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작은예수의집은 2025. 9. 8 ~ 9. 19.까지 감저갤러리(대정읍 대한로 22)에서 양영만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025 제주문화재단_장애예술창작활동지원 공모에 선정되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하게 되었으며 양영만 작가의 미술작품 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양영만 작가는 2018년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 프로그램 ‘재미진학교’에 참여하며 그림에 대한 재능을 보였으여, 2022년 해당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시설에서 개별활동을 지원하였다. 그 결과 지난해 첫 개인전을 열게 되었고,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도전하여 두 번째 개인전에서는 ‘물놀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작가의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섬세한 시선에서 바라본 제주도의 바다, 사람, 동물, 놀이 등을 개성있는 색감으로 표현한 독창적이고 역동적인 표현의 작품을 선정하여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서귀포작은예수의집 관계자는 “두 번째 개인전을 통해 ‘양영만’이라는 미술작가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기억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미술을 좀 더 가까이 이해하고 따듯하고 소중한 감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
제주시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의 지원대상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현재 사업 대상자 3,142명 가운데 2,545명이 혜택을 받고 있어 제주시는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신청을 독려하고 제도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우선,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을 안내하고, 2016년생 신규 대상자 중 미신청자에 대한 개별 안내도 강화한다. 또한, 청소년 단체 협력 홍보, 온라인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는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의 9세부터 24세 여성청소년으로 월 14,000원(연 최대 168,000원)의 바우처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되며,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과 복지로 모바일 앱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번 신청하면 별도의 연장 절차 없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국민행복카드로 전국 가맹
제주시는 지난 50여 년간 취약계층의 중요한 의료안전망 역할을 해온 의료급여 제도를 오는 10월부터 점진적으로 개편한다. 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 가구의 의료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는 공공부조 제도로,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의료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올 10월부터 수급가구의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부양능력 판정 유형별로 기존 30%또는 15% 부양비 부과율이 10%로 대폭 완화되고 2026년에는 부양비가 전면 폐지되어 의료 안전망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급여 신청은 연중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시는 8월 말 기준 의료급여 대상자 1만 77가구·1만 4,447명에게 희귀·중증 교통비 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재가의료급여사업, 건강생활유지비 등으로 총 17억 2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앞으로 의료급여 제도개선으로 수급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의료보장성을 강화하는 한편, 균형있는 자원 배분을 통해 탄탄한 의료보장 제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와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3개소를 재지정했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가족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직업체험, 생활체육, 취미여가 활동 등 낮 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재지정은 기존 지정기간(3년) 만료에 따라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위원회는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 5인으로 구성돼 기관 현황, 전문성, 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수준 등을 평가했다. 재지정된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별, ▲한국재활daycare센터이며,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별, ▲임언어발달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반디 등 총 5개소이며, 지정 기간은 2028년 8월 27일까지다. 현재 제주시에는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8개소,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9개소가 운영 중이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재지정을 통해 발달장애인 서비스 품질이 한 단계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고용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상시 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 중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해 근로계약를 체결한 후 2개월이 경과한 업체다. 또한 4대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한다. 노인고용촉진 장려금 신청은 9월 18일(목)부터 10월 10일(금)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지원 방식은 사업체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한 후 보조금을 지급받는 사후 지원 형태다. 노인근로자 1명 고용 시 월 20만 원을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5인(월 1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사용자 본인 또는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형제자매를 고용한 경우와 국가·지방자치단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 사업체,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의해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노인고용촉진 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사업주의 노인고용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민간기업 취업 기회를 확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제주가치돌봄서비스 찾아가는 돌봄창구’를 연중 운영하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직접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시 ‘찾아가는 돌봄창구’는 경로당,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리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으나 9월부터는 병원까지 범위를 넓혀 돌봄 서비스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병원 방문에서는 ▲식사지원, ▲일시재가, ▲방문목욕, ▲방역소독, ▲간편집수리, ▲대청소, ▲안전편의시설 설치, ▲동행지원, ▲운동지도 등 다양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안내했다. 또한 대면 상담을 통해 돌봄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제주시는 9월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종합병원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등 14개소에서 찾아가는 돌봄창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8월 말 현재 제주시민 3,554명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도 전체적으로는 1만 161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병원 방문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선제적으로 발
