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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새주소 사용을 생활화 합시다

 
우리도는 아시아 최고수준의 국제자유도시 건설을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아가고 있다. 따라서 주소도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국제수준의 도로명새주소 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도로명새주소는 토지와 건물을 분리하여 도로에는 폭과 차선 수에 따라 대로, 로, 길로 나누고, 지역주민의견, 지역성, 역사성, 위치예측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구간을 정해서 명칭을 부여하고, 건물에는 시작점을 기준으로 왼쪽은 홀수, 오른쪽은 짝수번호를 부여해서 주소로 사용 하게 된다.

이러한 새주소 제도는 국가경쟁력 강화 및 정보화 시대에 부합하는 선진국형 주소체계로서 도민은 물론 우리도를 방문하는 낯설은 내・외국인들도 누구나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편리한 생활주소 체계이다.

우리도에서는 동(洞)지역에 대해서는 지난1998년부터 2001년까지 사업을 추진하여 시설물설치사업까지 완료한 상태로서 마무리 단계에 있고, 읍면(邑面)지역은 2007년도 사업을 시작해서 200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DB구축사업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인지도 제고를 위하여 그 동안 각종 매스컴 등 홍보매체를 통한홍보, 초등교재반영, 새주소 명함갖기 추진, 이・통장교육, 주차알림판 제작배부 등 다양한 홍보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 민간단체 주관으로 새주소 생활화 캠페인전개, 학교교육을 통한 생활화를 위한 중등교육과정 반영, 홍보효과가 큰 지상파 TV광고, 지방세 등의 각종고지서에 새주소를 표기 공공기관의 새주소 사용을 선도하는 등 인지도 제고 및 생활화를 위한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설물 설치를 함에 있어서도 국제자유도시에 걸맞게 외국어를 표기하고, 주요 관광지에는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토록 LED도로명판을 설치하며, 공공기관, 호텔 등에는 자율형 번호판을 부착해서 실효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와 같이 주소체계가 바뀌게 되면 신분증 및 공적장부와 각종 위치표시 체계가 바뀌는 큰 변화가 오게 됨에 따라 시행초기에는 다소의 불편도 예상되기 때문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2011년까지는 종전 지번주소도 함께 법적주소로 사용할 수가 있다.

새주소가 아무리 좋은 제도라 해도 도민들의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정착될 수가 없다.

따라서 새주소를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2012년이 되더라도 도민 모두가 새주소 사용의 효용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된 상태로 혼란 없이 새로운 주소체계를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적담당 고용혁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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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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