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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셰프, 제주산 식재료로 경연

제주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요리대회에 7개국 136개팀이 참가해 청정 제주 식재료로 만든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조리사협회 제주도지회가 주관한9회 향토음식품평회 및 세계조리사연맹(WACS) 국제요리경연대회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031일부터 112일까지 3일간 제주관광대학교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싱가포르 등 7개국 200여 명의 국내외 요리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정 제주산 식재료를 사용해 제주 고유의 색과 맛을 담은 요리를 만들었다.

 

세계조리사연맹(WACS) 알렌 파머 수석 고문이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해 국제 기준을 적용한 공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대회 기간 요리 경연뿐만 아니라, 제주 전통 음식 문화 계승도 활발히 이뤄졌다.

 

제주 향토음식 고정순·부정숙 명인과 제주 오메기술의 가치를 높인 강경순 대한민국식품명인 등 11개 팀이 참여해 제주 전통주와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선보였다.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제주 고유 식재료 활용법과 조리 철학을 전수하는 자리였다.

 

 

2일 열린 시상식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정학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장, 알렌 파머 세계조리사연맹 수석고문(심사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요리전문가 및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 분야별 최고득점자 9명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트로피, 상금, 금메달이 수여됐다.

 

23등 수상자에게는 도의회 의장 상장과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장 상장, 상금, 메달이 주어졌다. 고등학생 참가자 3명은 교육감 특별상을 수상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대회가 제주 자연과 문화를 담은 요리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토음식 문화의 보존과 창의적 계승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도지사상 수상자 명단

라이브 개인전

파스타 분야 / 한국, 동강대학교 정민혁

해산물분야 /대만 이후웨이(CHOU, YI-HUI)

돼지고기 분야/한국, 세계쿠킹베이커리 오지훈

닭고기 분야/한국, 세계쿠킹베이커리 오지훈

소고기 분야/한국, 김해대학교 이나현

 

라이브 팀전

한국/ 제주고등학교 김하연, 신효은

 

전시경연

한국/호남대학교 윤창완, 김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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