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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귀농협 김창택 조합장이 9일 본점 회의실에서 내·외빈 및 임원, 대의원, 협동조직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김 조합장은 취임식을 통해 조합원 소득향상 지원 사업 적극 추진 종합복지회관 설립, 원로조합원 우대사업 실시 조합원복리기금 적립 농산물 가격보전제도 확대 실시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김 조합장은 애월읍 하귀1리 출신으로 오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도에 하귀농협에 입사해 한림농협, 고산농협, 함덕농협 등 34년간 농협생활을 한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농협 재임 기간 중 농수산식품부장관상 2회를 수상하는 등 농협과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추진 성과와 열정으로 대내외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순아씨와 3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