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공동주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광동제약)는 지난 10일, 이웃사랑 성금 1천만원과 제주삼다수 1,440L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제12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대회 기간 중 8번 홀에 마련된 '좋아마심 기부존' 운영을 통해 마련됐다. '좋아마심 기부존'은 선수들이 티샷을 성공시키면 해당 선수의 이름으로 기부가 이루어지는 특별 이벤트로, 올해는 최가빈·윤이나 선수가 기부존에 안착하며 의미를 더했다.
모든 성금과 기탁 물품은 제주도내 다문화가정 시설 및 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백경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장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환경, 나눔, 상생이라는 ESG 가치를 기부 및 나눔 활동으로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최고의 대회를 만들어낸 선수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