조천읍도서관은 9월 21일(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초등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치매+그림책, 함께 웃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통해 치매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어린이들에게 다소 낯설 수 있는 치매를 그림책과 체험 활동으로 풀어내어, 단순한 질병이 아닌 이해와 배려, 공감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국제학교 세인트 존스베리 아카데미 학생으로 구성된 치매인식 개선동아리 JIUS 소속 학생들이 강사로 참여해 그림책 읽기와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학생 강사들은 또래보다 조금 앞선 선배로서 어린이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세대 간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9월 8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lib.jeju.go.kr)의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란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기억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 추가 공모를 실시한다. 올해 제주시에서는‘문화예술단체 활성화 사업’으로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하고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해 나가고 있다.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 비행사성 사업에 12개 단체, ▲연주회, 전시회 등 행사성 사업에 8개 단체를 선정하여 총 4,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추가 공모는 앞선 공모에서 선정된 단체 가운데 비행사성 사업 분야 2개 단체가 사업을 포기함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공모 신청은 이달 12일까지 이메일(qnvnfj012@korea.kr) 또는 제주시 문화예술과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제주시에 소재를 둔 비영리 문화예술단체이며, 강사료 지원, 책자 발간 등과 같은 창작 기반 활동에 대해 단체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조율은 최대 50%이며, 타 부서나 기관으로부터 동일·유사 사업을 지원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선정 결과는 내부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이번 추가 공모
제주시는 오는 9월 15일(월) 오후 3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25년도 감귤 품질검사원 정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을 조성하고, 감귤 상품성 향상을 통한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정기 과정으로 감귤 선과장은 대표자를 포함해 최대 3명의 품질검사원을 두어야 하며,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만 감귤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상품용 감귤 출하가 가능하다. 교육 대상은 관내 99개 선과장의 품질검사원 185명으로, 교육 이수자는 각 선과장의 품질검사원으로 공식 위촉된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5년산 노지감귤 유통 처리 지침, ▲감귤 품질검사 방법, ▲조례 관련 규정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제주시에서는 9월 9일부터 내년 2월까지 행정 28명, 시민 12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감귤 유통 단속반을 운영해 감귤 품질검사 점검, 상품 외 감귤 출하 차단 등 현장 단속과 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이번 정기교육을 통해 품질검사원들이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철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오는 9월 9일(화)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중산간 개발 실태 점검과 제주형 관광개발 모델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열렸던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의 지구단위계획 구역 지정 제한지역 변경 동의안」 토론회의 후속 논의의 장으로, 단순한 개발 찬반 문제를 넘어 중산간 지역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제주형 관광개발 모델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관광문화연구원 김윤영 선임연구위원이 ‘경제, 사회, 환경이 공존하는 제주형 관광개발 모델 설정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토론에서는 황경수 제주대 행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영희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산업과장, 김기현 ㈜신화이엔씨 이사, 김익태 제주특별자치도 기자협회장, 이영웅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참여해 제주형 관광개발 모델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한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 중산간 개발 실태에 대한 객관적 검토 ▲관광정책의 지속가능성 확보 ▲환경·지역·경제가 공존하는 관광개발 모델 방향 설정 등의 다양한 논의가 이뤄
기후위기로 급속히 쇠퇴하고 있는 한라산 구상나무를 구하기 위해 세계 산림 전문가들이 제주에 모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종석)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기후위기와 침엽수림의 관리 국제학술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가 2022년부터 준비해온 이번 학술회의는 1892년 설립된 국제산림연구기관연합(IUFRO) 산하 행사로, 120여 개국 1만 5,000명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산림연구 네트워크의 공식 학술회의다. 한라산 구상나무는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이에 세계유산본부(한라산연구부)는 2017년부터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중장기 연구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한라산 구상나무의 100년간 면적변화를 추적하고, 개체별 데이터베이스를 4년 단위로 구축하고 있다. 개화결실과 어린나무(치수) 발생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병·해충의 위험성과 생활사 등도 조사·연구하고 있다. 구상나무 유전 다양성 확보를 위해 구상나무 대표목을 선정했으며, 서울대학교과 공동으로 유전자 지도(참조유전체) 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자생하는 구상나무 지역품종과 국내외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8시부터 아라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일원에서 학교 등․하굣길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협의체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도, 자치경찰단, 제주시, 교육청, 제주안전교육센터,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유관기관․단체가 함께 했다. 캠페인 주요 활동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우선멈춤 등 ‘아이안전 먼저’ 홍보 ▵불법 주․정차 근절 안내 및 계도 ▵등․하굣길 보행안전 지도 ▵안전신문고, 안심제주앱 홍보 등 다양하게 진행했다. 캠페인과 병행해 개최된 안전협의체 현장회의에서는 학교 주변 도로 파손 등 교통 취약지점의 안전 위해요소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스쿨존 내 과속차량 단속 강화, 어린이 보행안전을 저해하는 적치물 등 이동조치, 등하교 시간대 교통정체 해소 대책,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지속적 계도 및 홍보방안 등이 논의됐다. 제주도는 지난 2018년부터 학교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를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도내 46개 학교에서 216건의 안전 관련 안건을 접수해 이 중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3일 ‘손상감시시스템 고도화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과업 추진 결과를 최종 점검하고, 향후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손상감시시스템 실무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23여명이 참석해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진행 중인 연구는 손상감시시스템 운영 이후 변화된 사고 유형과 통계 흐름을 반영해 △입력항목 및 분류체계 개선 △119구급스마트시스템과의 통계 정합성 확보 △지리정보시스템(GIS) 연계 분석모델 개발 △데이터 시각화 및 환류체계 구축방안 마련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최종보고회에서 도출된 결과를 토대로 손상감시시스템 고도화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본 연구를 통해 도내 손상 관련 통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하여 지역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수집된 데이터가 도민 안전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오는 9월 6일(토)부터 18일(목)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3전시실에서 <제31회 제주청년작가전>을 개최한다. 199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해 온 제주청년작가전은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대표적인 청년예술인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전시는 제31회 제주청년작가로 선정된 강동훈, 고은혜, 함현영 3인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언어를 집중 조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내 대학 총학생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협업간담회는 9월 4일 오후 2시 건설공제조합 회의실에서 열리며, 제주대학교·한라대학교·관광대학교 총학생회장 및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도내 대학생과 함께 만드는 2026 전국(장애인)체전’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된다. 제주도는 간담회에서 서포터즈 모집과 3단계 체전 홍보 계획(관심유도 → 홍보확산 → 집중홍보) 등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