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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쥐   연이어 일을 도모하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72년생: 주변상황이 돌변하여 예상치 못한 어려운 입장에 처하기 쉬운 때이다.

   60년생: 정보나 광고계 종사자는 일자리가 크게 증가하니 자신의 능력을 총동원하라.

   48년생: 기초가 부실한데 공사를 계속한다면 감당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게 마련이다.

   36년생: 부동산 문제나 매매는 길하지만 직접 나서는 것은 생각해볼 문제다.


소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을 행동으로 옮긴다면 매사에 막힘이 없다.

   73년생: 땀흘린 대가가 나타나지 않으니 심신이 허탈해지고 의욕을 상실할 수 있다.

   61년생: 좋은 일보다는 짜증나는 일이 더 많으니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49년생: 남을 의심하면 나도 의심받으니 먼저 솔선수범하는 것이 가장 좋다.

   37년생: 형제간이나 진배없는 사람을 만나지만 마음 한구석은 왠지 허전하다.


범   아무리 길목이 좋아도 방향이 맞지 않으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없다.

   74년생: 위기대처능력이 떨어지면 상사에게 인정받기 힘드니 자신의 역량을 끌어내라.

   62년생: 남자나 여자나 씀씀이가 헤프면 여러 가지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50년생: 선택이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 권한이니 남에게 무심코 양보하지 마라.

   38년생: 변변한 재물은 없지만 자식농사를 제대로 한 사람은 마음이 풍요롭다.


토끼   정신이 맑지 못하면 이성적인 판단과 자유로운 사고를 취하기 힘들다.

   75년생: 뛰어난 외모나 지략을 갖춘 사람이라도 속이 비었다면 모두 허사일 뿐이다.

   63년생: 서류상의 하자로 인해 곤란한 지경에 이를 수 있으니 재차 확인하라.

   51년생: 근본을 무시하지 말고 매사에 신중한 태도를 견지해야 액운을 피할 수 있다.

   39년생: 별안간 놀랄 일이 생길 수 있지만 예전부터 예견된 일이 발생한 것이다.


용   손에 잡힐 듯이 보이지만 정작 잡으려 하면 멀리 사라지니 애를 태운다.

   76년생: 연인사이에 가장 중요한 사안은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다.

   64년생: 변화나 이동보다는 자기 자리를 지키는데 주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52년생: 철 지난 과일을 먹는 엉뚱한 행동은 피하고 주어진 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라.

   40년생: 말이 많으면 실수하기 쉽고 구설이 따르기 쉬우니 말수를 줄여야 한다.


뱀    오래도록 공들여온 것을 한순간에 허공으로 날리기 쉬우니 경거망동은 금물이다.

   77년생: 솔직 담백한 모습도 보기 좋지만 선의의 거짓말도 가끔씩 할 때가 있다.

   65년생: 계획한 일이 부진하다고 포기하면 다시 일어서기가 상당히 힘들어 보인다.

   53년생: 무리한 계약체결은 삼가고 순리대로 이끌어 나가는 것이 현명하다.

   41년생: 양손에 떡을 쥐고 있으면 남의 시선이 그다지 곱지 않음을 생각해야 한다.


 말   희미한 기억에 의존하는 일은 그만두고 확실한 것만 처리해야 이길 수 있다.

   78년생: 자상한 것도 좋지만 소심한 건 사회생활에 부적합하니 대범하게 처신하라.

   66년생: 제반 여건이 부실해도 흔들리지 말고 묵묵히 맡은 일에 충실하길 바란다.

   54년생: 자신의 과오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수습한다면 큰 문제없이 해결된다.

   42년생: 보상심리를 기대하는 것은 누구나 같지만 지금은 베풀어야 할 때이다.


양   모든 것은 시기가 있는 것이니 때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79년생: 이성관계가 순조롭게 발생하고 바라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날이다.

   67년생: 여성은 사적인 일로 근심하고 사업자는 내부적인 문제로 곤경에 처할 수 있다.

   55년생: 자칫하면 아전인수격이 될 수 있으니 되도록 활동 폭을 줄이는 것이 좋겠다.

   43년생: 건강이 좋아지고 자식으로 인한 즐거움에 하루가 빨리 간다.


원숭이   기쁠 때와 슬플 때를 구별하지 못하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모습으로 남는다.

   80년생: 구경꾼들은 모여있지만 막상 보여줄 게 없다면 망신을 당할 우려가 크다.

   68년생: 저기압일 때는 몸을 낮추고 고기압일 때는 상승하는 것이 이롭다.

   56년생: 이기적인 발상에서 벗어나면 일의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난다.

   44년생: 지나간 날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닭   개인적인 감정을 다른 일에 개입시키지 말고 의연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81년생: 남보다 뛰어나고 싶다면 자기개발에 힘쓰고 부지런하게 움직여라.

   69년생: 악의적인 소문에 의해 피해를 입을 수 있겠지만 개의치 말고 유연하게 대처하라.

   57년생: 타성에 젖어 소일하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간다는 사실을 간과하지 마라.

   45년생: 집안에 경사가 있으면 지출이 증가하겠지만 가족 모두가 즐거워한다.


개    자기직분에 충실하면 주변사람들의 우려를 일거에 불식시킬 수 있다.

   82년생: 답습이나 모방보다 참신한 아이템을 현실과 접목시키는 것이 유리하다.

   70년생: 작은 것을 얻고 큰 것을 잃기 쉬우니 손익계산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

   58년생: 사방에 흩어진 인맥을 한곳으로 집결시키면 구하는 것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된다.

   46년생: 건강이든 체면이든 자기관리를 잘해야만 마음처럼 유지될 수 있다.


돼지   부정적인 사람을 멀리하고 긍정적인 사람을 가까이 두는 것이 이롭다.

   83년생: 자신의 취향과 이성의 취향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길 바란다.

   71년생: 금전손실의 위험이 다분하며 구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상당한 힘이 소요된다.

   59년생: 넓게 바라보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자세히 꿰뚫어보는 시각이 필요하다.

   47년생: 자신이 생각한 일과 옆 사람이 생각한 것이 묘하게 일치하는 좋은 날이다.

 

백운 선생(김정용)은 지난 1982년 연학계에 입문했다.

그동안 경남 매일신문과 스포츠 조선, 내일 신문, 전국벼룩시장 등에서 집필했으며, 저서로는 ‘사주학과 한의학’, ‘정설사주풀이’, ‘사주와 생활철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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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민원실’위한 현장 대응 … 서귀포시, 특이민원 모의훈련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0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서귀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종합민원실 직원, 청원경찰과 서귀포경찰서 중동지구대가 참여한 가운데,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와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은 실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바탕으로, ▲폭언 민원인 발생 → ▲진정 요청 및 사전 고지 후 녹음 실시 → ▲청원경찰 호출 → ▲피해 공무원 보호 및 주변 민원인 대피 → ▲경찰 출동 및 현장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서귀포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현행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정기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 통해 민원 현장의 위기 대응 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6월 중에는 각 읍면동에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전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역량을 균형 있게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공무원을 위협하는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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