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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부 영수증도 전자로 보관 하세요

 
지난 11월 17일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없는 비(非)선진국으로는 처음으로 온실가스를 2020년까지 배출전망치 대비 30%를 줄이겠다는 목표치를 내놓았다.
우리나라는 1997년 교토의정서가 선진국중심으로 정한 온실가스 의무 감축국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한국이 세계무대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해야 한다.”는 정부의 의지반영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녹색기술과 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요즘 공공부문에서도 "녹색생활 실천의 날(Green Day)"을 정하여 에너지 절약을 솔선수범 실천하는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에너지 절약과 효율화 등 녹색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배출의 1/3이상 감축이 가능하며 10% 절약 시 한해 10조원의 수입대체효과가 있다고 한다.

지방세 분야에서도 지방세 부과징수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량의 종이자원을 절약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전자고지 및 전자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우리시에서 연간 발행하는 종이고지서는 2백만여 건에 이르며 재산세, 자동차세 등 정기분 세금 고지서 건수도 69만건으로 이에 해당되는 종이고지서 제작과 우편발송 비용이 324백만원이며, 전국적으로는 1억5천만건 141억원이 소요된다. 따라서 연간 전자고지제도를 20%정도만 이용하여도 64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 28억원의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다.

위택스(Wetax)는 “내고장(we) 발전과 우리의 복지를 위한 세금(tax)”이라는 의미로 인터넷으로 지방세를 신고.납부하거나 지방세관련 민원처리 및 정보검색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에서 전자고지 및 전자납부 서비스 이용을 신청하고 전자메일 주소를 등록하시면 시청에서 부과하는 세금고지서를 전자메일로 받을 수 있으며 세금고지 내역 확인 후 바로 전자납부 함으로써 영수증이 자동 보관되어 따로 보관하는 불편도 사라지게 된다.

과거 중공업과 반도체 산업이 차례로 우리나라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면 지금은 녹색성장으로 미래세대의 발전을 창출해야 할 때다. 녹색성장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은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배출 제로(Zero) 제주 만들기”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시민들이 위택스에 가입하여 전자고지 전자납부이용을 생활화하기를 기대해 본다.

제주시 세무2과장 고 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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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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