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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주사랑의열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전수식


(앞열 왼쪽부터)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 김지훈 부장, 몰방에 강옥선 대표, 일도2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고정애 팀장, 도나눔봉사단 문순생 前 단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 외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최근 제주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및 사랑의열매 대상 전수식’을 열고 나눔문화 확산에 공로가 있는 6곳에 표창과 훈장을 전달했다.

‘제13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제주시농업협동조합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강옥선 몰방에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제11회 사랑의열매 대상’에서 ▲고경준 제일농장 대표와 ▲일도2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고정애 팀장은 나눔장을, ▲대한건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는 희망장을, ▲도나눔봉사단 문순생 前 단장이 행복장을 수상하며 총 6곳에 표창과 훈장, 부상 등을 전달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올해로 13회째 진행되며 전국의 나눔 실천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며 나눔 실천사례 홍보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사랑의열매 대상은 올해로 11회째 진행되는 사랑의열매 전국단위 포상제도로, ▲진정성 ▲기여도 ▲적정성 3가지 분야의 전문심사단 심사를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곳에 감사를 전하고 있다.

제주사랑의열매 강지언 회장은 “나눔실천에 적극적인 참여와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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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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