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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사업을 끝마치고 나서

 
지난 11월 12일부터 14일 3일간 서귀포시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 특산품인 옹기를 홍보하고 판촉하기 위하여 표선면을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금년에 울주군에서 개최예정이었던 2009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행사가 신종플루로 인해 취소되어 자매결연지인 표선면을 방문하여 옹기를 홍보하고 판촉함으로써 두 지역간 상호 특산품 교류활동을 통한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 위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표선면과 온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2007년 4월 26일 표선면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였고, 이후로 매년 정기적으로 우호증진과 특산품 교류활동을 통해 내실있는 공동발전을 도모해 나가기 위하여 상호방문을 하고 있으며, 이번 온양읍에서 표선면 방문은 자매결연을 맺은 후 공식적으로 세 번째 방문이다.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07년도와 ’08년도에 제주감귤의 대량 생산되어 자매결연지인 온양읍을 방문하여 제주감귤의 소비시장 확대와 감귤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지난해 서귀포시주민자치박람회때 표선면에서 자매결연홍보관을 운영하기 위하여 온양읍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 울주군 특산품인 옹기를 시연하고 울주배 무료시식코너를 운영하는 등 행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기도 하였다.

방문 기간동안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표선면을 방문해 준 고마움에 대한 화답으로 환영 행사를 가졌으며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 출범 후 3년여 동안의 활동과 추진한 사업들을 정리하여 담은 홍보영상물을 상영하여 그간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상황을 소개하여 온양읍 자치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도 하였다.

환영식 행사가 끝난 후 온양읍주민자치위원 23명에게 각각 1그루의 감귤나무를 선정하고 표찰 부착 및 감귤 따기 체험을 실시하여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고 수확한 감귤은 기념선물로 전달하여 자매의 정을 돈독히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온양읍 특산품인 옹기를 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홍보, 판촉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서귀포시청을 방문해서도 옹기를 홍보하고 판촉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서귀포시 김수완 부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져 두 지역의 교류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기도 하였다.

한편, 방문 첫날 표선면주민자치위원들은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온양읍주민자치위원들에게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을 손수 준비하여 만찬을 제공하였으며, 식사 후 인조잔디구장에서 두 지역 전 위원의 축구경기를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만들기도 하였다.

표선면과 온양읍주민자치위원회는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상호 관광, 문화, 축제,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자매결연 사업은 활성화만 잘 한다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지방행정9급 고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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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추석 연휴를 맞아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제주경찰청과 합동으로 특별근무에 돌입한다. 올해 추석 연휴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자치경찰단은 자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548명을 투입해 교통소통부터 생활안전, 식품안전까지 집중 관리한다. 먼저, 귀성객 및 관광객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전개한다. 제주도의 관문인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 일대를 비롯해 제주시 동문재래시장,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대형마트 주변에서 소통 중심 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당일을 전후해 추모객이 몰리는 양지공원과 남원읍 충혼묘지 등에 대한 교통관리도 전담한다. 교통정체 구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도내 66개소 도로전광판을 통해 주요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생활안전 활동도 강화한다. 동부행복센터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사려니·삼다수·비자림 숲길 등 중산간 야외 관광지 주변 순찰을 강화한다. 독거노인과 치매가정을 대상으로 1대 1 매칭을 통한 문안 순찰도 병행해 추석 연휴 중 소외계층의 안전을 살핀다. 추석 성수기를 노린 식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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