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은 국가주도의 사전 예방적이고 맞춤형 복지정책으로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0~12세 아동 및 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 복지·보육(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여건을 보장하고자 하는 사전 예방적인 ‘아동보호통합 서비스’다.
보건복지 가족부에서는 ‘07년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하여 ’07년도 제주시(용담1,2동)에 이어 ‘08년도에 서귀포(대륜,대천동)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서귀포 청소년 수련관 2층에 서귀포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하고 지역내 0~12세 저소득 아동과 그 가정에 대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75개소에서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제공되는 맟춤형 통합서비스로는 건강·복지·보육(교육) 3개 분야의 영역별로 연령, 아동 및 가구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내용을 보면 건강분야로는 임신전에서 출산관리, 모성건강, 영유아·아동 건강지원 프로그램등이 있으며 복지분야로는 놀토프로그램, 전문상담 및 치료, 문화체험프로그램, 멘토링프로그램, 부모교육등이 있으며 보육(교육)분야로는 예비초등준비교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 기초학습능력향상 및 잠재력개발서비스 등 그 외 보건소, 지역아동센터, 지역자생단체, 학원, 물품후원등 지역자원 활용과 기관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전문수행인력들이 아동 및 가구에 대한 개별사례관리를 추진하여 문제를 조기 진단·개입하여 사전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드림스타트 사업의 최대 장점이며 차별화라 할 수 있다.
외국의 유사한 사례로 미국의 헤드 스타트(Head Start), 영국의 슈어스타트(Sure Start)사업 등이 있으며 이 사업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에 의하면 이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졸업율, 대학입학율, 소득률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못한다’는 말이 있다. 그저 나랏님께만 맡기고 나몰라라 한다면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어가기 힘들 것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우리 아이들은 어떠한 이유로는 차별 받아서는 안 된다. 특히 부모의 빈곤으로 인해 미래에 꿈을 키워야할 우리 아이들이 그 꿈에 싹도 피워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더 이상 만들어서는 안 될 것이다. 가정의 아동과 가족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어우러지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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