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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정방사랑방, 산불피해 성금 기탁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과 정방사랑방(대표 한기준)은 지난 14일,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15,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마을공유공간 ‘정방사랑방’에서 개최된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정방사랑방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 더해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된 성금 전액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일상 회복을 위한 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방사랑방 한기준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서로 돌보며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우리 마을을 넘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까지 함께 돕는 것이 의미 있다고 판단해 이번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방사랑방은 ‘우리동네 공유복지공동체 혼디거념’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돌봄공동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으로, 서귀포시와 협력하여 2026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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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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