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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주사랑의열매, 도내 저소득 가구 월동난방비 지원


(왼쪽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24일, 제주도청(도시자 오영훈)에서 지역 내 차상위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열매 2024년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월동난방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차상위 계층으로 총 사업비는 5억 원으로, 가구당 20만 원씩 약 2500가구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경제상황 등을 고려하여 작년보다 사업비를 1억 원, 가구별 지원금액을 5만 원 증액하여 더 많은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강지언 제주사랑의열매 회장은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주사랑의열매는  도내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랑의열매는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43억 2천만원 모금을 목표로 하는 “희망 2025나눔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긴급지원사업,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등 지역 내 복지현안을 해결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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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고사리 채취객 중 혈중 알코올 농도 0.206%의 면허취소 수준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자치경찰단은 국가경찰과 협력해 3월과 4월 서귀포 시내권 중심 합동 단속을 펼쳤으며, 5월부터는 사고 다발지역을 포함한 시외 지역까지 단속을 대폭 확대한다. 지난 28일 표선 성읍교차로 인근 단속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도민이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취소 수준으로 적발됐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면허정지 수준 음주운전자도 추가 적발됐다. 앞서 25일과 28일 이틀간 음주운전 사고 위험지역 집중 단속 결과, 서귀동 일대에서 면허취소 1건, 면허정지 1건을 적발했고, 오후에는 안덕면에서도 면허정지 1건을 추가로 적발됐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 음주회식뿐 아니라, 봄철 고사리 채취 같은 일상적 야외활동 중에도 음주운전이 빈번히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도민 모두의 경각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수천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단속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며, “고사리철농촌 지역 방문객 증가에 따라 시내권은 물론 시외 지역에서도 강력한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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