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12월은 자동차세 납부의 달! 성실납세를 당부드리며...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세계경제 뿐만아니라 국내경제도 최대위기를 맞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제성장과 안정을 도정의 최우선과제로 삼고 올해를 ‘신경제혁명 원년의 해’로 선포하여 모든역량을 경제활성화에 집중해왔다. 우리 세무공무원들도 도정의 최우선과제 수행 및 자주재원의 확충을 위하여 동분서주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다시 한해를 보내야되는 길목에서 우리는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며 반성도 해보고 다가올 새해를 알차게 준비해야 한다. 도정을 이끄는 근간인 자주재원의 확보없이는 어떠한 사업도 복지도 불가능하다는 인식하에 국민의 4대의무중 하나인 납세의무를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이에 간략하게나마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에 대해서 안내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자동차세는 승용자동차의 경우 배기량, 화물자동차의 경우 적재정량, 승합자동차의 경우 승차정원에 따라 과세되고 있으며, 영업용 차량과 비영업용 차량을 구분하여 과세하고 있다.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배기량에 따라 5단계로 부과되고 있으며 800cc이하는 cc당 80원, 1,000cc이하는 cc당 100원, 1,600cc이하는 cc당 140원, 2,000cc이하는 cc당 200원, 2,000cc초과는 cc당 220원과 자동차세액의 30%인 지방교육세를 포함하여 부과된다. 또한 3년이상된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5%에서 최고 50%(12년이상)까지 경감 된다.

정기분 자동차세는 매년 6월(제1기분)과 12월(제2기분)에 1년에 두번 6개월분씩 나누어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다만 자동차세 1년 세액이 10만원 이하(경승용차, 소형화물차, 승합차, 영업용차량 등)인 경우에는 6월 달에 1년치 자동차세가 부과되어 12월에는 과세되지 않는다.

따라서 이번 12월 부과대상차량은 연세액이 10만원 초과하는 대부분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소형이상)가 해당하게 되며, 또한 6.1일 이후 취득하여 제2기분 과세기준일(12.1)현재 소유한 모든 차량에 대해서도 부과가 된다.

다음으로는 자동차세 1년 세액을 1월중에 신고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공제 해주는 신고납부 제도가 있으며 절세의 효과가 크므로 해마다 연납하는 납세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직도 연납제도를 몰랐거나, 신청을 주저하시는 분들께서는 이기회에 1월에 선납하여 10% 세액공제의 혜택을 받아보실 것을 적극 권유드린다.

그리고 금년부터 도입 시행하는 납세고지서상에 납세자별 입금전용계좌는 은행마감시간이 지나더라도 인터넷뱅킹, 폰뱅킹, 현금자동화기기 등을 통한 입금이 가능하고, 과세기관에서 실시간으로 입금여부 확인이 가능한 시스템으로서 납세자들에게 편리한 납부제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등 지원조례”에 의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마감 7일전인 12.24일까지 납부한 조기 납세자 및 ‘08년 자동차세 연납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추첨을 통해 상품권(2만원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니 납세자들께서는 참여하시어 상품권 행운의 기회도 가져보시길 바란다.

시민 여러분께서 납부하시는 세금은 제주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임을 감안하여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납세자들께서는 성실하게 납부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제주시 세무2과장 고정렬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