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호주 항공·여행 전문 매체 ‘에어라인 레이팅스(Airline Ratings)’가 선정한 ‘2025년 올해의 항공사(2025 Airline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World’s Best Economy Class)’,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 Top 25(Top 25 Safest Airlines)’ 8위에 선정됐다. 호주 에어라인 레이팅스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전 세계 350여 개 항공사의 안전 등급, 승객 리뷰, 항공기 기령, 수익성, 좌석 클래스별 평가, 중대 사건·사고, ESG 노력, 운영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한 항공사를 선정한다. 올해는 엔데믹 이후 꾸준한 여행 수요에 발맞춰 항공사들의 성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승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인 결과다. 특히 이코노미 클래스의 좌석 간격이 다른 항공사 대비 넓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월 도입한 보잉 787-10 차세대 항공기의 경우 이코노미 클래스는 좌석 등받이를 최대 120도까지 젖힐 수 있고 다양한 방향으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고권우)에서는 2025년 약 2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다양한 테마의 문화․예술․체육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촌 일상에서도 남원읍 지역주민들의 쉼과 활력 충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남원읍에서는 6개 사업에 약 1억 6천만원 사업비를 투입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노후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으나, 2025년에는 기존 프로그램을 포함해 공연․체험활동 등 11개 사업 약 2억 7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까지 시설비 위주로 편성되었던 남원읍 주민참여예산에서 여가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예산 비중이 3배 이상 큰 폭으로 확대된 데 기인한 것으로, 농촌의 바쁜 일상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여가생활을 희망하는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남원읍에서는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1억원), 고망낚시축제(3천만원),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2천만원) 등 다수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격년제로 개최되는 17개 각 마을 체육행사(5천만원)를 지원하여, 바쁜 농촌 일상속에서도 여가를 즐기려하는 남원읍 지역주민의 요구를 적극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서부지역 소아 알레르기 질환 증가 추세에 맞추어 질병 이환 및 악화 방지를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관할 지역 만 18세 이하 아토피피부염을 진단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예방관리 수칙 안내 및 필요 용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질병코드(L20, L20.8, L20.9)가 적혀있는 당해 연도 처방전 및 진단서를 지참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필요 용품은 아토피 예방 로션, 크림, 클렌저이며 이 중 1개를 택하여 2개월마다 1회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 최대 6회까지 받을 수 있다. 당해 연도 예산 범위 내 제공이 가능하며, 소급 지원은 불가하다. 또한, 3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제주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연계하여 아토피·천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및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추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가 없으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 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기에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며, 아토피·천식 등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의는 서귀포시서부보건소 방문
서귀포시(시장 오순문)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감귤재배농가 피해에 대응하고 고품질·고당도 감귤 생산을 위해 「감귤명인을 활용한 억대농가 육성 사업」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서귀포시에서 2020년부터 품목별(한라봉, 레드향, 비가림온주, 일반조생) 명인 4인을 지정하여 이론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명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있는 과원에서 실증적 내용을 교육하고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시작되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으로 감귤 피해가 지속되는바, 서귀포시는 재해 대응 특강반을 올해 처음으로 개설하였으며 감귤 명인 교육을 통해 고품질·고당도 감귤 생산 방법 및 이상기후 피해 예방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총 188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였으며 이들 교육생은 2월부터 월 1회 명인이 직접 재배하고 있는 과원에서 교육을 수강할 예정이다. 고봉구 서귀포시 감귤농정과장은 “명인 교육을 통한 재배기술 개선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감귤 생산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감귤 피해 예방에 감귤 명인 교육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도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월 10일 월동채소 재배지와 무 세척시설을 방문하여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월동무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후속 방안을 찾는 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월동무의 경우 2월 7일 기준 가락시장 경락가격은 특등급 기준 평균 32,450원/20kg으로 전년 15,618/20kg 대비 두배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나 이번 한파로 미처 수확하지 못한 언 피해 월동무가 발생할 경우 농가 피해가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최근 한파로 인한 농업인들의 우려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금번 한파로 인한 월동채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업 현장 방문을 통해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관내 등록된 대부업체에 대해 오는 3월 5일까지 올바른 금융거래 질서확립과 금융이용자 보호를 위해 전반적인 운영실태를 점검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총 조사대상은 2024. 12. 31기준 등록된 대부업체 14개소(대부업 10개소, 대부중개업 4개소)이며, 조사내용은 대부업체 일반현황 및 대부·대부중개·차입현황, 자산현황 등이 해당된다. 대부업체에서 제출하는 실태조사 보고서를 통해 대부업체 상호, 소재지, 대표자 변경신고 여부확인 하고 거래자수에 비하여 대부금액이 과소하거나 대출금리가 지나치게 낮은 경우 등 사실확인이 필요한 경우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하게 된다 조사에서는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및 오류 작성, 대부계약 내용의 적정, 대부계약서 교부 및 보관, 과잉대부,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의 적정, 이자율 20% 제한 준수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대부업에 대한 신뢰 및 건전성을 높이고 대부업 금융이용자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제주시는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 28일까지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제출 대상인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는 내국법인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원천징수 세액의 10%를 지방소득세로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제출된 특별징수명세서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기 납부세액 검증과 지방자치단체 간 세액 정산 업무에 활용된다. 제출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온라인 전자파일로 제출하거나 USB 등 전자매체에 저장해 제주시 세무과(☎728-2354)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 3일 관내 600여 개 사업장에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제주시 누리집과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특별징수의무자는 법인지방소득세 정산·환급 등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한 내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세무업무 처리와 납세자 편의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2월 14일(금)부터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 인증이 가능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QR코드를 통한 발급과 IC주민등록증 발급 등 2가지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선, QR코드를 통한 발급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생성되는 1회용 QR코드를 촬영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QR코드 발급은 신청 즉시 발급받을 수 있으나, 휴대전화를 바꿀 경우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하여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받아야 한다. IC주민등록증은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기존 신분증을 IC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사람은 신분증을 휴대전화에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바꿔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재발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주민등록 재발급 수수료 5,000원과 IC칩 비용 5,000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다만,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자는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정보 보호 및 최신
