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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의 관광객이라도 끌어들이는 광고물 정비에 힘씁시다

 
외국에서 발행되는 홍보 광고지, 잡지 등을 보면 역사의 흐름과 함께 주위 환경과 조화롭게 이루어진 역사의 중심에 섰던 이름난 유명한 각종 건물 들이 세월의 무색함과 아울러 즐비하게 늘어져 있다. 그 건물 뒷골목은 무질서인 듯하나, 질서정연하게 돌로 깔려 수 놓아진 뒷골목의 차분하고 조용한 모습! 그 길 돌 위를 덜그덕거리면서도 분주히 오가면서 삶을 의미를 살아가는 사람들 눈가와 이마에 주름잡힌 노년의 여러 모습과 어우러져 18세기 풍 건물의 고색찬연 아름다움은 한층 더 우리 눈에 다가온다.

그곳을 자세히 들여 다 보면 그곳에는 더한 아름다움이 있다. 건물벽체에는 오래된 벽 타이루로 이끼는 끼어 있으나 일체의 벽보, 전단지 등 부착 광고물이 안 보인다. 상가의 광고판을 보면 정말 작지만 앙징맞은 씩씩한 모습으로 온갖 문양이 아로 새겨진 역사를 상징하는 광고판이 있다. 그래도 그 작은 광고판을 유심히 쳐다보는 이유가 무엇인가? 작으면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집 번지 표시는 투박하면서도 깔끔 컬러화 입힌 모습이 이채롭다.

이러한 모든 모습에서 우리 자신 광고물 등에 대한 벤치마킹(bench - marking)의 느낌이 와 닿는다. 우리는 무조건 크고 무조건 눈에 띄어야 좋다고 보는 우리만의 방식이 있는지 주위 이웃에서도 광고물을 크게 하니 자신도 크게 안할 수 없고 그러다보니 건물 전체가 광고판이 되는 아이러니가 있다. 모방이 아닌 장점을 충분히 익히고 배워 우리 제주지역 여건에 맞는 우리의 시각에서 아름다움을 드러내 놓을 수 있는 사항에 대하여는 항상 배워 나가야 겠다.

영천동주민센터에서는 관내 7개 자생단체 중심으로 이루어진 지역주민과의 협조를 통하여 불법광고물 부착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정비 실천에 임하고 있다. 『“영천동 관내 불법광고물 부착은 절대 안됩니다”』 란 취지하에 지역주민 및 공직자 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비에 따른 실천 교육과 “불법광고물 정비 실천 결의”를 통하여 개방과 소통에 조화롭게 걸맞는 쾌적한 광고문화 조성을 위하여 힘써 나가고 있다.

내부직원 교육을 통한 내부 인식 확산과 아울러 도로 미화요원에게는 환경 정비중 발견 즉시 철거함과 아울러 광고물 기동 단속반을 운영 수시로 현장 확인 등 에 임해 나가고 있다. 지역 자생단체와의 지속적인 민관 협력 구축 체계와 아울러 각종 회의시 지역주민들에게 알려나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뉴제주운동과 더불어 동참 공감할 수 데에도 비중을 두어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하여 외국관광객이 왔을때 하찮은 불만 의견일지라도 제주특별자치도가 더 발전하고자 하는 타산지석의 의미로 수렴 받아들이고 이를 통하여 쾌적하고 품격 높은 도시 조성에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하겠다.

서귀포시 영천동장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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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중이용시설 점검으로 중대시민재해 예방
제주시는 공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25개소에 대해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중대시민재해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중이용시설 등의 관리상의 결함으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재해를 말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 185개소 중 체육시설 등 주요 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공중이용객 측면의 유해·위험 요인, ▲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체계 등이다. 점검 결과, 확인된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개선 조치를 요청하고 안전보건 관리 및 비상대응 체계 등 보완이 필요한 경우 시정을 요구하여 개선 결과까지 확인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매년 공중이용시설의 현황을 전수조사하여 중대시민재해 대상 공중이용시설을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지정 시설은 도로·교량, 체육시설 등 185개소다. 아울러,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정밀안전진단 등 시설물 안전 점검의 누락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기별․관리부서별 자체 점검도 실시해 오고 있다. 박기완 안전총괄과장은 “철저한 시설 관리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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