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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난 안전마을을 만들자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이도 한풀 꺾였다. 벌써 가을의 문턱이다. 이제 산과 들에는 벌초행렬이 시작될 것이다. 결실의 계절을 기대하는 도민들의 손길도 바빠지는 시기이다. 요즘 지구온난화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하고 태풍 내습 시기까지 도래하면서 맘 한구석에 우려가 똬리를 튼다. 태풍나리 내습 시 확률 빈도로 환산한 강우량은 1천년 빈도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한다.

그간 특별자치도와 행정시에서는 만일의 재난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왔다. 자동음성통보시스템과 하천감시용 CCTV 설치를 비롯해 우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하천과 하수구 준설 등의 사업을 펼쳤다. 자연 재난피해를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을지라도 태풍 나리 피해를 교훈 삼아 민·관이 지혜를 모아 대처한다면 피해의 최소화는 가능할 것이다. 최근 제주시와 읍면동에서는 자연재난을 대비한 Action Plan에 의거 방재훈련을 실시하여 인명 피해 ZERO화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목표를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용담1동에서도 자연재난 안전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자율방재계획을 마련하여 재난취약지별 방재체계 구축과 함께 자율방재단과 예방대책 마련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을 대비한 도 및 시의 대처상황과 함께 주민들의 행동요령을 리플렛으로 제작 하여 전 가구에 배포하는 등 모든 주민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자연재난에 대처해 주실 것을 호소하고 있다.

이렇듯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가 긴장감을 갖고 준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을 예로 들면, 우선 태풍예비 특보 시 TV,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기상예보 상황을 반드시 숙지하고, 대피명령이 내려지거나 인명피해가 우려되면 즉시 인근지정 대피소나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특히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영업시설이나 지하주차장은 폐쇄 후 주민들의 출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

또한 재난취약지역내 거주하는 노약자분들에 대한 대피 시 기동력을 갖춘 인근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침수 우려지역에 주차된 차량은 반드시 안전지대로 대피시켜야 한다. 특히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보험료의 61-68% 중앙 및 지방정부 지원)에 반드시 가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연재난은 피할 수 없지만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 대처 한다면 재난피해의 최소화는 가능하다. 민족최대의 명절인 중추절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 모두 자연재난 안전마을을 만들어 넉넉함이 넘치는 한가위를 맞이하길 소망해 본다.

제주시 용담1동 이영진 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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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경찰제 운영 모델 본격 논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11일 위원회 세미나실에서 2028년 전국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제주 전담조직(TF) 운영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부 국정과제(4번)로 명시된‘자치경찰제 시범운영 등을 거쳐 전면 시행’방침에 맞춰, 전국 유일의 20년 자치경찰단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한 ‘제주 자치경찰제 운영모델 개발’정책연구(제주연구원 수행)의 본격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 자치경찰단, 제주연구원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과업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정책연구과제는 제주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향후 전담조직(TF) 운영단과 제주연구원이 긴밀히 협력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조직(TF) 운영단의 분야별 역할 배분과 함께,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되는 제주 자문단 구성(안)도 함께 검토됐다.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제를 시행한 제주의 숙련된 역량을 살려, 제주연구원과 협력해 현장 실효성 높은 제주형 자치경찰 운영모델을 개발하겠다”며,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에 차질 없이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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