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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하고 나서...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자치와 함께, 소통의 미래로”란 주제로 지난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3일간 인천광역시 남구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되었다.

1차 공모심사, 2차 인터뷰심사를 거친 전국의 63개 주민자치센터가 참여하여 주민자치, 센터활성화, 지역 활성화, 평생학습 등 4개 분야별 홍보부스를 통해 저마다의 활동 및 센터운영상황에 대한 경연 및 홍보에 주력하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우리 면은 지역 활성화 분야에 참여하여 ‘지역 단체가 솔선 참여하는 클린 표선면 만들기 프로젝트’, ‘미래를 준비하는 차별화된 지역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 ‘주민 스스로의 힘으로 새로운 소득원 개발’, ‘또 하나의 명소! 표선해수욕장 십이지상’, ‘지역 곳곳에 손길이 미치는 자치위원회 활동상황’,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맞춤형 주민자치센터’란 여덟 테마를 내걸고 표선면 주민자치센터의 그동안의 운영상황과 위원회 추진사업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하였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부스 안내 테스크에서 DVD로 제작된 우리 면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상황을 상영하고, 서귀포시와 표선면의 시책과 관광 관련 책자와 홍보물,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 활동상과 제주올레 관련 홍보물 등 을 비치하여 방문객들에게 배부하는 등 민속의 고장 표선면은 물론 “행복과 희망의 1번지 서귀포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였다.

더욱이 우리 지역의 특산물인 하우스 감귤, 지역명품인 ‘도내오름 깊은 맛 된장’, ‘백약봉 검은흙 더덕’에 대하여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여름햇살목 하귤나무’를 전시하는 등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우리 표선면의 특산물과 새로운 소득원을 널리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우리 부스를 방문한 사람들은 10여㎞에 이르는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길 걷기 행사 사진을 보고 모두가 감탄하였고, 여름햇살목 하귤나무를 보고는 하나같이 다 조화인줄 알았다며 신기해하였다.

시식코너의 하우스 감귤, 더덕 엑기스는 그야말로 인기 짱이었다.
우리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우리면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지역명품의 성공적인 육성이 가능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또한 제주올레에 대한 관심도 높았는데 제주 올레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간직하신 분들도 더러 있었고, 10월 또는 11월 중에 올레길을 걸으러 갈 거라면서 이것저것 여쭤보시는 분들도 많았다.

이런 분들께는 나름대로 아는 지식을 활용하여 우리 지역명품, 제주올레, 제주도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고 이해를 도우며 표선면, 나아가 서귀포시 홍보우먼으로서의 3일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이번 박람회에서 저마다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센터 및 위원회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전국의 주민자치위원과 담당공무원을 보면서 서로 다른 환경이지만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에 의해 많은 지역 발전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음을 느끼고 벤치마킹 할 부분도 많음을 느꼈다.
또한 우리 주민자치위원들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여겨진다.

한달여 동안 준비를 해왔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미진한 부분도 많아 아쉬운 점도 있지만 표선면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상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한 몫 한 것 같은 뿌듯함에 작은 보람을 느낀다.

끝으로 이번 박람회 참가 준비에 애쓰신 강희은 주민자치위원장님, 오경용 간사님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고마운 말씀을 드리며, 더욱 더 발전하는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주민자치담당 조성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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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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