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는 지난 17일, 오라동주민센터(동장 강리선)에서 이웃사랑 백미 600kg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제주시농협 오라지점 및 하나로마트 오라점 개점을 맞아 받은 축하 쌀 화환을 기탁한 것으로, 제주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고봉주 조합장은 “축하 쌀 화환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개점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시농협은 더 나은 금융·유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조합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마트 오라점은 1992년 12월 제주 최초의 농산물직판장으로 문을 연 후 33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게 돼 신선한 농산물과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유통 중심지로 거듭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