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친절한 안내 도우미 새주소

 
서귀포시에서는 불규칙하고 복잡하게 흐트러저 주소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지번주소 체계를 새주소로 전면 전환하기 위하여 읍·면지역의 새주소로 활용할 도로명을 확정 단계에 있다.

새주소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범죄· 화재 등에 신속한 대응과 물류비용의 경제적 절감 및 방문 등 위치 찿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이지 않는 친절한 안내 도우미가 되기 위하여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 새주소를 활용하면 길을 찾는데 헤메는 비용이 년간 4조 3천억이 절감되며 우리도는 약 400억원이 절감된다는 행정안전부의 연구 결과에 나타나듯이 새주소 활용이 현실화 되는 시점부터는 경제적인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낼 수 있도록 친절한 도우미 역할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새주소는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하여 도로를 대로, 로, 길급으로 위계를 정하여 일주도로와 번영로, 평화로를 대로급으로 정하였으며 중산간 도로 등은 로급으로 마을안 도로는 길급으로 정하여 누구나 쉽게 도로명만 들어도 어느 지역 인지를 알수 있도록 지역의 특성을 살려 한눈에 알아보고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20,636개의 주택과 과수원에 산재해 있는 10,002개의 창고까지 100년만에 새주소로 탄생하게 된다.
그리고 읍·면 지역에 복잡하게 얽혀진 도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주요 도로구간을 199개로 나뉘어 도로명을 부여하여 새로운 체계의 새주소 사업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읍·면지역은 2009년 상반기에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판 시설물 설치 및 지역주민에게 고지·고시를 거처 새주소부여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2012년부터는 주민등록표 등 모든 공적장부가 새주소로 전환하여 사용하게 되여 있어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서귀포시 새주소부여담당 강성범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 공중이용시설 점검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제주시는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5개소에 대해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대시민재해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등의 관리상의 결함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 185개소 중 체육시설 등 주요 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공중이용객 측면의 유해·위험 요인, ▲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등이다. 점검 결과, 확인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요청하고 안전보건 관리 및 비상대응 체계 등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시정을 요구하여 개선 결과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매년 공중이용시설의 현황을 전수조사하여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을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지정 시설은 도로·교량, 체육시설 등 185개소다. 아울러,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정밀안전진단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의 누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기별․관리부서별 자체 점검도 실시해 오고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철저한 시설 관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