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9 (목)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2.7℃
  • 구름조금대전 0.3℃
  • 구름조금대구 1.4℃
  • 구름조금울산 3.0℃
  • 구름많음광주 0.4℃
  • 맑음부산 3.3℃
  • 구름많음고창 0.5℃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1.1℃
  • 구름많음금산 0.0℃
  • 흐림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2.5℃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서승모의 한방탐구

 
서승모 한의사는 원광대학교 한의과 대학 졸업을 하고 현재 '전농로 한의원' 원장으로 계십니다.
오장육부는 한의학에서 보는 인체의 장부관 곧 생명관이다. 장부(臟腑)를 음과 양으로 구분하면 장은 음에 속하고 부는 양에 속한다.

간심비폐신(肝ㆍ心ㆍ脾ㆍ肺ㆍ腎) 등 오장(五臟)은 다 음에 속하는 장기이고, 담낭 ㆍ 소장 ㆍ 위장 ㆍ 대장 ㆍ 방광 ㆍ 삼초 등 육부(六腑)는 다 양에 속하는 장기이다. 이러한 한의학의 장부개념과 양의학의 장부개념은 매우 다르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장부는 체내조직기관의 명칭일 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체내의 모든 기관의 생리적인 기능까지도 포함한다.

『황제내경』에는 “오장은 정기 ㆍ신기ㆍ혈기ㆍ정신을 저장하고, 육부는 음식물을 소화시키고 진액을 돌게 한다.” 하였다. 곧 오장은 정(精)혈(血)진액(津液)을 저장하는 것으로, 그 중 정기는 인체 기능 활동의 근본이 된다.

이를 “오장은 정기를 저장하지만 배설하지 않으므로 충만하기는 한 견실하게 될 수는 없다”고 한다.

육부의 중요한 기능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 전도 배설을 주관한다.

따라서 음식물을 먹으면 위(胃)는 가득하나 장은 비어 있고, 그 음식물이 장으로 내려가면 장이 가득하나 위가 비게 된다.

그러므로 “육부란 음식물을 소화시켜 내보내기만 하고 저장할 수 없으므로 견실하되 충만할 수 없다”고 한다.

장과 부는 서로 귀속되고 구분되어 장부가 각자 하는 일은 다르지만 이들은 생리 또는 병리분야를 불문하고 모두 불가분의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장부는 음양과 표리의 관계로 폐와 대장, 심과 소장, 간과 담, 비와 위, 신장과 방광이 서로 부부관계로 배합되어 인체의 생명을 유지하는 것이다.

또한 인체 내의 오장은 안면부의 7규(七窺)와 통한다.

폐장의 기는 코로 통하므로 폐기가 조화되어야 코가 향기로운 냄새를 맡을 수 있고, 심장의 기(心氣)는 혀로 통하므로 심기 조화되어야 혀가 5가지 맛을 잘 알 수 있다.

간장의 기는 눈으로 통하므로 간기가 조화되어야 눈이 5가지 빛을 가려서 볼 수 있다.

비장의 기는 입으로 통하므로 비기가 조화되어야 입이 음식 맛을 잘 알 수 있다.

신장의 기는 귀로 통하므로 신기가 조화되어야 귀가 5가지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병리적 현상으로는 코는 폐에 속한 기관이므로 폐에 병이 생기면 숨이 차고 코가 벌름거린다.

눈은 간에 속한 기관이므로 간에 병이 생기면 눈시울이 퍼렇게 된다.

입술은 비에 속한 기관이므로 비에 병이 생기면 입술이 누렇게 된다.

혀는 심에 속한 기관이므로 심에 병이 생기면 혀가 짧아지는 등의 병과 광대뼈부위가 벌겋게 된다.

귀는 신에 속한 기관이므로 신에 병이 생기면 얼굴이 거멓게 되고 귀가 몹시 마르게 된다.


곧 오장이 잘 조화되지 못하면 7규가 통하지 못하며, 육부가 잘 조화되지 못하면 뭉쳐서 옹저( 癰疽)가 생긴다.

오장은 7가지 정신을 간직한다.

심장은 신(神)을 간직하고(心藏神), 폐는 백(魄)을 간직하며(肺藏魄), 간장은 혼(魂)을 간직하고(肝藏魂), 비장은 의(意)를 간직하고(脾藏意), 신장은 지(志)를 간직한다(腎藏志). 또한 비장은 의(意)와 지(智)를, 신장은 정(精)과 지(志)를 간직한다.

신(神)이란 정기가 변화해서 생긴 것이요, 백(魄)은 정기를 바로 잡고 도와주며, 혼(魂)은 신기를 도와준다.

의(意)란 기억하고 잊혀지지 않는 것이요 지(志)란 마음을 온전히 하여 변하지 않는 것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자치경찰단, 설 명절 전후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위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설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세트 유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원산지 거짓·미표시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원산지표시 등 위반 적발 건수는 2023년 24건, 2024년 26건, 2025년 15건으로 매년 꾸준히 적발되고 있어 지속적인 단속 필요성이 제기된다. 단속은 2월 2일부터 2월 20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요 음식점, 특산물 판매점 등에서 집중 점검 및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이 기간에 총 6개조 17명 단속반이 투입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돼지고기·소고기, 옥돔·조기 등 제수용품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행위 △감귤 등 제주 특산물의 불법 유통, 박스갈이 등 원산지 속임 행위 △ 소비기한 경과한 식품의 사용·판매 등 중대한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 등이다. 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속오일시장, 동문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원에서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도 병행 전개할 예정이다. 형청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