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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신제주로타리클럽, 2500만원 상당 물품 기탁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모금사업팀장, 신제주로타리클럽 고창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3662지구 신제주로타리클럽(회장 고창호)은 지난 25일, 호야네집에서 약 2,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신제주로타리클럽에서 2024-24년도 특별 지역사회 봉사사업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도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고창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기관 및 시설에 방문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주로타리클럽은 지난해 8월에도 다문화가정과 거주외국인의 정보화교육 및 취업지원을 위해 컴퓨터 1,200만원 상당의 컴퓨터 12대를 지원하는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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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넘어, 생명 잇다”…외국인 노동자 대상 심폐소생술 캠페인 전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4일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언어를 넘어, 생명을 잇다’를 주제로, 언어와 국적에 관계없이 외국인 노동자들이 응급상황에서 서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도의원,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 수협 조합장, 다문화의용소방대원, 외국인 노동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은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된 다국어 심폐소생술 교육 영상을 활용해 진행됐다. 구급대원과 다문화의용소방대원이 함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통역과 동시에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며 실습 중심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생명의 약속”이라며, “제주도정은 제주도의 모든 분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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