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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친절이 고객을 감동 시킨다

 
친절은 아무 자본 투자 없이 최고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무형 자산이다.

친절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켜 내면에 무한한 고마움과 풍요로움을 만들어 항상 웃음과 서로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하는데 크나큰 힘을 발휘한다.

지난달에 감귤박물관을 관람하고 돌아가면서 놓고 간 물품을 택배로 고객에게 보내드린 적이 있다.
이 고객은 이 물품을 받고 감귤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고마움을 전해 왔다.
이 내용을 보고 바로 친절이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원동력이며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임을 새삼 깨달았다.

사람들의 내면에는 서로 다른 인성이 형성되어 제 각각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조화롭게 살려 친절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

친절은 오로지 고객을 위하는 하나 된 마음과 행동이 있어야 실천이 가능하다.
친절을 베풀지 않는 사회와 직장은 미소가 없고 부드러움이 사라져 삭막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이 싹틀 수 없다.

친절은 활짝 핀 꽃보다도 아름답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바로 친절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친절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함과 포근함을 원천으로 실천해야 고객들로부터 진정한 실천의 의미를 부여 받을 수 있다.

아무리 시설과 주변여건이 좋아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친절을 베풀지 않고는 고객들은 그 시설을 외면하여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러한 취지로 볼 때 친절은 분명 제주의 최고의 브랜드로 육성해야 할 필수가결의 덕목이 아닐 수 없다.

찾아오는 고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어려운 사항을 적극 해결해 줄려는 능동적인 자세가 무한경쟁 시대의 우리가 가져야 할 기본 수칙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작은 친절이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아주 평범한 진리를 깨닫고 직장과 생활속에서 친절을 실천할 때 고객들로부터 무한한 신뢰를 얻어 제주가 경쟁력 있는 국민의 명소로 변모하게 될 것이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운영팀 부 미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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