활을 하는데 장애가 될 수 없다"며 "서로의 의지와 사랑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7쌍의 부부에게 앞날의 무한한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했다.이날 결혼식을 치른 7쌍의 부부에게 제주도장애인 총연합회 이두범 회장은 결혼기념패를 증정했으며 KT제주본부도 이들에게 휴대전화기를 선물했다.또한 각 장애인 단체장들은 소속 장애인들에게 결혼 축하선물 등을 증정했다.
3일 흐린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위로 먹구름 사이로 해가 지고 있다.한편, 이날 한경면 고산리에서는 제5회 수월노을축제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