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10일, 모금회 나눔실에서‘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배분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업에 선정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배분금 전달식과 함께 배분사업 지원현황을 공유하고,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는 등 배분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년 복권기금 사업 공모를 통해 총 51개소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는 총 4억 4,1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정종헌 사무처장은“이번 복권기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문화예술 활동과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고,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는 맞춤형 일상생활 지원을 제공하여 재량휴업일과 방학 등 돌봄 공백 기간에도 아동 돌봄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 기관들과 함께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