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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 성황

서귀포시 서홍동(동장 김영철)에서는 서홍동마을회(회장 강성극) 주관으로 지난 330일과 31일 양일간 서홍동 웃물교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웃물교 벚꽃길은 서홍천 주변으로 펼쳐지는 벚꽃과 유채꽃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이색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벚꽃명소로서, 올해 벚꽃이 만개하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많은 상춘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댄스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마술쇼, 가수 해바라기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벚꽃길의 묘미 버스킹을 비롯해 아트풍선,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장터가 운영되어 행사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강성극 서홍동마을회장은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웃물교 벚꽃구경 행사가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기쁘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봄의 정취 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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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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