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말이 화두가 되는 요즘 지구상 곳곳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으로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지난 20세기에 이미 지구온난화가 진행되어 지구 평균기온이 0.74℃ 상승하였으며, 북극 해빙 범위는 1978년이후 10년에 2.7%씩 감소하였고, 대부분의 육지에서 폭염발생빈도와 호우현상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로 최근 호주, 빅토리아주의 대형 산불과 홍수, ‘07 그리스, 미국 산불, 05양양 산불로 인한 인명, 재산 및 산림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이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해 탄소흡수원이 되는 산림을 우리가 심고, 가꿔 지키는 일이 시대적 사명임을 깊이 인식하여 가장 쉬운 “산불조심”부터 실천하는 것이 산림 생태계파괴를 예방하고 홍수 등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길입니다. 서귀포시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방안으로 녹색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산림문화 자원을 연결하는 숲길조성, 지역특성에 맞는 휴양림 설치,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숲가꾸기, 도심녹지축구축, 유휴토지에 신규조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 증대를 위해 전국최초 나무심기 발대식을 2.20일 위미리
푸른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예방' 입니다 서귀포시는 지금 봄의 전령인 매화꽃이 피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제 산의 정취와 고사리 채취등 풍요로움이 가득한 봄이 찾아오고 있다.그러나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의 산을 찾는 즐거움 뒤에는 자칫하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산불」이라는 재난이 뒤 따를 수 있다.2007년 전국 산불발생 건수가 418건으로 산림피해 면적은 230㏊에 달하고 있으며 산불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193건(46%), 밭두렁 소각 92건(22%), 기타 133건(32%)으로 주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서귀포시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산불감시초소(65개소)를 운영, 입산통제구역(73개소, 10,299㏊)을 지정하고 진화장비 확충 등 민, 관, 군이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 초동진화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순산조를 편성 산불취약지 순찰등 다양한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산불도 태풍, 홍수 등과 같은 국가적 재앙으로 인식되고 있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아름다운 숲을 지키기 위해 도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산불조심”을 생활화 하지 않으면 안된다.신경제 혁명의 해 원년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