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시는 공무원을 필두로 사회단체에까지 친절운동을 다시 시작하는 「happy 3대 운동」을 집중적으로 벌여 관광홈인에 기여해 나가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실 친절이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어서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기업은 이미 「고객감동」을 뛰어 넘어 「고객졸도」라는 우수개 소리도 나온 지 오래이다. 그러면 이처럼 오래전부터 시행해 왔었던 친절운동을 다시 시작해 보자는 취지는 무엇일까?
우선, 친절은 그 지나침이 아무리 넘쳐나도 항상 모자란다는데 있다. 예전과는 달리 고품격서비스를 바라는 민원의 요구도 그렇거니와 친절이라는 기본이 바로서지 않고서는 민원불편 제로화는 요원한 공염불에 그칠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아무리 아름다운 풍광이 있고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한들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불친절과 바가지요금을 일삼는다면 그 또한 동북아 중심의 제주특별자치 건설은 꿈같은 소리에 지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친절은 우리 생활의 아주 작은 시작인 것이다. 이에 우리 동은 지금까지의 시스템을 완전히 탈피하여 새롭게 변모해 보고자 우리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개발한 끝에 드디어 친순이와 친돌이를 탄생시켰다. 앞으로 이들은 민원실 입구에서 항상 친절의 대명사 노릇을 톡톡히 해 나갈 것이며 특히 친절이야기를 시리즈로 전하는 전도사 역할도 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과거의 「1일 명예동장제도」를 보완하여 단체장들이 순번에 의한 피크타임 민원실근무제는 민원인이 청사를 완전히 떠나는 순간까지의 전 과정을 지켜보도록 하여 공무원의 친절책임의식과 더불어 자연스럽게 사회단체로의 친절운동을 파급시켜 나가고자 시행하고 있다.
그 이외도 친절공무원 시상제도와 양심거울 책상 비치와 같은 전년도 우수시책은 계속 장려하여 작은 일개 동의 변화가 제주특별자치도를 완성시키는데 일조해 나갈 것을 약속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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