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8.0℃
  • 흐림강릉 9.1℃
  • 구름많음서울 18.2℃
  • 흐림대전 16.7℃
  • 흐림대구 15.4℃
  • 흐림울산 12.4℃
  • 구름많음광주 18.4℃
  • 흐림부산 16.8℃
  • 구름많음고창 17.8℃
  • 맑음제주 16.1℃
  • 구름많음강화 17.3℃
  • 흐림보은 16.9℃
  • 흐림금산 16.4℃
  • 맑음강진군 19.7℃
  • 흐림경주시 12.9℃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비바(VIVA)제주 처럼

 
음악 용어중에 비바체란 말이 쓰이는데, 생기있게 연주하라고 지시어다. 영어사전에서 비바(viva)는 ‘탄성’ 혹은 ‘만세’라는 뜻이다. 제주자치도에서는 올해 제주관광의 슬로건으로 “비바제주”를 내세웠다. 즐겁고 신나는 제주로 관광객을 맞이하자는 뜻으로서, 이를 위해 제주관광을 확 바꾸자는 의미이다.

올해 내외 관광객 총량증대를 위해 수립한 “비바 제주” 10대 전략 72개 세부추진 시책의 주요내용을 보면, 그동안 제주관광의 문제점으로 제시되었던 부조리와 불합리, 불친절 등 삼불(不)과 먹거리, 살거리, 갈곳 없다는 삼무(無)를 제거를 통해 관광의 기초체력을 강화해 나가는 즉, 관광의 수용태세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도민사회가 “관광산업”이 제주경제의 큰 버팀목이라는 인식과 더불어 제주관광이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같이 인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관광은 어느 한곳이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교통과 도로, 보건과 안전, 환경과 개발 등 전 부문의 노력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따라서 행정과 업계는 물론 도민사회 모두가 관광의 문제점 개선을 위한 실천행동이 뒤따라야만 한다. 세계 어느곳을 보더라도 유명한 관광지는 그 지역만의 독특함과 이미지로 관광객을 끌어 들인다. 우리에 있어서 관광의 삼불과 삼무의 제거는 결국, 우리의 옛 공동체 회복과 더불어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와 정체성을 되살려 제주의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는 의미이다.

내년의 북경올림픽, 2010년의 상해 엑스포 등은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 들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노력만큼이나 겸손한 자세로 그들을 맞이하고 좋은 이미지가 심어질 수 있도록 환대해야 한다.

오케스트라가 생기있게 멋진 음악을 연주하듯이, 제주를 신나고 즐거운 곳으로 변신시켜, 관광객에게 “구경 한번 와 보세요” 라고 자신있게 큰소리 한번 쳐보자. 오케스트라처럼 행정이든 도민사회 든 각 분야에서 ‘비바제주’ 만들기를 위한 공동의 노력과 조화가 이루어진다면 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제주에 있어서 관광은 네가 할일 내가 할일 구분이 없다. 우리만이 존재한다.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진정한 특별자치도 원년이다. 올해 제주관광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써 보자.

'비바제주'를 크게 외쳐본다. 비바제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 김영호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미래세대 치안감수성 키운다.”자치경찰단 청소년 자치경찰대 위촉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지난 3월 28일 다양한 세대의 참여와 미래 치안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치안 감수성 제고를 위해 청소년 10명을 주민자치경찰대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위촉식은 학생, 학부모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인공지능·드론·빅데이터 기반의 예방 중심 스마트 치안 환경 속에서, 미래세대의 치안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참여형 치안으로 전환하기 위한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미래세대가 지역 안전 문제를 직접 인식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예방 중심 치안의 실효성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위촉된 학생들은 중산간 농가를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생활 주변에서 느끼는 불안요인과 취약 요소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불안 요소와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 중심의 치안 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의견 청취 과정을 통해 농산물 절도 취약지역 분석 자료로 활용되어 드론 순찰 노선 설계 등 예방 활동에 기초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자치경찰단이 운영 중인 AI 치안안전순찰대와 연계해 드론 순찰 등 스마트 치안 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