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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제주사랑의열매, 도내 취약계층 지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최근 제주도지사 집무실에서‘사랑의열매 2025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사업’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의 취지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자체 추천을 받아 총 1,163가구에 난방비 2억5천27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됐으며, 1~2인 가구에는 20만원, 3인 이상 가구에는 30만원 상당을 지원해 대상 가구의 실제 생활 여건을 보다 세심하게 반영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다소나마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1일부터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오는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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