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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중위생 ‘더베스트’ 57개소 선정

서귀포시는 이미용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중 더베스트업소로 선정된 57개소에 대하여 우수업소 인증 현판과 인센티브(종량제봉투)를 오는 12월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종별로 격년제로 운영되며, 올해는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이미용업 768개소 중 폐문 등을 제외한 7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590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110개소, 일반관리업소(백색등급) 9개소를 지정하였으며 최우수업소(녹색등급) 590개소 가운데 10% 이내인 57개소가 더베스트업소로 선정되었다.

 

서귀포시는 더베스트업소에 우수업소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우수업소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업소 이미지 제고 및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업소(황색등급) 이상 업소는 전체의 98%700개소로, 2023(640개소, 96%) 대비 2% 상승했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전반적인 공중위생 수준이 향상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 및 우수업소 인센티브 제공을 통하여 위생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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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선박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선박화재가 잇따르면서 실전형 훈련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소방안전본부는 25일 오전 10시 서귀포항 제3부두 일대에서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총 31건의 선박화재가 발생해 37척의 선박이 소실됐다. 재산 피해는 약 45억 원에 달한다. 이번 훈련은 선박화재가 복합재난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제주소방본부를 비롯해 서귀포해양경찰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어선주협회, 수협 등이 참여했다. 민·관·군 인원 76명과 장비 17대가 동원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실제 상황을 가정했다.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선박 간 과밀·근접 정박 문제로 인해 인근 선박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훈련은 실전 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 선박 간 연소 확산 대응, 기관 간 실시간 교신 훈련(PS-LTE 활용), 겹접안 상태의 화재 선박 분리 조치 등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민·관·군 합동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항구 내 선박 밀집도나 강한 바람 등 환경 요인으로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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