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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 우수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7(), 2025년 청소년참여예산제 공모 우수사업으로 선정된숲속 오리엔티어링 청즐프(청소년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가 시수련관 인근 동아마라톤 코스 숲길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2~4인 가족 총 50여 명이 참여하여 안전하게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숲길을 활용한 오리엔티어링 활동과 기후변화 관련 환경 캠페인을 결합해 청소년의 자기주도성·문제해결력·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명상·스트레칭, 프로그램 안내, 지도·나침반 사용법을 익히며 활동의 기초를 다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간단한 방향 미션을 거쳐 코스로 입장해 10~13개의 포인트를 탐색했다.

 

각 포인트에는 제주 생태와 기후변화 대응 관련 퀴즈와 체험 미션이 마련돼 교육적 재미를 더했다.

 

또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 청소년 환경 캠페인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소속지킴이청소년운영위원회와늘예솔환경 동아리가 주도하였으며, 캠페인은 숲길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 메시지 전달, 생활 속 환경 실천 제안 등 청소년 주도의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지도를 보며 방향을 찾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자연과 기후변화 문제를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 “환경 캠페인까지 직접 해보며 책임감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한 프로그램인 만큼 의미가 깊었다라며, “앞으로 청소년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체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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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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