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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5 성안올레 걷기 축제’5월 10일 개최

제주시는 오는 510() 제주시 성안올레 1코스와 사라봉 일원에서‘2025 성안올레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원도심의 특별한 전망, 사라봉!’을 주제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원도심 속 성안올레와 사라봉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9시 사라봉 쉼터(배드민턴장 앞)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안올레 1코스 사라봉 나들이 코스 사라봉-별도봉 확장코스 3개의 자율 걷기 코스가 운영된다.

 

코스 곳곳에서는 버스킹 공연, 풍경 그리기, 제주어 배우기,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탐라문화광장에서는 버스킹공연과 함께 성안올레 1코스를 중심으로옛 제주성을 거닐다라는 테마의 홍보관이 운영되고, 동시에 인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방문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축제는 제주의 역사와 자연을 함께 체험하며, 원도심과 사라봉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자리라며 참여자 께서는 행사 당일 원도심 내 전통시장,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안올레 1코스는 2022년 개장한 6km 거리의 도보 코스로, 산지천에서 시작해 사라봉과 두맹이골목, 동문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2시간의 여정으로 구성돼 있다

걷기 코스 안내

성안올레 1코스(축제에 맞춰 시/종점을 사라봉으로 조정 운영)

- 사라봉 쉼터모충사사라봉 오거리두맹이골목운주당지구역사공원동문시장산지천동자복건입동벽화길산지등대사라봉 쉼터

사라봉 나들이 코스

- 사라봉 쉼터사라봉 정상모충사사라봉 입구사라봉 쉼터

사라봉 별도봉 확장 코스

- 사라봉 쉼터별도봉사라봉 입구모충사사라봉 정상사라봉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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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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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고사리 채취객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3월과 4월 서귀포 시내권 중심 합동 단속을 펼쳤으며, 5월부터는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시외 지역까지 단속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 28일 표선 성읍교차로 인근 단속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적발됐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자도 추가 적발됐다. 앞서 25일과 28일 이틀간 음주운전 사고 위험지역 집중 단속 결과, 서귀동 일대에서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1건을 적발했고, 오후에는 안덕면에서도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됐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 음주회식뿐 아니라, 봄철 고사리 채취 같은 일상적 야외활동 중에도 음주운전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도민 모두의 경각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고사리철농촌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시내권은 물론 시외 지역에서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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