제주시는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을 위탁 운영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청소년기본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청소년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고,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둔 청소년단체이다. 위탁 내용으로는 △청소년 건전육성 및 복지증진 사업, △청소년 고충상담과 생활지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수련활동 및 프로그램의 개발 보급 등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의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4일(월)까지이며, 제주시 누리집에 공고된 신청서, 제안서 등 제출서식을 작성하여 제주시 여성가족과(☎728-2601~3)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 업체는 제주특별자치도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위탁 기간은 3년이다. 명도암유스호스텔과 제주시청소년야영장은 노후시설 정비와 청소년시설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하여 2년간 34억 원을 투자하여 기능보강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숙련되고 전문성 있는 위탁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련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통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보건소는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 36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폰 앱 ‘오늘 건강’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제주시 동지역에 거주하고, 스마트폰(아이폰 제외)을 소지하고 있으면 된다. 다만, 노인 장기요양 등급 판정자(1~5등급)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만성질환 관리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65세 이상 시민은 오는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제주보건소 방문간호팀(☎064-728-4064~5)에 전화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3월~8월 중 건강상태에 따른 스마트기기를 지원해 건강 모니터링과 비대면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어르신들 스스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호형)는 세종시의회를 방문하여,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세종시의회 간 도정 및 시정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정책동향 및 의원지원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호형 위원장은 “세종시와 제주도의 행정체제 공통점에 공감하며, 두 위원회가 인사, 조직, 예산 등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는 위원회인 만큼 위원회 간 협력을 통해 풀어나가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해 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와 제주도 모두 자치분권을 모태로 단층제 행정체계를 운영하며 자치와 혁신을 실험 중인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앞으로 세종시의회와 제주도의회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자문위원 국내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세종시의회 방문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 6명과 행정자치분과 의정자문위원 등 총 19명이 참석하였으며, 세종시의회에서는 세종시의회 행
대한민국 최초로 생태법인 지정을 준비하는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 활동을 이끌어갈 서포터즈가 공식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에서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서포터즈는 제주남방큰돌고래의 보호 가치를 알리고 대한민국 제1호 생태법인 지정을 지원하는 한편, 해양정화활동과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윤리적 생태관광 확산 등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을 도모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를 비롯해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국제학교 학생, 해녀협회,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가자들의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시작으로, 하도해녀합창단 공연, 명예도민증 수여, 축사, 다짐결의문 낭독, 서포터즈 활동 안내 및 돌고래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제주 해양생태 수중사진전과 남방큰돌고래 포토존도 함께 운영됐다. 제주도는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도내 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서포터즈 117명을 1차로 선발했으며 이날 현장에서도 30여 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연중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는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지정을 위한 캠페인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일 오영훈 지사가 어선사고 통합상황실을 방문해 수색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오 지사는 이날 구좌읍사무소 다목적센터에 마련된 통합상황실에서 수색 경과를 보고받고 수색 인력과 장비 운용 현황을 세밀히 살폈으며,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 상황도 확인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1일 오전 9시 24분경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삼광호(32톤)와 33만선호(29톤)가 좌초되면서 승선인원 15명 중 14명이 구조됐으나 이 중 3명이 사망하고 외국인 선원 1명이 실종된 상태다. 구조된 11명은 전원 퇴원해 심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외국인 선원들은 순차적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사망한 외국인 선원 2명의 시신은 9일 인도네시아에 도착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사고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해경, 도, 제주시·서귀포시, 소방, 자치경찰, 해병대와 함께 제주시 수협, 하도리 해녀 등 지역주민, 문주란적십자봉사회, 성산포어선주협회 등이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관계기관과 민간단체들은 구좌읍 일대를 비롯해 종달-시흥-성산포항 구간에서 합동수색을 벌여
제주시는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입 촉진을 위한‘202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신청을 오는 2월 24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촌주택 신축·개량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주시는 올해 30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농어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귀촌인으로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 증축 ․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한다. 단, 다세대주택, 다가구주택, 다중주택, 농어촌민박 등 숙박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주택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 원, 증축·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연 2% 고정금리(또는 변동금리)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아울러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사업대상자가 40세 미만(85년 1월 이후 출생자) 청년일 경우 고정금리 1.5%를 적용한다. 사업 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농촌주택개량사업을 통해 농촌 주거환경 개선
제주시는 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의 시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 안정을 도모한다. 첫째, 건축상담 결과를 민원인이 서면으로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축상담 시 건축할 대지의 지번, 건축용도, 규모 등만 제시하면 건축가능한 정보를 서면으로 받을 수 있다. 이는 반복된 상담업무에 따른 담당자의 실수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민원인들의 건축 상담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좀 더 세부적인 건축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건축물대장 현황도 누락분을 전수 조사해서 자체 제작할 계획이다. 건축물대장 현황도는 1996년부터 건축주가 건물 준공 시 의무적으로 제출하는 것으로 2008년 전산화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누락분들이 다수 발생했다. 총 1만 8천여 건에 달하는 건축허가 서류 등을 자체 조사하고, 전산화하여 건당 300만 원 이상의 경비가 소요되는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셋째, 찾아가는 ‘맞춤형 솔루션’건축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건축 민원의 수요를 파악한 후 전문가와 함께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건축허가에서 준공까지의 과정, 건축물 양성화 방법, 용도변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