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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관광객 100만명을 모시자

 
지난해 우리도내 골프장을 이용한 사람은 144만3000명 이였다. 그 중 관광객은 91만2000명이고, 그 중 도민은 53만1000명이다. 63%는 관광객이며 나머지 37%는 도민이 이용 하였다.
올해는 골프관광객 100만명을 모시기로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년들어 3월까지 골프관광객 동향을 보면 지난해 같은기간 15만3000명에 비해 21%가 증가한 18만6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출발이 아주 산뜻하다.

이용객의 증가는 지난해 골프장 3곳이 추가등록 되면서 회원수의 증가와 각 골프장 마다 특성 있는 상품개발, 도지사배 전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 EPGA국제대회유치 및 KPGA, KLPGA대회 등 국내외 29개 대회를 유치하여 많은 관광객의 제주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어게인 굿 샷 ”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1월 ’08년 7월이후 골프장을 다녀간 관광객중 1,000명을 추첨하여 1인1회 무료이용권을 당첨자의 주소지로 송부 하였고, 당첨된 관광객은 2월부터 무료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 말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이 되면 당첨 안내에 명시한 기간에 따르되 다음해 9월말까지 이용이 가능하므로 골프관광객은 라운딩을 즐기고 응모를 해 두는게 좋다. 이외에도 골프장별 마일리지제 도입, 선택 케디제의 시행, 여성의 날 운영, 각종 기념일 행사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제주지역협의회에서도 매월 정기회의를 통하여 골프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각 골프장에서는 저렴한 상품을 만들어 골프관광객 유치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장이 최근 발표한 “2008년 골프장경영실적분석” 자료중 지역별 영업이익률을 보면 영남권이 25.4%, 호남권18.5%, 수도권 17.8%로 나타나 지방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중과세 인하조치로 보고 있으며, 제주권의 영업 이익률은 23.1% 적자로 분석하면서 적자폭이 전년에 비해 줄어 들었다한다. 적자폭이 줄어든 것은 골프 관광객의 증가에 따른 것이라 보이지만 적자에도 우리도에 투자한 사업자들에게 도민들은 아낌없는 성원과 배려가 필요 하다 하겠다.

도내에는 운영중인 26개 골프장과 공사중인 3개 골프장, 절차를 밟고 있는 6개소 등 35개소가 되는데 이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지역주민 고용효과에 크게 이바지 한다고 본다.
이에, 도민 모두는 친절과 서비스를 무기로 한 홍보요원이라 생각하여 적극적인 서비스 자세가 바람직하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계획담당 강 성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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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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