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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는 제주관광의 비타민

 
우리 감귤박물관에는 현재 다섯 분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

이분들은 전문지식을 갖고 관광객들과 밀착하여 우리 감귤박물관의 주요 관람시설과 감귤의 역사와 재배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여 박물관 이미지 제고와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다양하게 홍보해 나가고 있다.

이분들은 일정기간의 교육을 이수한 후 관광 현장에 배치되어 활동하기 때문에 안내 능력이 탁월하고 관광객들에게 배려하는 마음이 그 누구보다도 강하다.

저는 지난달에 관광객 한분에게서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한분이 너무나도 친절하고 상세하게 감귤박물관 관람시설을 안내해 주어서 감동을 받았다는 얘기였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바로 제주 관광의 발전은 이분들의 두 어깨에 달려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아무리 시설과 주변여건이 좋은 관광지라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지 않고서는 그 관광지는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취지로 볼 때 이분들은 우리 제주관광을 활성화 시키는 파수꾼임에 틀림이 없다.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로지 봉사정신과 아름다운 마음이 있어야 실천이 가능하다.

그러기 때문에 이분들의 이러한 활동은 참으로 숭고하고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관광객들을 배려하는 마음은 저절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인간미가 있어야 남을 감동시킬 수 있는 동기가 유발되어 관광객들의 내면에 잠재된 욕구를 충족시켜 이들에게 관람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제주관광의 좋은 패턴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이러한 일들에 대하여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제주관광의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크나큰 일꾼임을 그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이제 우리 제주관광은 날이 갈수록 질적으로 변모 해나가고 있다.

이 중심에 우리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있음을 우리 모두는 절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늘도 묵묵히 제주관광의 최 일선에서 오로지 관광객들을 위해 열정을 바치는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

여러분들은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비타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시고 하시는 일에 항상 긍지와 보람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감귤박물관 직원 모두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한없는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제주자치도가 경쟁력 있는 명실상부한 관광의 메카로 거듭 변모해 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


감귤박물관운영담당 정 건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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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맨들쿠다!”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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